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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어쩌죠..

직숄 4 718

두번째 방콕에 가는데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갑니다. 가이드는 제가..ㅋㅋ

 

부모님은 태어나서 처음 해외여행이시고, 일정은 제가 짜는곳 어디든 좋다 하시는데...

 

은근 신경쓰이네요. 쉬엄쉬엄 보면서 만족하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대충

1일차 디너크루즈.

2일차 왓아룬, 왓포, 오후엔 아시아티크

3일차 부터 아 머리아프네요.

 

삼판 악어농장, 담넌사두억, 아유타야, 시암니라밋, 마사지, 바이욕스카이 전망+디너

 

중에 끼워넣으려는데, 한국에서 하지못하는 새로운걸 보여드리고 싶은데, 좀 더 괜찮은 곳 아시는분이나

 

모시고 가셨던분중에 만족 하신거 혹시 있을까요..? 엄청 신경쓰이네요.

4 Comments
물에깃든달 2015.07.20 20:59  
저희 엄마는 유적지를 참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진짜 만족도가 높아서 작년에 갔던덴데 올해 다시가자고 한 두곳은 왕궁과 두씻의 그 사진못찍게 하는 건물 안쪽입니다.(이 건물 이름이 복잡해요-ㅁㅠ!)
핼스랜드 마사지도 엄청 만족해 하셨구요..
오히려 도심지는 싫어하셨어용..
배타는 투어도 정말 좋아하셨어요(땟목 체험 들어가있는거랑... 반딪불 투어도 괜찮았구요)
울산울주 2015.07.20 21:05  
불교신자 아니시면 아유타야 별로고요
삼판 악어(코끼리)농장 , 담넌사두악(여행지 분위기가 나는 곳)
시암니라밋 그저 그렇고요
마사지는 해보시고
바이욕, 방콕이 위에서 내려다볼 건 별로 없습니다.
Arti 2015.07.20 21:14  
여러 블로그 및 커뮤니티 후기를 보면 부모님들은 쉬어가며 그 나라의 문화, 유적등을 보시는걸 좋아하시는것 같더군요. 방콕쪽에서는 왕궁, 짜뚜짝시장(주말), 아유타야(1박2일 일정으로 가셔야지 일일투어나 개인적으로 하루만에 다녀오는건 부모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신다 하십니다), 나라밋쇼 혹은 칼립소 쇼, 마사지 이렇게들 많이 즐기시고 즐거워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3일차때 간단히 마사지도 받고 천천히 방콕 시내 구경하시다가 야시장도 살짝 돌아보시며 3일차는 방콕전체를 간단히 둘러보고 길거리음식 및 다양한 태국요리 드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그 나라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는게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길거리음식 및 현지식 간단히 먹고 쇼핑 다니는게 가장 좋죠^^
직숄 2015.07.20 21:34  
답변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해소가된듯 ㅋㅋ

유적지, 그나라의 문화라...  잊고 있었는데 많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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