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방콕,파타야 여행일정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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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방콕,파타야 여행일정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GT항상웃자 4 1788

외국이라고는 신혼여행으로 푸켓을 다녀온게 전부이고.. 영어 조차도 거의 모릅니다...

게다가 태국에 대해서 태사랑을 열심히 들락거리며, 검새해본다고 해봐도 잘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여행의 일정 및 여러가지에 대해서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5인 가족으로 성인2명에 아이 셋입니다. (만나이로 1세, 4세, 7세입니다.)

 

12월 26일 집에서 새벽 5시쯤에 출발합니다. 9시비행기로 아침에 출발해서 방콕공항에 낮12시쯤 도착합니다. 1일차 숙소는 그랑데 센터 포인트 라차담리 호텔입니다. 이동은 대중교통 에어링크와 BTS를 이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2시에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가지고 3시부터 BTS를 이용해서 역주변, 시장 등을 관광할까 생각중입니다.

 

1. BTS를 타고 다니며 어린 아이들과 구경할만한 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빠뚜남 시장? 짜뚜짝 시장? 어느 곳이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시장 구경도 하고 이동이 편리할지도 궁금합니다.

 

2. 방콕에서 저녁으로 아이들과 먹기 좋은 식당이나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바이욕 스카이 뷔페? 크루즈 디너 뷔페? 아니면 그냥 시장에서 둘러보면서 먹거나 근처 식당에서 간편하게? 어느 곳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애들이 어려서 돌아오는 것까지 생각한다면 너무 늦은 시간은 곤란할 것 같네요.

 

 

27일 2일째 가이드와 차량을 렌탈했습니다. 보려는 것은 왕궁 -> 왓포 -> 왓아룬(건너가면서 수상버스? 이런거 한번 태워보려구요..) 적당한 곳에서 점심 먹고 -> 파타야로 넘어오면서 시라차 타이거 주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The Stay Hotel Pattaya에서 2일째 숙박을 합니다. 가이드로 아이들에게 관광지에서 설명을 좀 해주고 싶고, 호텔 체크인이나 마사지 예약 등을 도움받고 싶었는데 마사지는 그냥 스스로 하는게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파는 파타야에서 주로 하려고 하는데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렛츠릴렉스 파타야와 아킬레스 파타야 모두 우리가 예약한 호텔과 거리가 꽤 되어서 무리가 있을 것 같더군요.

 

3. The Stay Hotel 인근에 추천할만한 마사지 업소가 있을지요? 저녁에 교대로 스파를 받거나 혼자서 스파를 받고 와야 할 것 같은데.. 먼거리나 택시를 타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 이곳이 파타야 힐튼 호텔 옆이던데 걸어서 갈만한 곳에 스파 추천하는 곳 정보를 알려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

 

28일 3일째 이른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아달라고 하고서는 요트투어를 하루 종일 합니다. 8시20분에 픽업하러 온다고 해서 아침이 많이 바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만, 일정 짜다 보니 이렇게 되던데요..

 

어쨌든 요트투어를 하루 종일 하고 돌아와서 짐을 찾아서 3일째 숙소인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 합니다. 그러고서는 아이들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4. 이때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 인근에 걸어서 갈만한 스파업소 추천할 만한 곳이 있는지요? 아이들이 자면 교대로 가거나 혼자 가거나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29일 4일째는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에서 온종일 쉬고 놀고 하려고 합니다.

 

30일 5일째는 가이드와 차량 예약을 했습니다. 오전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코끼리트래킹만 짧게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이걸 하고, 절벽사원, 그외 파타야 관광지 조금 둘러보고 점심 먹고 카오키여우 오픈주를 마치는 시간까지 관람하고 방콕으로 넘어오려고 합니다. 방콕으로 넘어와서 저녁 먹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5. 저녁에 방콕으로 넘어와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저녁으로 먹을만한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비행기는 방콕에서 00:05분 출발입니다. 아이들이 피곤해할 수 있어서 늦어서 9시전에는 공항에 와서 쉴까 생각중이고 늦어도 10시이전에는 있을 생각입니다. 아니면 저녁만 먹고 공항에 와서 공항에서 구경하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여행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일정을 잡아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고, 일정에 무리가 있거나 바꾸면 더 좋겠다고 싶은게 혹시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절 주절 궁금한 것도 많고, 질문거리도 많아서 답변도 없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작은 도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 ^^

 

4 Comments
앙큼오시 2014.12.18 17:40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고 생각됩니다..........
갈만한곳 또한 아이들이 마음에 안들면 안될테니......적용이 힘들듯.......
먹거리 또한 직접 눈앞에 놓고 먹어보려 하지 않는한 취향을 모를거 같네요.....
한인식당 알아두시는것도 필요할듯 합니다.
4.7세도 힘들거 같은데......1살은 답이 안나오네요.........
1살 아이가 얼마나 여행을 따라와줄지..........=_=;;;;;;;
물론 차 랜트 라곤 하지만 이동이동이동 입니다..........
물도 안맞을거고 환경도 틀립니다......
짱찡맘 2014.12.18 18:29  
방콕(3박)  파타야(2박)에 있다가 오늘 아침에 왔습니다.
1. 저희 애들(중1 초5)은 짜두짝시장이 재밌더라고 하던데요..이유는
 A. 공원에서 비둘기 모이도 주고 청솔모도 보고 도마뱀도 볼수 있어서
 B. 돗자리 사서 잠시 누워있기도 하고
 C. 공원펜스를 따라 쭉 있는 로컬푸드도 맛있어서
  저희는 4인가족이라 택시이용했어요~ BTS가 더 비싸게 치더라구요
2. 식당은 -pass
    저희는 3일째 파타야 넘어가는 길에 카오키여우오픈쥬 들렀어요
    저희애들은 자연과 동물을 좋아해서인지 잊을수 없을만큼 좋다고 하던데..
    왜냐면 골프차 타고 직접 사슴 꼬뿔소 원숭이 코끼리 기린도 만지고 먹이도 주고 할 수 있어서요~~~
3. 4. -pass
5. A.파타야 마지막날(비행기는 밤 01:15) 오전에 호텔에서 수영하며 휴식 취한 후
      12시 check out하고 호텔에 짐 맡긴후 코끼리 트랙킹만(왕복1시간 트랙킹 15분) 인당 500
      게다가 한국인 가이드...
      결국 가이드님과 얘기 나누다가(비행기시간까지 하나라도 더 볼 생각에) 농눅+트래킹으로 해서 프로그램 바꿔서 진행
  B.근데 꼬끼리 보면 맘 아파요~ 저라면 카오키오픈쥬(이동 40분 투어2시간도 모자라지만)로 갑니다..
  C.투어 마치고 
  그리고 태국식당을 소개 받았어요 가격도 저렴 맛도 굿..아쉽게 저희는 공항으로 가는 택시 6시
  예약(호텔앞에 자리를 펴고 고객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960밧에)해서 못 먹고 7시45분 공항도착해서 공항에서 식사하고 빠르게 보딩패스하고 일찍 들어가서 면세점 쇼핑했어요~
행복한 여행되세요~~
주근깨 2014.12.18 18:38  
제생각으로도 아이들이 너무 어려 짜뚜짝이나 왕궁등 방콕여행은 무리가 크지않나 싶습니다
아이들 델꼬 마사지 받는것도 쉽지는 않을것 같구요
식사는 바이욕이나 크루즈 둘다 애들데리고 가도 좋을듯하구요
너무 암울한 얘기만했나요(물론 부모성격에 따라 어린아이 델꼬 엄청 잘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차와가이드 예약해서 여행하시는것 추천드리고요 아이셋 지하철이동은 힘드실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예약호텔근처 한인식당 검색해 가시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태국 날씨 제일 좋을때 이니 아이들데리고 호텔수영장서  재밌게 즐기시고
맜있는거 먹고 오는 컨셉으로 잡으셔도 좋을듯 싶네요
돌아오실때 공항도착은 9시까지는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태국은 워낙 들어오는사람 나가는사람 엄청 많아서 3시간도 출국수속하다보면후딱갑니다 어떨땐 공항내서 식사시간도 안나오더라고요  이상 경험담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
씨에스타 2014.12.18 18:43  
우와. 애 셋데리고..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애기띠 하고 다니시기 힘들겠네요
그래도  어쨌든 티켓팅 다 하신거죠? 그럼 가서 재밌게 보내셔야죠 ㅎ 

푸켓가보셨다니 아시겠지만 태국 덥습니다. 도착이 한낮이니 Bts타고 호텔까지 짐도 많을텐데 시작부터 너무 무리가 아닐까합니다. 적어도 공항-호텔은 픽업서비스를 받아서 편히 가는게 어떨까요?
짐풀고 난 뒤 BTS타고 이동하는건 할만할듯해요

1. 2. 마찬가지로 빠뚜남이건 짜뚜짝이건 덥고 복잡해서 애 두명 안고 한명 손잡고 인파속을 걸어다니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간혹 보면 짜뚜짝에 백인들은 유모차 끌고 오는 사람들 있던데 볼때마다 속으로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ㅎ
차라리 씨암에 쇼핑센터들에서 식사와 구경하고 근처를 돌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3. 4. 맛사지 숍은 골목골목마다 있습니다. 잘한다 소문난곳 아니더라도 맛사지사에 따라 왠만하면 괜찬을테니 가셔서 숙소 근처에 아무곳에나 가도 무방할듯.

*일정이 짧으신데 굳이 숙소를 여러군데로 잡으신 이유라도?  숙소를 옮긴다는건 짐을 다시 싸고 풀어야한다는건데. 시간 로스가 많은것같아요. 체크아웃을 앞두고 짐정리와 애들 챙기는데 드는 시간이 아깝지않을까요?

5.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와서 저녁에 돌아다니려면 짐을 맡겨야 할텐데.. 시간이 어느정도 남을지는 모르지만 저라면 방콕으로 와서 일정을 포기할 것 같아요. 차라리 파타야 호텔에 짐 맡기고 좀 더 구경하다가 공항으로 직행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자세히 적으려고 했는데. 힘드네요 ㅠㅠ
구체적인 식당 같은거 쪽지 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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