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AP렌트카 이용하지 마세요~! (Look at this, Mr.Pra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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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AP렌트카 이용하지 마세요~! (Look at this, Mr.Pra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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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5번 다녀왔습니다.

그중 두번은 렌트카를 했고, 최근 올 2월달에 한번, 그 전에는 재작년 4월달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두번의 렌트카시, 모두 AP렌트카에서 이용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AP렌트카는 자동차 퀄리티가 다른 자동차에 비해서 확 떨어지지만, 가격이 비교적 싸서(가격은 비슷하지만, 세금이 없어서.. 10%정도 싸네요.) 이용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계약을 하게 되면(주로 e-mail을 통해서) 100% Mr. Prawin을 통하게 됩니다.

Mr. Prawin에 대해 좋은 얘기도 있고, 나쁜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떠나서 일단 여행 첫날 rent를 하게 되었을때, 보증금으로 1만 바트(36만5천원)을 현금으로(반드시 현금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내야하는 자체가 짜증이나긴 합니다(그렇게 되면 나중에 마지막 차를 돌려주고나서 1만 바트가 남게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한국으로 도로 가져와야 합니다. 현지에서 있는돈 다 쓰지도 못하고...)

 

하지만 저는 첫 경험도 별로 유쾌하지 않았지만(car return시, 공항에서 하기로 하지 않고, 까타의 숙소에서 return시키기로 했는데, 당일 갑자기 너무 머니 추가비용 300바트를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ㅡ,.ㅡ)

 

하지만 정말 짜증나는 일을 이번에 겪었는데(태사랑에서도 저와 같은 경험을 겪으신 분이 있더라구요..),

마지막 차를 돌려주는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저는 유심칩을 준비해갔습니다), 교통체증때문에 지금 크라비에 있어서 못오겠다는 겁니다. 차와 키를 숙소에 맡기고 가면 나중에 한국에 있는 제 은행통장으로 한국원화로 보증금 돈을 이체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일이 많았고, 아무 문제없었고, 이번에도 아무 문제없을것이라고...

그렇게 하고, 문자를 더 주고 받고 차와 키는 숙소에 맡기고 한국으로 왔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통장에 돈도 안들어오고, 연락도 없습니다. 열흘동안 e-mail을 3-4차례 보내보았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열흘쯤되는날, 자기가 AP 렌트카 스탭인 Jack이라며, Mr. Prawin이 병원에 있으니, 오면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로부터 열흘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그사이 병원에서 퇴원 잘했느냐, 퇴원했으면 돈을 돌려주었으면 좋겠다, 눈치까지 봐가면서 이메일을 2번정도 보냈는데도, 연락이 없습니다)

 

결국 한달반이 되도록 e-mail만 10차례 넘게 보내도 연락이 없습니다.

Mr. Prawin이 제 보증금 돈(1만 바트, 36만 5천원)을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 아내 이름으로 푸켓 AP렌트카에 접수를 해보았더니,

Mr. Prawin에게 연락이 오네요, 견적서 첨부해서....

Mr. Prawin은 제가 10차례 넘게 이메일을 보내도 읽고(확인은 하더군요.), 씹어버리더니,

다른 한국인이 접수를 하니, 친절하게 견적서를 보내주네요..

아내 이름으로 다시 이메일 보내서 왜 내 보증금 안돌려주느냐고 물어봐도 역시 지금까지 대답이 없습니다.

 

현지 현금으로 보증금을 받는 Mr. Prawin,

rentaracar등에 비해서 10%정도 가격이 싸지만, 모든 성능면에서 딸리고, 수급이 불안정한 차를 취급하는 Mr. Prawin,

결국 편법을 써서(마지막날 못온다고), 아무문제 없다며 돈을 맡기고 한국으로 가게한뒤, 수차례의 이메일에 답장이 없는(그러면서 이메일 확인은 왜 꼬박꼬박하는지..) Mr. Pwawin

 

푸켓 AP렌트카(Mr. Prawin), 이용하지 맙시다.

사기 당하기 쉽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X이 나온다고, 푸켓 5번 다녀오니, 이렇게 결국 사기당하고 마네요...

 

Mr. Prawin 사기꾼입니다. 한달반째 보증금 못받고, 이메일은 확인만하고 답장도 없으며, 보증금도 돌려주지 않습니다.

 

 

글을 도배하듯이 써버려서 죄송합니다..

문제시, 다른 곳으로 옮기겠습니다..

 

 

5 Comments
클래식s 2016.03.24 18:29  
태사랑에 올라온것만 3번째 피해자시네요. 태사랑 이용안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인지 알수가 없네요.  피해자를 더 찾아서 모아서 공동대처를 하심은 어떠신가요. 피해자분들이 시간있는 분을 대표로 비행기값을 모아줘서 현지가서 돈줄때까지 계속 업체를 찾아가던지, 피해사례 유투브 동영상을 제작하고, 태국어로 된 피해사례글을 만들어서 생각할수 있는 모든 관공서나 언론및 포탈에 보내겠다고 이메일 보내고 반응없으면 실제로 보내는겁니다. 이메일 보낼때 유투브동영상이나 번역본은 실제로 만들어서 보내야겠죠.  유투브 동영상 제목은 phuket ap rentcar 이렇게 만들고요. 같은 내용에 러시아어나 중국어로 제목을 만들어서 올리는건 어떨까요.

 한인업소분의 조언을 받아서 어떤식으로 움직일지 방향은 수정하고요.
스크래쳐 2016.03.24 20:31  
정말로 화가 나는 일이더라구요, 막상 닥치니,
오늘 쓴글들 캡쳐해서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스탭이 한달만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 Mr. Prawin이 아직 입원중이랍니다...4월까지 기다려달라고..
그사람 메일도 아직 쓰면서.
그리고 한달전에는 Mr. Prawin이 이번주에 퇴원한다고 얘기해놓고는..
일단 다른 사이트에도 계속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스크래쳐 2016.03.24 20:32  
댓글을 좀더 달아주시면 이거 또 캡쳐해서 보내려구요..
Boycott AP rentcar~!
이렇게요.
쪼앗 2016.03.24 23:42  
에고... 저랑 같은일 당하셨내요....ㅜㅜ
저는 지난 10월 여행때 그랬구요...그때가 저도 두번째 이용한 거였는데....
차를 찾으러 못온다며. 공항 주차장에 두고 가래서 의심스러웠지만 별 도리 없어 그랬다가
저는 다행히 한달 반정도 만에 돌려받긴 했었어요...

그때 여기에 피해 주의 글도 올리구요...

저는 태국 교민분이 전화해주셔서 도움 주셨었구요...
태국 관광청에 신고하고 전화해서 그사람하고 통화하고...
제가 이용했던 한인 여행사에 부탁드려서
여기 저기서 전화가니까 귀찮아 보내줬는지....
여차저차 받아내긴 했었네오....
쪼앗 2016.03.25 07:09  
음... 일단 태국 관광청에 전화해보세요...
헌데...그때 어떤분이 몇십만밧 사기치고도 경찰서 옆에서 버젓이 장사 하는 나라가 태국이라며...
여행와서 그정도 돈 쓰고 가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얼마나 씩씩댔었는지....
 님도 꼭 돌려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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