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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뿐 아니라 공항을 처음 이용해 보는 완전 초보 여행객입니다;

soon26 19 2107
이번에 친구와 둘이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비행기표도 구입하지 못한 상태이구요;;
 
지금계속 알아보니 아시아나 택스포함 60정도가 가장 싼 금액이더라구요;
 
8월 25일~ 8월 29일 도착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공항조차 이용해보지 않은 상태여서 너무너무 떨리네요..
 
태국 여행계획은 커녕 비행기표 구입도 쩔쩔 매고 있으니 겁만 납니다.. ㅎㅎ
 
일단 저는 토요일 8시 반 비행기 예상으로 6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표 받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을 예정이구요
 
친구는 5시에 일 마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달려와서 가려구 합니다. 친구는 7시 반이나 8시 딱 도착하구요..
 
제가 친구 여권까지 가지고 같이 표를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방콕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가까운 해변으로 가려고 하는데..
 
택시비가 5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큰 계획?;; 으로는
 
방콕 도착 -> 해변 - > 해변에서 하루 보내기 -> 숙소 잡고 - > .....
 
여기까집니다; 묵을 곳도 아무런 준비도 없구요.. 카오산로드도 가려구 하고..
 
숙소 예약 없이 초짜 여행객 둘이 이렇게 가면 잘 놀다 올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너무너무 떨리네요..
 
비행기값 60 + 쓸돈 50 해서 110 잡고 가는데..
 
주위 여행 잘다니는 친구들 보면 미리 표 사고 계획 잘해서 비행기값 포함 55만원 잡고 가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110이나 잡고 가는데.. .. 에휴.. 너무 막막하고 뭐부터 알아봐야 하나 막막해서 올립니다. ㅠ
19 Comments
클래식s 2012.07.17 17:31  
일단 비행기표 구입이 급선무이나. 친구분이 1시간 정도 여유두고 공항오신다는건 무리입니다.
님도 6시간 전에 공항갈 필요 없습니다.  대신 티케팅 안되요.  수화물 붙이고 티켓팅 할때 본인 확인합니다. 님이 대신 여권만 가지고 계시다고 해서 그냥 님 말만 믿고 일처리 안해줍니다.
 친구분이 최소 2시간전엔 공항 도착하도록 맞춰서 일찍 오게하시던지 비행기 시간을 늦추세요.
친구분 짐도 수화물 붙일건 붙여야 될테니까요.  보통 3시간전부터 체크인 하니 미리 줄서서 대기하시는건 좋은 생각이지만 너무 무리하게 계획 짜지 마세요.
8시 반비행기고  8시라면 님들은 이미 탑승구 앞에 가있어야 할 시간입니다.
soon26 2012.07.17 17:37  
너무너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바보처럼 저 혼자 가서 친구 표 끊는다고 기다릴 뻔 했네요;;

배낭 큰거 하나면 수화물 붙여야 하지요? ㅠ .. 지금 공항을 처음 이용하려니 검색을 하고 해도 떨리고 뭐가 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5시에 서울대공원에서 일 끝나고 차몰고 바로 온다는데.. 그럼 6시 반정도에 올것 같은데 친구도 처음이라 아마 헤멜 것 같구요....

일단 비행기표부터 사야 하는데... !@#$ 아.. 너무 어렵네요.. ㅠ 그리고 떨립니다..

숙소는 예약을 하고 가는게 낫겠죠?..;

저나 친구나 계획적이지가 않아서 친구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일단 가자! 가면 뭐라도 한다!" "돈도 있는데 뭐!" 하는 식이어서..

지금 부랴부랴 태사랑과 여러 블로그들 보면서 알아보고야 있지만 점점 떨리네요.. ㅠ

이런 답변 하나하나 정말 소중한 도움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2.07.17 17:45  
공항에는 님은 3시간 전까지 도착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가하면 별문제이나 북적거리고 시간부족하면 피가 마릅니다.

첫날 숙소는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새벽에 워크인으로 숙소 찾으시면 거의 호텔뿐이고 한인업소 예약보다 가격 비싸게 받습니다.

 일정이 기시면 저도 무계획으로 되는데로 다닙니다만. 한정된 시간 알차게 쓰시려면 헤매지 않도록 공부 많이 해가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짐은 배낭 하나로 하지 마시고 작은 보조가방 준비하셔서 카메라, 휴대폰, 여권, 현금, 귀중품 일체를 보조가방에 담아 기내로 들고가세요.  이건 태국 여행일정 내내에도 마찬가지로요. 절대로 배낭에 귀중품까지 같이 담아서 버스짐칸에 방치하지 마세요.
클래식s 2012.07.17 17:34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_pr&wr_id=3766&sca=&sfl=wr_subject&stx=%ED%94%BD%EC%97%85&sop=and

http://www.dream4you.me/bbs/board.php?bo_table=04_1

 픽업 서비스

파타야 바로 가신다면 파타야 숙소 도착하면 새벽 3시 넘을듯.. 그냥 주무시고 다음날 일어나서 산호섬 가시고  파타야 팩키지 일정 같은거 참고해서 계획 세우세요.

9-10월에 가는게 아닌담에야 님이 가시는 기간에는 비행기 값이 비싸서 전체 경비 55는 불가능입니다.
soon26 2012.07.17 17:39  
방콕 공항에서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연락드려서 공항에서 만나 돈을 지불하는 형식인가요?

저희가 핸드폰을 어떻게 로밍하는지 조차 몰라;; 그것부터 알아봐야 겠습니다..

환전은 달러와 태국돈으로 반반 가져가려는데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가요?
클래식s 2012.07.17 17:50  
국제전화로 예약을 하시던지.. 한인업소는 그냥 게시판에 글남기고 어떻게 결제하는지 물어보심이.  로밍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려면 통신사와 휴대폰 기종을 공개하시고 문의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공항 편의점 7-11 같은 곳에서 직원한테 원투콜 심카드 사고, 충전까지 일괄로 맡기면 알아서 해줍니다. (손님 적은경우)

 환전은 님처럼 파타야 직행이신경우는 방콕 사설환전소를 빼고, 여기 사고팔고 게시판 직거래를 우선 권합니다.  이게 님이 하실수 있는 방법중 가장 환율이 좋습니다.  이게 곤란하시면 우리은행 가셔서 전액 1000bt 으로 환전하세요.  달라는 하지 마시고요.  패키지 여행 아니시면 달라 쓸일 없어요. 

 핸드폰은 비용만 생각하신다면 데이타이용 차단 하고 넘어가세요.  해지된 스마트폰 가져가서 원투콜 유심꼽아 쓰는거 권할만 합니다. 연락은 문자로 받고, 전화는 별도 스마트폰..
 대화는 저녁에 숙소에서 무료와이파이+ 카톡으로요.. 전화오면 받지말고, 현지유심 꼽은걸로 전화 다시걸어서 통화하는 방식으로요.. 100bt 이면 8분 이상 통화 걸수 있을듯..
쇼닉 2012.07.17 17:40  
여행뿐 아니라 공항을 처음 이용해 보는 완전 초보 여행객입니다; ^^

저도 아주 오래전에 공항자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몰랐던 시대가 있었죠...
백문의 불여 일견이라...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처음에는 항상 설레고 두근두근하죠...
아! 님도 막 떨리고, 기대되고, 불안하고, 막 그러겠네요... 그럴때가 좋을때죠..^^

제 말 꼭 기억하세요...
1.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으로 달려간다.
2. 태국 관련, 가이드 북을 거금 15000원(인터넷은 쌈)을 들여 구매한다.
3. 첫페이지부터 심열을 기울려, 천천히 읽는다.

가이드 북을 보고도 모르면 다시 읽던가, 인터넷에서 보조, 추가 자료를 찾는다.

솔직히, 태사랑에 자료는 풍부하고, 물으면 질문에 답변도 잘해주는데, 역시 교과서는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중에 인터넷 환경이 안될때도 참고할 수 있고, 그리고 정보를 읽어도 사실 인간은 금방 망각해버리니, 그럴때를 대비해서라도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가이드북은 항공권 티켓팅, 호텔예약, 공항이용 방법, 태국 출입국시의 출입국카드 기입 요령, 태국내의 안전정보, 기타 유용한 정보가 있으니, 전 반드시 구매해서(혹은 빌려서) 꼭 보시기를 권유하고, 여행갈때 가져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참 오랫동안 태국에 다녔지만, 요즘도 태국 갈때면 저는 저대로 우리집 식구 우리집 식구대로 그렇게 두권의 서로 다른 가이드북을 항상 갖고 다녀요.. ^^

초보여행 쫄지말고, 가이드 북 꼭 참조하세요...
soon26 2012.07.17 17:42  
감사합니다!! 당장 서점에 가서 태국 여행책부터 한권 사야겠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쇼닉 2012.07.17 17:49  
참 하나만 더... 기간을 보니, 항공권 싼거 사서 가세요. 제주나 타이에어가 아시아나 보다 다소 저렴할 것입니다. .... 항공권 아껴서 태국가서 맛있는 것 드세요...
메카오짜이 2012.07.17 18:23  
참 그리고 비행기탈때 신발 벗고 타는거 알고있죠? 혹시라도 잊지마세요
신발신고타면 스튜어디스언냐들 청소하려면 힘들어요
킁타이 2012.07.17 18:48  
헉 ~~
찡찡나???????
폼 큰 킁빈 툭완툭완 마이아우 롱타우~~
폼 먼깐 메카오짜이~~~ 킥킥
금홍 2012.07.17 1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킁타이 2012.07.17 18:24  
인천 08-25(토) 20:30  방콕 08-26(일) 00:20 
 아시아나        방콕 08-28(화) 23:20  인천 08-29(수) 06:55 
이 비행기 맞나요?  이비행기가 맞다면----
에휴~~ 제가 봐도 참으로 딱하십니다 그려 끌끌~~
25일 20:30 인천출발 (두분모두 최소한 18:30까지는 공항 도착해야함 친구가 19:00에도착
                                해도 뱅기 못탑니다 출발2시간 전에는 공항 도착해야합니다)
26일 00:20 방콕공항도착 (현지시간입니다 2시간 차이)
        01:00 방콕공항 입국심사후에 공항 바깥으로 나옴(다소 시간차이 날수 있슴)
        03:30 파타야도착 (가까운 해변으로 갈 경우)  호텔 첵크인(미리호텔 예약하세요 2일)
        07:30 호텔출발  산호섬(꼬 란) 선착장(발리하이 타 르안)
        08:00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꼬란으로 출발 (첫배가 08:00에 출발함)
        13:00  산호섬 출발
        14:30  호텔로 리턴 휴식  이후 자유시간도 좋고 농눅빌리지 코끼리 쑈, 황금절벽,
                  파타야 수상시장,둘러보고
        18:00 파타야 알카자쑈&티파니쑈 관람
        19:30  워킹스트리트  이곳저곳 구경)
        22:00 호텔로 리턴 
27일  11:00  미니시암,타이거 쥬(수완쓰아) 관광후 방콕으로 이동
        18:00 카오산 도착 (경비 고려해서 호텔또는 게스트하우스)
        19:00 카오산 이곳저곳이나  수쿰빗 근처(나 나) 가볍게 한잔
        23:00  숙소로 이동
28일  09:00  왕궁,왓포, 왓아룬(짜오 프라야강 배타고 건너편)
        13:00  시암스퀘어 로 이동 (왕궁에서 택시로 가는것이 좋슴)
          20:00  방콕시내에서 공항(수완나품) 으로이동  방콕시내 지상철(BTS) 
                    타고 막까산역이나 파이야타이역에서  공항전철(ARL=AIRPORT RAIL LINK)
                    갈아타고 공항으로
          21:30 공항도착 (어떤일이 있어도 이시간은 꼭 지켜야 함)
          23:30 방콕공항 출발
29일  06:55 인천공항 도착
난닝거와빤스 2012.07.17 21:05  
그리고, 티켓팅 할때  기내식 식권도, 꼭 같이 사야 됩니다..,
만약, 식권 안사면 쫄~쫄 굶어야 되요~~
킁타이 2012.07.17 22:30  
오호~~
난닝거와 빤스님께서는 에 에시아 뱅기만 이용 하셨군요?
한가지만 살짝 알켜 드릴께요
에 에시아 뱅기만 식권 사셔야되구요 다른 뱅기는 꽁짜로 밥 줍니다
담에는 꼭꼭 다른 뱅기도 좀 이용해보세요~~~  ㅋㅋㅋ
난닝거와빤스 2012.07.17 22:38  
앗..!  농담으로 한 말인데...,
정말, 식권 파는 비행기도 있어요...?
와우~ , 무슨 , 구청 구내 식당도 아니고,  이런...ㅎㅎㅎ
킁타이 2012.07.17 23:46  
진짜로 몰랐나요?
저도 장난스럽게 댓글 달았는데 ㅠㅠㅠ
에어 아시아 (AIR ASIA--- 태국식 발음  "에 에시아")항공은 모든 기내식을 별도로
사전 예약해야 굶지 않슴니다 간단한 음료나 스낵,과자류는 즉석에서 구입 가능하구요
수화물도 기내 들고들어가는 "handy carry"는 7kg (타 항공사는 보통10kg ) 이내만
무료구요 따로 부치는 수화물은 별도로 돈을 지불해야 됩니다(무게별로 차등 지불)
일반적으로 항골료가 다소 저렴 하지만 이것저것 잘 안따져 보고 항공권 구입 하면
낭패보기가 쉽슴니다  그래도 항상 항공권을 편도 기준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곳저곳 다구간 이동할때는 여러가지로 여행자한테는 매력적일수도 있슴니다
 그리구요  "난닝거" 아니고 "난닝구" 아닌가요?( running 의 일본식 발음)
"빤쓰" 보다는 "사리마다" 가 더궁합이 맞는거 같은데요? ㅎㅎㅎㅎ
웃자고 하는 소리 입니다 용서 하세요 "딸록 딸록"
종이배 2012.07.18 08:25  
공항에... 비행기 탑승 1시간 이전까지 도착하면 탈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너무 후달리죠.
티켓팅 할 때 시간이 없다는 사정을 말하면 줄 안 서고 바로 해줍니다. 그리고!!! 일단 보딩패스 받고 짐 보내고 나면... 항공사에서도 그 사람을 태워야 이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기다림 없는 편의를 봐주려 합니다. 몸 검사도 줄 없이~ 출국수속도 줄 없이 바로바로~~~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경우이고 최소한 2시간 이전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여행을 시작하는 편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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