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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담> 방금 전 티켓 구입, 토요일에 출국! 일정 검사/훈수 부탁드립니다.

노래 1 937
 안녕하세요! 

 태사랑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오래 전 첫 배낭여행 준비할 때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네요. 


 일이 있어 급히 베트남 호치민에 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결정했고 티켓도 급히 결제를 마쳤습니다. 

 이왕 출국하게 된 거, 호치민 일정 마치고 대략 열흘 정도 여행을 할까 합니다. 

 비행기는 인천-호치민-방콕-인천, 이렇게 다구간으로 예약을 했구요. 

 예약을 하기까지 극심한 갈등이 있었는데 일정 후보가 아래와 같았습니다.

 (참고: 방콕 여행은 알차게 두어번 한 지라 왕궁, 사원 등 시내 관광지는 대부분 다녀옴. 도시 밖 근교여행은 하지 않음. 
            끄라비-피피섬 다녀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방콕에서 장거리여행을 할 수 있다면 안 가본 치앙마이 선호. 
            호치민, 하노이, 한 차례 다녀온 바 있음. 단, 하롱베이 빼고 도시를 나가는 근교여행은 안 해 봄)  


<일정 후보>

1. 인천-호치민(4박)-방콕(-우돈타니까지 비행기/비엔티엔까지 버스이동)-비엔티엔-인천 
: 비엔티엔에서 방비엔-루앙프라방까지는 버스 이동 /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까지는 아마도 비행기 이동. (100불 추가?)

 *예전부터 라오스가 궁금했기 때문에 단연 유력한 후보. 
  단,  꽃청춘 이펙트로 라오스가 한국인 관광객으로 붐빈다는 소문에 눈물을 삼키며 한쪽으로 밀어둠.  12월에 수온이 낮아 계곡에서 놀기 쌀쌀하다는 평과 장시간 버스이동에 대한 피로가 결정에 영향을 끼침. 그러나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음.    


2. 인천-호치민-방콕-푸켓(국내선이동/대략 100불 추가)-방콕-인천


3. 인천-호치민-다낭(후에, 호이안 버스이동)-인천 
 *국제선 비행기 티켓 값이 100불 정도 상승. 


4. 인천-호치민(4박)-방콕(4박)-치앙마이(3박/국내선이동/100불 추가)-방콕으로 돌아와 바로 귀국비행기-인천

 : 치앙마이-방콕 구간은 국내선으로 따로 이동. 비행기 삯 100불 추가. 치앙마이에서 3박 4일 정도 체류.


 위 네 개의 일정중 갈팡질팡하다가 4번 호치민-방콕-치앙마이로 잠정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다만 너무 급하게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우려고 하다보니,

-정작 정말 가고 싶은 라오스를 못 가는 게 아쉽고, 
-추운 겨울에 푸켓 같은 남쪽 바다에서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고,  (추위가 싫어요)
-환전이나 유심 교환 등과 같은 번거로움 없이 한가로운 다낭에서 편하게 다니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 여행 후로 당분간 여행을 기약할 수 없는 여건인지라 갈등이 더 심합니다. 

 일정을 변경하기에 촉박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자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야무지게 잘 다녀왔다는 소릴 들을까요?!


 ㄱ.  추천과 함께 각 지역에서 필수로 들러야 할 코스가 있으면 귀띔 부탁드립니다. (일정을 짜 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추천입니다. 행여 오해하는 분 있을까 노파심에...)

ㄴ.  최대한 긴축재정으로 다니려고 하는데요. 요새 태국/라오스 하루 생활비가 어느 정도 될까요? 숙소는 도미토리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이용할 생각입니다.   
 
ㄷ. 호치민은 반드시 체류해야 할 도시이므로 
 메콩델타투어(메콩델타크루즈 이거랑 같은 투어인가요?) /구찌터널
붕따우 혹은 1박2일 잡고 무이네 판티엣 혹은 껀토 중 한 군데 다녀올까 하는데요. 어디가 좋을까요? 

ㄹ. 방콕에서 귀국하는 비행기가 하노이를 경유합니다. 기운이 남으면 하노이에 스탑오버, 사파하이퐁을 다녀올까 하는데요, 어디를 더 추천하시는지요? 체류한다면 1박 2일 최대 2박3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1 Comments
적도 2014.11.27 02:39  
일단 여행경로가 중요하신데 저라면 인천- 호치민(무조건4박?)- 호치민-비엔티얀(바로 방비엥이동일정상 항공편 루앙파방은 선선하니 생략)방비엥-비엔티얀후 그날 비엔티얀-방콕 혹은 치앙마이(156달러정도)- 치앙마이-빙콕-한국  방비엥3박 기준 나머지 일정조정.
 호치민-비엔티얀과 비엔티얀-치앙마이 혹은 방콕간 항공료 부담입니다.

  도미토리는 한화 3500원-6000원사이  게스트하우스는 12,000원-20,000원사이?? 저렴한걸 원하시니까요!!

    호치민 데땀거리 가시면 여행자거리라서 여행사 많습니다. 태사랑홈피 상단우측 한인업소로 들가시면 베트남 여행사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전 구찌와 껀저, 붕타우했습니다. 그저 그랬습니다.

  위의 일정을 가신다면 하노이 일정을 욕심이실듯....하노이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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