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사랑을 약 15일간 하루종일 눈팅한 것 같습니다.

USIM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흐름을 잡기까지 태사랑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감사해요!!

혼자가는 거면 이렇게까지 신경 안쓰일텐데 가족과 가다보니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엄마랑 동생이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된거라...

(저 또한 대학생 때 무료 해외봉사로 3번 다녀온 것 밖에없어 자유여행은 처음입니다.)

벌써부터 비행기 처음 타신다며 들떠 있으신데 정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어요.

주저리주저리 사설이 길었네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처럼 일정과 호텔에 조언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1. 구성원

 여성 3명( 52세, 25세, 20세)

2. 특징

 꾸준히 각자 해온 운동이 있고 동생은 선수생활도 했어서 체력은 좋습니다.

 어머니께선 왕궁같은 곳 관광하는 것보다 활동적인 것이나( ex. 레져스포츠) 

 한국에서 하기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것들을 하고 오는 것( ex. 요트투어)을 원하십니다.

-----------------------------------------------여기서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3. 일정 ->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1) 월

 새벽 1시30분 수완나폼공항 도착 -> 새벽 3~4시쯤 숙소도착

 아시안티크, 카오산 로드 관광, 마사지

 -> 질문1] BB house, good day hostel 찾아봤는데 골목이 좁아서 택시가 숙소 앞까진 못갈까요?

             위치는 파악해 놨는데 택시 내려서 초행길에 새벽에 여자만 셋인지라 무서울 것 같아서요..

             여기가 안되면 유스쿰빗호텔 생각하고 있는데(24시간가능 이라고 하셔서..) 카오산하고 너무

             먼 것 같아서 비효율적인가 싶어요.

             유스쿰빗 머물 시 월요일 저녁8~ 9시 체크아웃해서 카오산쪽에 숙소(게스트하우스) 잡을까하는데,

             카오산 쪽은 시끄러워서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고.. 근데 화요일에 카오산에서 출발하고 어렵네요ㅠㅠ

     질문2] 월요일에 카오산로드 관광하면서 화요일에 갈 코사멧 "미니벤+배" 도 여행사에 예약하려고 해요.

              그래서 새벽에 공항 근처숙박안하고 시내로 이동해서 새벽 체크인까지해서 같은 곳에서 2박하거나

              새벽은 게스트하우스, 월요일저녁은 호텔로 각 1박씩할까 하는데 혹시

              다른 추천할 만한 숙소 있으신가요?     

 2) 화

 코사멧 오후 3시쯤 도착 -> 짐 풀고 불쇼보면서 저녁식사

 3) 수

 코사멧 패러세일링, 마사지, 호텔이용

 4) 목

 파타야 오후 도착 -> 짐 풀고 캐비지앤콘돔 저녁식사 -> 시간되면 아시아티크

 5) 금

 파타야 럭셔리 요트투어(한국에서 예약예정), 마사지

 6) 토

 방콕 도착 -> 짜뚜짝 시장, 시로코 루프탑바

 수완나폼 공항으로 이동

 7) 일

 일요일 새벽비행기로 일요일 오전 한국도착  

-> 질문3] 전체적 흐름은 이정도인데요, 너무 힘든일정인가요? 코사멧은 무리일까요ㅠㅠ

    질문4] 파타야 수상시장 정도가 아쉬운데요..

             그래도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파타야로 넘어가는건 무리겠죠?

 이 외에도 더 조언해주실 거 있으면 부탁드립니다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