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개가 그렇게 많나요?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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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개가 그렇게 많나요? 위험한가요?

hyhy 5 2215
저는 곧 태국 여행을 떠나는,
 
개를 무지~ 무지~ 무서워하는 사람인데요...
 
태국에 개가 많다는 이야기를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알게됐어요.
 
제가 개를 너무~ 너무~ 무서워해서요.
 
개만 보면, 소리를 지르고, 몸을 부르르 떠는데...
 
태국에는 큰 개가 엄청 많고, 먹을 거 달라고 따라다니기도 하고...
 
심지어 저녁에는 공격적으로 변해서 길가다 만나면 가끔 물리기도 한다고 ㅠ_ㅠ
 
 
태국에 개가 그렇게 많나요? 많이 위험한가요?
개가 달려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죠? ㅠ_ㅠ
 
여행 계획 짜는 중간, 중간...
 
개 때문에 계속 고민되고 힘듭니다. ㅠ_ㅠ
5 Comments
남스17 2012.08.03 03:01  
깐짜나부리 등 몇군데만 그러겠죠. 나머지는 일상적이지 않을까요. 개가 달려들일은 없겠지만 뒤돌아 뛰거나 앞으로 달려들어 자극하지 말고, 게걸음으로 피하고 시선 안 맞추는게~ 난 너 관심없어 식으로~!
클래식s 2012.08.03 07:46  
이번 여행 계획중에 완전 시골동네로 가실 일정은 아니시겠지만 시골 동네 깊이 들어가서 잘못걸리면 정말 물릴수 있습니다.  꼭 어디라고 지정할건 없지만 아유타야, 치앙칸, 매홍손-매사리앙 중간에서 물릴뻔 했었습니다. 그냥 짖는 수준이 아니라 미친듯이 달려오는 경우요.  도시에서는 개가 많아도 그런 경험이 없었는데요.  이방인을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는건지.  개가 생각하는 자기 영역안에 들어가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다행히도 오토바이를 타고 있어서 급가속해서 그때마다 도망갈수 있었습니다.
 알아서 조심하고 접근 안하는 방법밖에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집이나 사원 입구에 앉아 있는 개한테 물릴뻔한게 전부이고요. 돌아다니는 개한테는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개가 경계를 하며 짖길래 한국에서처럼 천천히 돌아나오려고 하는순간 달려오니 이건 뭐 방법이 없네요.  동물 관련 교양프로그램에서 하라는데로 했는데 안통해요.

아유타야 특히 개 많기로 유명합니다. 저녁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수코타이에서도 들개무리 수준한테 물릴뻔 했던분 글을 읽어본적이 있네요.

 그냥 짖는 수준에서는  신뭉지 뭉친걸로 허벅지를 때려 소리를 내며 동시에, '빠이' 라고 크게 외치라고 하더군요. 발로 땅을 밟아 크게 소리 내는법도 있고요.  사람많은 일반적인 관광지 다니시면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잎새 2012.08.03 09:31  
칸짜나부리에서 야밤12시 혼자서 여행자거리 가는도중에 연합군묘지 앞에서 어슬렁 대던 개님

정말 무시무시 하던데요 .정보를 듣고 알고있었기에 커다란 몽둥이를 하나 들고 다녔지요

3일간 있는동안에 정말 많은개님을 보았어요

그동네에서 마시지사에게  물어보니 가끔 무는개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그앞에 어슬렁대던개 주둥이에 가죽 마스크를 해놨던데  사람을 무는개는 마스크를

해놔야 한다네요 주인들이 책임을 져야하기때문에..

깐자나부리 ㅡ밤에 외출을 가급적 피해야하는이유 ㅡ바로 개님때문이었답니다
제쏘미나 2012.08.03 11:16  
방콕도 그렇고, 남부 섬도 그렇고, 개는 정말 많더라구요. 다 풀어져서 돌아다니는데, 한국에서라면 기절할만큼 큰 개들이...  방법은 그냥 개와 눈 마주치지말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눈 마주치거나 과민반응은 개들을 자극해서 따라오게 합니다.  ^^  그냥 지나가면 사실, 개들은 우리한테 관심없는듯~ 만사 귀찮은 개들~ ㅎㅎ
전, 아픈 개는 봤어도 미친(?) 개는 못봤어요. 그러니, 강아지 이쁘다고 너무 가까이 붙지도 말고, 너무 경기 일으키지도 말고 그냥 무시,무시가 최고인 것 같네요~ ^^
그물을헤치고 2012.08.03 12:28  
개님 진짜 무서움 ㅜㅜ ㅋㅋㅋ 도보 여랭하고 싶은데도 곳곳에 길을 막는 개님때문에  무서워요.
덩치도 다들 산만해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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