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얼마전에 다녀온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작은 동네라 지나가다 땡기시는거 드시고 땡기시는데서 마사지 받으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으니까요.
입맛도 제각각 마사지사도 제각각이니 정말 답이 없는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블로그 맛집 이런데는 별로더라고요. 태국맛이 전혀 안나는 한국사람이 먹을만한 음식 이라고나 할까요?
찐득국수, 갈비국수가 특히 그랬습니다. 저는 다양한 로컬 음식을 접해보는 걸 즐기는 편인데 외국인들이 몰리는 동네엔 아무래도 대부분의 음식이 우리 입맛에 다 맞을겁니다.
마사지는 정말 복불복인게 잘한다는 집에 가도 어설픈 마사지사 만날수도 있고 저렴한 곳에서도 만족스런 마사지를 받을수도 있는거라 도전정신이 필요할듯 합니다. 하하하
피피는 섬 지역이라는 한정된 곳인탓에 음식값도 비싼편이에요.
아무래도 오래된 식당일 수록 맛집이고요.인터넷 블로그보단 가이드북을 참고하시면 좋구요.
요와님께서 말씀하신 코즈믹은 피피메인에서만 두군데가 있는데 둘다 맛 괜찮은데
육지보단 떨어지는게 사실이에요.또 뿜이라는 빨간간판에 식당이 있는데 거기도 깔끔한 맛으로
괜찮은 집이구요.
선착장쪽 라인으로 쭉 씨푸드가 진열하니 해산물 골라서 요리를 지정해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요왕님의 메뉴판 프린트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들어가는 주재료만 달리해서 여러가지로 먹는 재미도 있구요.
태국의 재미를 느끼시려면 다른것보다 태국음식 공부를 많이 하시는데 좋습니다.
새우가 괜찮은게 있다면 끄라띠암 프릭타이 로 해달라해 보세요.마늘과 후추를 넣은 요린데
아주 맛난 요리죠~
실패한 요리가 있다면 기억해 뒀다가 다음에 안시키면되고 공부한다 생각하고 음식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