안녕하세요..현지 친구와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가 거주할 집을 제가 사주고 싶은데요.
외화 반출등 제가 법을 잘 멀라서요..
가지고 나갈수있는돈은 1번에 만불이고...
아..제명의가 아닌 친구멍의로 구입할것입니다..
외화반출이라 안되는 것인지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국에서는 콘도를 "헝" 이라고 합니다.
개념 자체로는 집이 아닌 것이 맞습니다. 집은 "반"이죠.
콘도가 더 비싼 이유는 콘도에 살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외국인을 타겟으로 만든 것이 콘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 뿐.. 뭐 방콕은 개념이 좀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 무반과 콘도 집개념이 없습니다 콘도를 외국인 거주개념은 아닌듯 합니다 시골이 아닌 규모있는 도시에서의 콘도개념은 더이상 헝 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아파트멘트는 렌트개념이니 헝이라는 개념이 맞구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기에 개념도 많이 바뀐거 같아요 지방과 도시의 차이는 시골사람과 도시사람의 개념차이 차우헝과 차우반 차이이죠 ㅠ
예전의 차우헝은 잠만자는 의미가 부여됐지만 지금 콘도안은 무반보다 시설이 월등히 좋죠 편의시설들이 워낙 잘되어있으니 말이죠 잠만자는 공간이 아닌 생활공간이 된거죠 헬스수영은 기본 제가사는콘도 스크린골프도 있죠 이렇게 시대가 많이 바뀌었죠집에서움식을 해먹는 사람도 늘구요 한마디로 시골사람들은 아직도 반을 소중히 여깁니다 시골과 도시사람의 생각차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거주해서 콘도가 비싼게 아니구요 도시와 시골 땅값차이 입니다 방콕 중심이 지금1sqm13만바트에서 20만바트입니다
여행자세상님의 말씀은 딱 방콕에 한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제가 있는 곳은 달라서요~ 시골이라 그런가... ㅎㅎ
땅 덩이도 넓은 곳이라 아무리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비슷하네요, 조금씩 변하고는 있지만요.
여전히 콘도는 투자 개념 (외국인에게 렌트 돌리는 식의) 외에는 반이 될 수 없는, 그저 헝일 뿐인 그런 개념이에요. 방콕만을 태국이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어떤 깊은 사정이 있으신 건지 아니면 잘 몰라서 그러신건지...콘도가 집 개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친구 명의로 사겠다는 말은 그 돈을 날려도 상관없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뭐 본인이 상관없다면 적법하게 외화반출 신고하고 보내시던지 아니면 송금업체(솔직히 환치기 죠) 통해서 보내셔야죠...신중하게 선택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물론 좋은 태국 친구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고 (특히 남녀 친구로 만난 관계는) 금전적 이득을 위해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