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심사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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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심사 수모

박하사탕1 6 1266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버스를 타고 우정의 다리를 건너 태국 농카이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메르스 때문에 한국인만 따로 열체크를 하던데요

문제는 열체크하는 중에 라오스 버스승무원이

그 체크하는 사람한테 1인당 10바트씩 주라고 하던데요

이거 줘야되는거 아니죠?

일단 바트는 없다고( 실제로 없었음)하고

1달러밖에 없다고 하고 4명이서 1달러 주고 왔는데

그 라오스인이랑 열체크 남자랑 머시라머기라 하던데

웃으면서 흥정하는것 같았습니다

메르스때문에 괜히 돈없는 서민들만 국외에서 피말리는 것 같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엄청 억울한 느낌이랄까요

제 느낌이 맞나요?

6 Comments
쏨땀누아 2015.08.15 20:56  
정황상으로 볼때 부당하게 돈뜯어내는 것일 확률이 58.832% 쯤 되어 보이는데
원래 동남아 여행이란것이 그런것입니다.
마음을 비우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게 우리나라 일이라면, 불의에 맞서 싸울 가치가 있겠지만...
남의나라 거지들이 내돈 3백원 뜯어가는거, 내가 어찌할 방법도 없고, 그럴 가치도 없으니
그냉 줘버리고 잊어버리는게 건강에 좋죠
캠프리 2015.08.15 21:37  
쏨땀누아님 말씀대로 잘먹고 잘살아라하고 잊어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총맥 국경을 다녀 왔는데 태국 이미그레이션에서 메르스 검진 기념 촬영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시골길 2015.08.15 21:46  
맞아요~ 뜯긴거임..ㄷㄷㄷ
키오 2015.08.16 03:41  
뭐 엄청 억울씩이나...  그냥 이놈들 삥 치는구나 하고 300원 주는게 속 편합니다. 300원 주고 삥 당한 얘기꺼리 하나 만들고 간다 생각하세요. 그만한 돈에 열 낼 필요 없고 열혈 애국지사가 되어 따지거나 싸울 필요는 더더구나 없고요.
유나하아 2015.08.17 07:59  
10바트..그거 얼마 안 하는 돈이니 잊어버리심이.....현지인이랑 부딪혀서 좋을 게 뭐 있어요 ㅠㅠ
아우카우 2015.08.18 23:09  
저도 여행가서는 "내가 호구다" 하는 생각으로 다닙니다
괜히 현지인들과 트러블 만들고 싶지도 않고요

제일 중요한 건
어느 정도 선을 넘어 가지 않도록 행동하는게..

받아주되 다 받아주지 않고,
정색하되 마지막에는 웃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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