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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방콕-파타야 여행일정 봐주세요~~~

시계화분 6 1552

안녕하세요 8월 중에 부모님 모시고 20대 자매(두명)이 방콕-파타야로 여행갑니다.

8/26~8/31 일정인데요  문제는 여동생이 일때문에 하루늦게 8/27에 출발합니다.... 

(동생이 토요일 새벽에 혼자 수완나폼공항에서 택시타고 숙소오면... 위험할까요???)

 

 


8/26 밤비행기 인천에서 20:40 출발


8/27 (오전) 왕궁투어,  (오후) 마사지, 쇼핑, 아시안티크, 시로코 루프탑바 야경 

      or                          마사지, 쇼핑 후 (저녁) 디너크루즈??  //50대 부모님은 둘 중에 뭐가 나을까요?^^


8/28 동생과 함께 (오전) 마사지, 쇼핑 등 휴식, (오후) 암파와 수상시장, 반딧불 투어


8/29 (오전) 파타야 출발 (오후) 산호섬 투어(일정짧은거로)


8/30 눙눅빌리지, 코끼리 체험                   21시쯤? 공항으로 출발(31일 01:35분 비행기)

 

대략적으로 이렇게 짰는데요 

 

방콕에서는 더우니까 쇼핑몰 큰 데 들어가서 쇼핑하고 밥먹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쉴수 있는...

 쇼핑몰 가까이에 있고, 교통편한 지역 추천해주세요

 

파타야에서는 스노쿨링, 파라세일링 이런거 하고 싶은데 일정을 어디에 넣어야할지...

 

그리고 반딧불투어 끝나고 파타야로 바로 가는게 가능 할까요??

 

마지막으로 저렇게 일정 짜도 될까요?? 어디 뭐 부족한데 있으면 조언부탁드려용~~~감사합니당

 


6 Comments
호텔이벤트 2016.05.16 12:25  
8/27일 일정은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후에는 디너크루즈가 낫네요.
안그래도 더운 방콕에서 오전에 왕궁투어를 하시면 체력적으로 힘드신데 아시안티크에 시로코...
마시지후 디너크루즈를 타세요. 다음 일정에 암파와수상시장, 쇼핑들이 있으니 아시안 티크는 빼고 디너크루즈 타시고 강변 보시는게 어른들 에겐 더 좋아요.
시로코는 야경 때문에 가신다고 하는데 여행객들 바글거리고 식사아닌 칵테일이나 음료 한 잔 드시는 분들은 앉을 곳도 없답니다.

호텔은 동선을 생각하면 스쿰빗 근처 쉐라톤 그랑데,웨스틴,터미널 21정도 라면 쇼핑몰 근처고 주위에 마사지샾 식당등이 있으니 유리합니다.

8/29,30일 일정을 하루에 소화하는 투어를 하시고 한국으로 가시는 8/30일엔 부모님들을 위해서 체크아웃 후에 온센으로 피곤함을 풀고 가시는 것도 좋아요^^ ( 스쿰빗 26 에 유노모리라는 온센이 있어요... 마사지도 받으시고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는^^)

부모님과 알차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시계화분 2016.05.17 07:40  
디너크루즈  추천 감사합니다~~~^^
OperaCake 2016.05.16 17:43  
안녕하세요? 위의 분이 친절히 설명을 해 주셨지만 태국의 날씨가 덥고 습해서 파타야 일정 중 눙눅빌리지만 다녀오셔도 힘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눙눅빌리지가 파타야부터의 거리와 비용에 비해 값어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델볼프 2016.05.17 06:19  
하나투어 가이드 하였던 사람입니다.

1일차는 쉐라톤에서 묵으시고 아침 일찍 왕궁을 가셔도 됩니다  왕궁구경후 크루즈타시고 식사 하시면 좋구요. 점심은 호텔앞 마사지샵에서 시간당 150밧 마사지 받으시면 됩니다. 마사지 받고 쉬시다가 저녁엔 시암에 가셔서 쇼핑하시고 지하에 레스토랑이나 푸드코드 가셔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물론 쏨분씨푸드도 씨암 파라곤에 있습니다. 저녁드시고 하루를 마치세요

2일차에는 아침에 조식 드시고 조금 더 주무세요 점심은 뜨거우니까 일어나셔서 마사지 받으시고  점심부터 움직이는게 좋아요 점심에 부모님과 상의후 수상시장가세요 아니다 싶으면 모칫까지 가셔서 짜뚜짝 시장 구경하시는것도 좋구요 아니면 바이욕에서 뷔페를 드시면서 방콕 전경을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저녁엔 씨암나라밋 쇼 보면서 식사하시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MK수끼를 드시고 마사지 받는것도 좋습니다. 저녁에 가족끼리 한잔하시는것도 추천해 드리고요.

3일차에 내려갈때 내려가는 길에 농눅빌리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농눅가면 아마 쪄 죽을꺼에요
차라리 아침 일찍 가시는데 에까마이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가 개인당 100밧정도니까 옆에 벤으로 가는데서 차라리 벤으로 가시는 것도 좋구요.  파타야 도착하셔서 호텔에 짐 푸시고 해변가에 보면 스피드 보트 있습니다. 스피드 보트 타고 꼬란섬 가시면 되고요.. 가셨다 늦지 않게 오시고 저녁엔
해변을 보며 식사하시도록 A-ONE이나 HARD-ROCK 씨푸드 드시면 좋겠네여.. 식사하시고  앞에 도로에서 작은 화물차 같은 순환 버스가 있습니다. 손만 드시면 다 같이 워킹스트릿까지 이동하실 수있구요 1인당 10밧입니다. 어르신들은 다리만 아프실 수 있으니 차라리 택시나 툭툭 타고서 파타야 뷰포인트를 관람하러 갑니다. 야경 죽이죠 ^^ 구경이 끝나시면 다시 호텔로 오시다 근처에서 마사지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4일차엔 체크아웃을 조금 늦게 하실테니 일단 조식을 드시고 한숨 주무세요. 다시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가는데 중요한건 놓고 가시는거 없는지 확인하시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점심을 파타야에서 드시고 출발하셔야 차막히거나 그러면 배고픔을 피할 수 있겠죠 평일은 방콕가는길이 많이 막히니까 .. 아무튼 식사를 마치시고 다시 버스나 벤을 타고 방콕을 가시면 대략 5-6시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저녁이니 만큼 좋은 곳에 가시는게 좋겠죠?? 태사랑을 검색하시면 컨셉별 뷔폐가 다양합니다. 선택하셔서 그쪽으로 이동 후 야경을 보시면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식사가 끝나면 대충 8시쯤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근처에 마사지샵에서 마지막 마사지를 받습니다. 어른들이니까
발마사지나 전신을 섞어서 1시간씩 하시는게 비행기 오래타도 다리 안저리고 가실수 있어요.
대충 마사지 끝나시면 10시쯤이 되겠죠? 그럼 택시를 잡아타고 수완나 폼으로 향합니다.
거리상 차이는 있지만 대략 30~1시간 사이일 껍니다. 그럼 11시쯤 되서 수완나 폼에서 짐을 붙이시고 탑승 수속하시면 12시쯤 되요. 내부에서 면세점 구경하시고 1시에 비행기 타러 가시면 됩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라인 :user_jam으로 연락주세요
아델볼프 2016.05.17 06:27  
아참. 참고로 여동생분 따로오셔야 하면 지하 3층에 내려오시면 공항택시 있습니다. 컴퓨터로 발권되고 바가지도 없어요. 대신 처음 타시면 기사가 물어봐여 "탕두언"이란 말이 들어가면 "빠이 탕두언"이라고 말해주셔야 고속도로로 빨리옵니다. 요금계산은 미터로 나오고요. 미터요금에 고속도로비 안줬으면 고속도로비 까지해서 주시면 됩니다. 가시다가 고속도로 입구마다 택시기사가 요금 낼때 100밧짜리 하나씩 주시면 그사람이 계산하는 방법도 있구요.. 많이 나와야 200~300밧 사이에 숙소까지 오실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빠이 탕두언" 하실때 노노노 하시면 국도로 한참을 구경하면서 가게 되는점 알려드리고요. 처음 입국하셔서 공항에서 유심 파는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유심 1주일짜리를 구매하셔서 동생분이랑 둘이 연락하시는게 좋아요. 한국유심은 따로 챙겨주니까 안심하시고 그렇게 하면 로밍안해도 데이타나 전화 쓸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
시계화분 2016.05.17 07:42  
우와 상세하게 일정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이 탕두언" 이거는 저도 가서 헤멜뻔했네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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