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보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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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보름 살기.

팔꺾기 3 2973
제목처럼 치앙마이쪽 (빠이, 치앙라이 상관없음)
암튼 그쪽동네에서 보름에서 한달정도 살아보고 싶어서요.
방콕 푸켓만 익숙하고 치앙마이는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산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치안마이가 하도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니 한번 가서 살아보고 싶어서요.

치앙마이쪽 초보자가 주변 둘러보고 겁쟁이도 어느정도 살만한 지역 추천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월에 보름~한달정도 변소 딸린 숙소에서 살려면 생활비는 어느정도 생각해야 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시골은 괜찮지만, 뭐 산이나 그런거 그닥 안좋아하는데...차라리 남쪽 바다로 갈까 계속 고민이네요.

치앙마이쪽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3 Comments
새우좋아 2014.11.23 10:30  
치앙마이 1월 날씨는 선선한 편입니다. 새벽이나 아침에는 많이 쌀쌀하죠. 초가을이나 가을날씨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더 춥게 느껴집니다. 대부분 조금 오래 묵으시는분들은 님만헤민,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 산티탐등에서 사시는대, 님만헤민에는 저렴한 숙소가 손에 꼽을정도이고, 치앙마이 대학교권은 교통이 불편합니다. 즉 개인 이동수단이 없으면 이동하는대에 제한적이죠. 산티탐 같은 경우는 싸고 좋은 숙소가 있지만 성태우가 잘 안잡힙니다. 이곳도 개인적인 이동 수단이 없으면 조금 불편합니다만 10분정도 걸으면 백화점이랑 해자 나옵니다. 먹는거는 3군데 전부 근처만 나가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마 숙소는 5000~12000밧 정도 하고요, 생활비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한달에 10000~15000밧 정도 잡으시면 넉넉하실꺼예요. 매번 한국 음식만 드시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겠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사실꺼예요.
지뭉 2014.11.23 19:29  
그냥 게스트하우스에서 친구 사귀면서 살면 되는데.....
붉은전사 2014.11.24 00:40  
빚좋은 개살구처럼 소문이 루머처럼 와전된 경우가 있습니다
방콕보다 좋은점은 술집의 술값과 숙박이 저렴하고 단점으론
방콕보다 교통비가 비싸며 교통이 불편합니다. 가이드북보면
두번째로 큰 도시라 소개되어 있지만 휴양지처럼 저렴하다고
공감 못하는 부분도 생길수 있습니다. 웃긴건 방콕, 우돈타니,
파타야 썽태우 요금이 10밧인데 치앙마이는 짧은구간 20밧을
받지만 약간 멀다고 생각되면 40밧~200밧을 요구를 하구요
만약 썽태우를 몇시간탄다면 1000밧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자, 교민중에 위험하게도 음주운전을 하지요
그것도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술먹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엄청 위험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몸도 다쳤는데 독박쓰듯이
오토바이도 변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중교통 생각하시면
님만해민 번화가, 타페게이트쪽에 머무는게 좋습니다.한달로
방을 렌탈하면 5000~7000밧 사이에 구할수 있습니다. 글구
방값이 10000밧이 넘으면 방콕, 파타야에서도 얻을수 있는
금액이니 한달 렌탈시 5000~6000밧 사이로 알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단기로 몇칠, 이주, 한달이내의 경우 님민해민에서
머물면 방값이 비싼편입니다. 저렴한게 1박 500~600밧을
요구하며 구시가는 300~500에 얻을수 있습니다.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가격은 100~200사이에 얻을수가
있지만 저렴할수록 에어컨룸이 아니거나 뭔가 불편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태국의 경우 환불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한달 숙박렌탈, 학원, 무에타이체육관, 마사지, 투어상품도
티켓팅을 끊거나 시작하는 순간 환불이 안됩니다. 심지어
통신사대리점에서 선불요금제를 신청해도? 2분안에 딴거
변경요청해도 안됩니다. 치앙마이 인구는 15만명입니다.
시골은 아니지만 한국의 지방 소도시처럼 인구적고 왠지
썰렁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방콕과 파타야는 썽태우타면
손님이 바글바글한데 치앙마이는 현지인들도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이용하니 썽태우에 손님이 별로없어서 적자를
외국인에게 바가지 쒸우듯 왕창 뜯어 먹습니다. 트렉킹도
깐짜나부리에 받나 별반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퀼리티가
떨어지거나 정떨어지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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