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베이커리 취업,사업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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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베이커리 취업,사업 질문드립니다

파티쉐폴 9 753
안녕하세요

한두해 전부터 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는데 유흥문화,푸잉 이런 이야기들이라 별 관심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또한 저런것들은 관심없구요
작년에 파혼을 격고나니 이래 되었습니다ㅋ
어쨋든 최근에야 태국이 대해 여러가지 찾아가며 알아가는 중입니다

저는 30대중반이며 한국에서 제과제빵일을 10년정도 하고있습니다 현재 직장은 이달중순에 퇴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몇일전 한국에 자주방문하는 태국여성분과 가까운사이가 되어서 이번달에 퇴직하며 겸사겸사 방문하여 베이커리쪽 이것저것 알아볼려 합니다 근데 제가 처음방문이며 언어소통도 안되어서 여기에 묻게되었습니다

훗날 방콕에서 제 베이커리카페를 하고싶습니다
첨부터 차릴생각은 없고 기존의 베이커리에서 일을 몇해 해보구 작게나마 모은돈으로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계신 고수님들께 궁굼한것은
현지 일자리를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나 한인사이트 같은게 있는지....베이커리 매장들이 많이 있는지....베이커리에 종사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조언같은거나 일자리소개를 받을수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혹시 베이커리나 카페를 운영중이시거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여러가지 궁굼한게 많아 연락하고싶습니다

현지 사정에 대해 혼자 검색하며 본게 전부이며 처음 적는 글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구요 작은 정보라도 편히 알려주시면 저에겐 큰 도움이 되니 여러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4.02 17:45  
일단 여기는 여행객들이 주가되는 커뮤니티 입니다.
교민사회에 관한 일은 한아시아 라는 교민사이트에 문의해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일단 한인이 운영하는 곳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있다해도
본인이 직접 하거나 태국직원을 두지 인건비 비싼 한국직원들 둘정도의 업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국 업소는 당연 태국어가 가능해야 하겠죠
만약 가능하다해도 월15000~20000바트의 정도의 수입으로는 생활이 불가능 하실겁니다.

방콕에 한인운영 빵집이 여러번 생겼다가 망했습니다.
그이유는 결국 수지타산이 앉맞아서 겠지요
태국도 대형마트엔 빵집이 하나씩 다있구요 야마자키 라는 체인 빵집도 싼고 아주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동네에는 많이 없지만(동네운영은 장사가 않되죠)
번화가나 카페거리에는 간간히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기술보다 못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창업해서 저렴한 태국빵과 가격졍쟁을 하면서
한국인의 기준에 맞는 수익을 창출하는것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눈높이을 낮추어 태국 수준의 수입으로 만족하신다면야 충분히 승산은 있지만
한국보다 몇십배 더 고생해서 한국보다 더 못한 생활을 하고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파티쉐폴 2017.04.03 09: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확실히 많이 도움이 되네요 음...또 고민거리가 늘었네요^^;;
drunker 2017.04.02 17:52  
태국에서 제빵 사업은 유망한 사업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외국에서 사업을 시작 한다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지만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 한다면
현지인 조력자가 있다면  못할일도 아닙니다.
방콕만해도 현지인이 아닌 외국인들 일본인 . 한국 . 중국인 등 많은 사람들이 제빵업을 하고 있읍니다.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다들 사업이 번창 하는것을 볼수가 있읍니다.ㅣ
파티쉐폴 2017.04.03 09:41  
아직 많이 모르지만 확실히 현지인 조력자가 있는게 많이 유리하군요...이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쫌 걱정이네요
타우후아응우 2017.04.02 17:57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파타야,푸켓,치앙마이등 소규모 투자로 해 보시면 크게 리스크는 없을듯 합니다.
파티쉐폴 2017.04.03 09:40  
아 답변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지역도 쫌 알아봐야겠습니다
푸켓알라뷰 2017.04.02 19:02  
단것을 좋아하는 태국인에게 디져트 사업은 썩 괜찮은 아이템인거 같아요.
저같은경우도 태국손님들 오시면 (커피숍 합니다) 방콕에 매장 낼 생각없느냐 하시거든요.
아기자기한 플레이팅과 맛만 보장되면 방콕에서 좀 단가높게 해도 괜찮겠다 싶었네요.
태국여자분이랑 잘되셔서 방콕에 매장 내시길 바랄께요~
파티쉐폴 2017.04.03 09:39  
답변 감사합니다~ 여자야 믿지않지만 저도 알라뷰님처럼 제매장갇고 싶네요^^
떠나자저멀리 2017.04.04 03:19  
현실적으로 태국에서 사업을 또는 가게를 차린다는것은 이민을 고려하셔야 된다는 애기가 됩니다.

이 애기는 곳 기업이라하면 본사가있고 해외자사를 내는 개념이 되겠지만 질문자께서는 빵집 및 베이커리까폐라는 생각이시라면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창업이신데 대한민국 국적을가지고 태국에선 불가능한... 애기겠죠

태국또한 발빠르게 진화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이전 대한민국처럼 동네빵집 버스정류장앞 커피..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 되실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태국은 한국보다 더욱 브랜드화에 발맞춰가고있습니다. 한국에서 몬가를 한다고치면 사업자를내고 도전하는 방식이 성립되지만 태국은 조금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기업화되는것이 특징이라 보여집니다. 즉 브랜드화가 되는것이죠

질문자 님께서 특별한 반전포인트가 없다면 제과제빵 업계의 의미로 볼때 그저 빵 만들어서팔고 더불어 커피도파는 정도밖에 될수밖애 없습니다.

너무 직설적일수도 있으나 저 또한 1년전까지 태국에서 장사를 했던사람으로써 도전은 누구나 할수있지만 그 성공은 누구나가 될 수 없다. 라는 점 말쓴드리고 싶습니다.

태국또한 대한민국처럼 경쟁.. 혹은 그이상의 경쟁이 필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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