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국인 여친과 9개월째 같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기쁜 소식이 생겼네요.
그렇게 기다리던 아기가 생겼습니다...ㅎㅎ
불체신분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는거라고는 임신을  하면 결혼이민비자 받는게 조금은 수월해진다는 것뿐...
태국에 계신 장모님께서 미혼증명서 금방 보내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증명서오면 바로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할 계획입니다.
근데 계획은 딱 여기까지만이구요...
이후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10월10일까지는 자진출국기간이라는데 여친은 나갔다가 불체기록때문에 못들어올까봐 겁나서 안나가겠다고 하는군요...
좋은 방법이나 일을 해결하는 순서 알고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요약
1. 현재 동거중, 불체 11개월째
2. 임신중
3. 다음주에 한국에서 혼인신고예정
질문
1. 이번 자진출국기간에 나가면 다시 들어올수 있는지
2.나갔다 들어오는게 좋은지 아니면 한국에서 임신으로 G-1비자를 신청해서 출산후 f-6로 변경신청하는게 좋은지
3.한국혼인신고  후에 어떤 절차를 밟아가야 더 안전하게 f-6비자가 가능해지는지...
태사랑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