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이런인간들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

이건 피해사례 게시판에 써야할거같은데
글쓰기 버튼을 찾지못하고
너무너무 화가 나서 우선 써봅니다


오늘 시암파라곤 에서 쇼핑하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시암파라곤 앞에
택시 잡아주는곳에서 기다려서
택시를 탔습니다


타고 미터 플리즈
아이 고우 투 나나스테이션 이라고 말하고
나나역 인근 숙소로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택시아저씨가 끝까지
노미터 이러면서 150밧이라고 하더라구요

씨름하다가 택시에서 내리고
바로앞에 툭툭이 탔습니다
고놈도 150밧 부르더라구요

힘들기도하고
100밧에 오케이 하고 가기로햇습니다

시암역 살짝 지나니까
다시 숙소를 물어서
다시 대답해줬습니다

다시 150밧이랍니다

기가막혀서
스톱 히어 !!여기서 내리겠다고 하니
또 알았다고 하더니

여기서 부터 정신나간 운전을 시작합니다
저녁 8시 좀 되기전이였는데

툭툭이를 막 흔들면서 과속으로 달렸다가
끽 서고를 반복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여자 두명이구요
여기서 떨어지면 얼마나 다칠까..를
생각하면서

덜덜떨면서 왔습니다
겁나서 말한마디 못하고 정말
화도 나고 기가막히고

막 끼어들기에 신호위반에 급정거에
정신나간사람처럼 운전하더니

우리숙소도 아닌곳에 세웁니다
그러더니 여기까지가 100밧이랍니다

아...너무 한거 아닌가요?
이럴꺼면 내가 시암역에서 나나역까지
지상철 타고오지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거죠?

정말 이건 살인미수다 싶을정도의
공포였습니다

인상쓰고 소리지르고 아..정말 양아치도
정도가 있어야지

100밧던지고 걸어왔어요

정말 이런사람들 신고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