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베드벅(빈대) 100% 없으면서 1500바트이하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8월 중순에 친구랑 9박 10일로 갑니다!
호텔 예약이 시급하여 몇주동안 호텔만 찾아보고 있는데 그놈의 빈대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몇가지 질문 드려요.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콕 4박 5일 (아유타야 1일, 깐짜나부리 1일 포함) -> (2일) ??? -> 꼬따오 2박3일 -> 다시 방콕 (끝)
1. 짐때문에 옮겨다니지 않기 위해 최대한 한곳에 오래 머무르려고 해요. 그래서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를 각각 당일치기로해서 4박5일을 한 호텔에서 머무르려고 하는데 무리하는걸까요?
2. 만약 괜찮다면, 4박5일동안 머무를 호텔을 정해야하는데, 제일 중요한게 빈대 걱정은 안하는 곳이었으면 해요. 다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1박에 최대 1500바트가 최선입니다.
800~1000바트 정도로 태사랑에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와 호텔 사이?정도 되는 곳들 찾아봤는데요. 후기보니까 가끔 빈대 나왔다고 하셔가지고 ㅠㅠ 도대체 숙소를 어디로 잡아야할지 패닉입니다... 제발 꼭 추천해주세요! 어린양에게 도움을...
3. 중간의 빵꾸난 일정
원래는 꼬따오 가기전에 치앙마이와 트래킹으로 1박2일을 잡았는데, 치앙마이....... 너무 너무 멀더라구요. 꼬따오 갈때 방콕에서 출발하는 야간기차 이용해서 갈껀데 두번 연속으로 야간에 이동하고싶진 않아서요. 친구도 저도 치앙마이 vs 꼬따오 에서 미련없이 치앙마이를 버렸는데 .. 막상 다른 일정을 찾으려고 하니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네요 ㅜㅜ (꼬따오는 스쿠버다이빙 하러 가는게 크고, 사진보고 완전 꽂혀버렸어요. 버뜨, 멀미가 너무나 걱정됩니다 ㅠㅠ) 치앙마이 안가면 후회할까요? 트래킹 후기보니까 그냥 그렇다고 실망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요. 깐짜나부리 일일투어로해서 뗏목타기, 코끼리타기 등으로 대체 하려는데 괜찮겠지요?
따라서, 중간에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는 꼬따오에서 4박5일 있자고 막 그러는데 ㅡㅡ 너무 멀지 않으면서 중간의 이틀을 꽉 채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아니면 꼭 중간이 아니라 꼬따오 갔다가 마지막에 가도 되거든요. 상관없어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