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게스트하우스 도난당할까봐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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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게스트하우스 도난당할까봐 무서운데..

새벽등산 9 1264

 

 

        1박 혼자 묵을꺼고 짐은 캐리어 갖고가려는데여

        짐은 어디다가 보관해야되여?

        돈 같은 경우는 꼭 안고 자야할까요?

 

        1만원 대라 저렴하긴한데  자는사이 도난당할까봐 무섭네여

 

        그리고 카오산 바로옆은 너무 시끄럽나여?

        좀 떨어진곳은 찾아가기가 으슥해서 무서울까봐요ㅠㅠ

 

        마지막으로 짐은 체크아웃한다음에 몇시까지 보관해주나요?

        비행기가 밤11시라 그 전까진 어디 돌아다녀야 할텐데 말이죠 ㅠ ㅠ

 

       

9 Comments
이열리 2016.04.15 15:51  
제가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1인 입니다.

짐은 침대가 여러개 놔져있는 그방안에 님이 주무시는 그침대 근처에 보관하거나 락커가 있는 곳이라면 그곳에 보관하고.. 돈이나 여권은 불안할시에 카운터에 맡기고..
뭐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에요.
여러명이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는....

그래서 불안하고 잠을 못자기에 안갑니다.
돈을 더 내더라도 2인실 가면 덜 불안하고 편하겠죠.

그리고 카오산은 도봉산처럼 등산화 신고가는 곳이 아니고 그냥 지명이에요. 텐트나 야삽 안챙겨 가도 되며 그냥 가도 되구...... 게스트하우스나 여행객들 많은 동네라고 생각하면 되겠고...

귀국시 짐  대부분 맡아 주시는거 같더라구여..
한인 게스트하우스 알아보시길... 다인실말구 2인실루. 내지 싱글로...
망고찰밥 2016.04.15 15:59  
숙소가 만원대라면 도미토리인가요?
한인업소인 [홍익인간] 이나 [디디엠] 에서 다른 한국사람과 함께 묵으면 불안감이 한결 덜할것 같네요.

카오산로드 주변은 새벽 4시까지 매우 시끄럽습니다.
짐은 한인업소에 맡겨두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아니면 체크아웃 하지말고 하루치 더 지불하고 그날 저녁에 나와도 됩니다.
niraya 2016.04.15 16:01  
한인이 더 므서버요......ㅋㅋㅋ
새벽등산 2016.04.15 16:10  
이얼리

ㅋㅋㅋ 웃음기 없이 농담하시니까 더 웃깁니다
그냥 돈 만원 더주고  깔끔한 곳에서 자야겠어요 에잇
새벽등산 2016.04.15 18:09  
ㄴ 사진상으로 보기에  캐리어넣기엔 조그맣게보였는데 ..아니였군요
왕쓰렉 2016.04.15 18:11  
그렇군요 카오산이 텐트나 야삽이 필요없는 동네였군요 ㅋㅋㅋㅋㅋ
이열리 2016.04.15 18:29  
막연하게 동남아가 저렴하다...
돈만원에 숙박이 가능하다 뭐 이런거...
가능할수는 있겠죠.. 또 저렴할수도 있겠죠..

근데 20대 초반 혈기 왕성할때.. 돈 없구 궁할때나..
알음알음 그런식으로 머리굴려서 어찌어찌 해외여행 가려구 하는맘 대충은 이해는 하겠어요... 잠은 그런것에서 궁하게 자구...길거리에서 설겆이는 제대로 했는지 모를 그릇에 파는 국수 사먹구 선글라스쓰고 사진찍어 여기는 방콕...인스타나 페북에 사진 올리구..현실은 비참 이잖아요 ㅜㅜ

차라리 돈 더내고 인간답게 조식 다먹고 택시타고..
숙박 좋은데서 하는게 훨~~~ 정신건강에 이롭고 추억에 남을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가글거북 2016.06.13 14:54  
동감 합니다. 거리에서 사먹는게 저렴하긴 한데 배탈이 날 수 있죠.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는 잃을게 많지 않을 때 이용하세요. 호텔 싱글룸 비수기 600 - 800 바트 정도 합니다. 침대 두개 있더군요. 스탠다드 룸인데 좋더군요. 도난 위험 걱정을 덜 수 있어요. 짐도 맡겨 줍니다.
망아2 2016.04.15 22:56  
카오산로드 바로 옆은 시끄럽습니다.....

새벽 4시까지 쿵쾅거리더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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