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에서 한국인 가이드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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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폼에서 한국인 가이드 꼴불견

안보여7 10 1390
카테고리를 잘 모르겠어서 여기다 씁니다

전 어제밤 입국할때
정말 짜증나는 일이 있었어요

티켓오픈 전이라 대기중이였고
오픈전 배너를 세우길래 눈치껏 줄을 섰습니다.

분명 3줄 이상의 그룹전용 창구가 있었고 개인창구는 1개였는데 가이드 낀 아줌마 부대들이 개인창구에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그런가보다했는데 막상 오픈 시작하니 다른팀 가이드 몰래 넣어주고(족히 10명 이상은 됐을꺼예요) 수화물(단체 구매한 라텍스) 무게 오버돼서 계속 업무 지연되고..양해도 없이 앞에서 아주 자기들 세상이더군요.

개인창구쪽에 줄선 사람들 중에 항공사에 항의도 했지만 본인이 단체가 아니라고 하니 어쩔수 없다고 했다네요.

한시간쯤은 지체됐습니다. 제가 두번째였구요 다행히 원하던 비상구 자리에는 앉았으나 시간을 뺏긴것에 대해서는 진짜 너무하다 싶었네요.

어떤분은 이거 항공사에 정식으로 항의한다고 말씀할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싸늘했어요.

그리고 오버차지 되는것 돈 오백바트 찔러주니 무상통과 되는것도 봤네요 ㅎ

다들 바쁜시간 쪼개서 미리 온걸텐데 그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리고 한국 가이드만 그렇게 하더라구요. 물론 일반화 할 순 없지만요.

게이트 뻔히 라인있는데 툭툭 쳐서 끊어 놓으면서 허리숙여 지나가며 웃고 장난치는 어른들..보는 제가 다 별로였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 미리 줄서있을때 단체가 앞에 있으면 이쪽에 줄서는거 아니지 않냐고 말해보세요.

그들이 아예 처음에 티켓팅하지 못하게 말했을텐데 몰랐네요 전.

수완나폼 입국장 들어가는 것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 티켓받을때 부터 그러니 많이 지치고 짜증도 더하고 그랬거든요.

혹시 이런 정보도 도움이 될까 글 올려봅니다. 또 혹시라도(물론 없겠지만) 그러지 말자라는 얘기하고 싶었어요.
10 Comments
본자언니 2015.03.22 16:54  
에공...저도 몇년전에 비슷한 경험을..
답이 안나온다 면서... 고생하셨어요
안보여7 2015.03.22 17:35  
그러게요..한국인 외국인 다 똑같은 표정으로 그들을 보고 있었네요 ㅎ
치콘디 2015.03.22 17:26  
외국에서 한국분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참 더러 이런 경우들도 있는군요 ㅠ
안보여7 2015.03.22 17:40  
그쵸..라텍스 가루가 많이 떨어지길..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ㅋㅋㅋ
앙큼오시 2015.03.22 17:27  
그래봐야 패키지 일행들은 감사합니다 하고 있을걸요.
말다툼 일어나도 패키지가 더많으니...=_=
항공사를 공론화 시켜야 줄어들거라고 생각되네요.
안보여7 2015.03.22 17:42  
티웨이 새벽출발이였어요. 줄서던 분중에 어디여행사냐(컴플레인 목적으로) 물어봤는데 그걸 왜 궁금해하냐며 약간 언쟁비슷하게 주고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밤비84 2015.03.22 19:57  
어째요ㅠㅠ 저도 잘 살펴보고 줄서야겠네요 흑
곤료이 2015.03.23 00:55  
한인가이드들에 대한 평가는 늘 언제나 변함없이 좋은평이 드물군요~
남지코지 2015.03.23 01:47  
아이고오.... 어글리 코리아...ㅜㅜ
넘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하아....ㅠㅠ
엄지척 2015.05.27 01:53  
잘 살펴봐야겟네요 ㅠㅠ 으이구 ..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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