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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여러분이 택시 잡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쫄깃쫄깃 17 1391

모두들 방콕여행자 분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인 택시 잡기에 대해서 여러분의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태국어를 유창하게 하시는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노하우 라고 할 수 있는.. 팁?

 

좀 알려주세요~~

 

현지에 계시는 한국분들은 어떻게 타고 다니시나요???

 

 

17 Comments
적도 2014.11.21 16:05  
유명한 곳에 정차해있는 택시를 잡지 않습니다.  그런 택시는 가격을 높히 부릅니다.

정당한 가격으로 갈때까지 계속 택시를 세웁니다.
쫄깃쫄깃 2014.11.21 16:17  
저는 2년전에 RCA를 가는데 '빠이 알씨에이 캅' 이러니 못알아듣더라구요...

그래서 태사랑의 도움을 얻어서,,, '빠이 아씨에 캅' 이러니깐 군말없이 미터 키고 가더라구요^^

정당한 가격이라 하면,,,, 제일 낮은 가격을 말씀 하시는거겠죠??
queenst 2014.11.21 16:17  
걍 잡고서 예를 들어 파아팃에 간다고 치면
" 타논 파아팃~~~"
그쪽에서 아무말 안하고 OK하면 (만약 이단계에서 얼마다 하고 말하면 전 흥정없이 돌아섭니다)
" 미터 OK?"
"OK" 라고 하면 타고 갑니다.
냥구냥구 2014.11.21 16:28  
정차해있는 택시 안타고, 지나가는거 손들어 잡고
타면서 목적지 얘기하고 미터 켜달라고 하고~
미터 안켜고 흥정하려고 하면 세워달라고 하고 그냥 내렸어요~
처음엔 미터 ㅇㅋ하고 가더니만 한 200미터쯤 갔나?
갑자기 차가 막히네 어쩌네 하면서 흥정을 시도하길래
쏴리 하고 세워달라고 하고 내렸던적도 있네요 ㅎㅎ
택시는 많고 친절한 기사분들도 많으니까요~
여차하면 과감히 내리는겁니다! "  ㅅ"//
쫄깃쫄깃 2014.11.21 16:28  
좋은 방법이네요... 근데 택시를 여러번 보내야 할것 같아요ㅎㅎ
냥구냥구 2014.11.21 16:35  
매번 그러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한방에 타고 간적이 더 많아요~
쫄깃쫄깃 2014.11.21 16:40  
목적지 말할때요... 우리가 아는 카오산이면 '카오산' , '솜분씨푸드' 이렇게 얘기하면
못알아 듣는다고 알고있어요...
냥구냥구님은 태국어로 다 알고 계신가봐요???
초보자의 경우 지도를 보여주거나 명함을 보여주면 바로 흥정 들어올텐데요..ㅋㅋ
냥구냥구 2014.11.21 17:01  
아아니요오!!! "  ㅂ";; ㄷㄷ;;;
태국말은 인사밖에 몰라요.. ㅠㅠ
간단하게 목적지정도만 태사랑에서 배운대로 말하고
못알아들으면 지도보여주면 보통은 별말없이 미터키고 가시더라구요~
근데 가끔 말도안되게 막 두배로 흥정칠라고 하고 그러면 안타고 내리구요
2-30밧정도 더 붙이는정도면 그냥 타고 가기도 했어요 ^^
어차피 미터켜고 가도 내릴때 2-30밧 정도되는 잔돈은 안받고 팁으로 드리고 그랬거든요~ ㅎㅎ
lindale 2014.11.21 17:00  
미터기 켜도 좀 돌아가고 이러면 말도 안통하고 진짜 힘들것 같아요 ㅠㅠ 어느정도 바가지는 감수해야하나요....??ㅠㅠ
쫄깃쫄깃 2014.11.21 17:08  
돌아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켜 놓습니다...
솔직히 근데 돌아갈려고 작정하고 돌아가는놈한테는 이길 장사 없습니다.ㅋㅋ
볼불복이죠...
냥구냥구님은 바가지 쓰신적 없으신가봐요?ㅎㅎ
냥구냥구 2014.11.21 17:19  
다행히 운이 좋았었나봐요 ^^;;
저도 구글맵 켜놓고 비교하면서 가긴 하는데
그래도 돌아가면 진짜 장사없죠 ㅎㅎ
한국처럼 내가 잘아는 길이라 따질수도 없고;;
돌아가는거같으면 또 내려야하나요 "  ㅅ"a ㅋㅋㅋㅋㅋ
쫄깃쫄깃 2014.11.21 17:21  
냥구냥구님은 방콕에서 어디어디 묵으셨어요?
제가 2월에 방콕가는데 호텔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두번째 가는거긴 한데.
냥구냥구 2014.11.21 17:35  
저는 별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
게스트하우스파라서..
호텔 갈 돈이 없어요 크흑 ㅠㅅㅠ
더위에 약해서 무조건 수영장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고르다가
뉴씨암2에서 묵었지요...
한번 정해놓으면 숙소 움직이는거 귀찮아서
거기서만 쭉 묵었어요~ ^^;;
하루종일 2014.11.21 18:41  
영어 많이 쓰면 100%외국인으로 간주하므로 서바이벌 태국어 알아두면 좋아요~

정차하고 있는 택시는 피하세요~ 당신이붕어인지 아닌지 낚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니다 싶음 단호하게 하차하는 박력이 필요해요~

구글맵 한번 보여주고 계속 휴대폰 만지는 척 뭔가 확인하는 척, 그리고 한번씩 고개를 갸우뚱하는 연기하면 좋고요~ 뭔가 메모하거나 하는척 하면 도움될듯~

하지만 이 모든 방법보다 대략적인 택시 비용 알고 가는 게 가장 좋아요~ 호텔 앞에서 어디까지 얼마냐 이렇게 묻지 말고 큰 지형 중심으로 물어보면 많이들 답해 줄 겁니다~

예) 카오산서 씨암까지 택시로 얼마나 나와요? 혹은 짜뚜짝서 두씻 등등

본인들 숙소 앞을 기준 삼는 경우가 많던데요~ 답해주는 분들도 여행객 선배였기에 호텔이름 부르면 다 알진 못해요~ 이러면 답받기 힘들겠죠?ㅋ

마지막으로 여행객인 이상 현지인 가격으로 이동하는 건 거의 불가능 하니 2~30 바트 정도 더 낸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편해요~
jindalrea 2014.11.21 20:08  
이번(10월)에 가보니,씨얌에서는 택시 승강장에 경찰? 군인? 아저씨들이 공항 퍼블릭 택시처럼.. 목적지 말하면, 영수증 주시고, 무조건 미터.. 좋더군요. ^^ 이런 서비스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락푸켓짱 2014.11.21 20:30  
1.정차한 택시는 안탑니다.
2.오래된 택시말고 새차이며 깨끗한 택시를 탑니다.
3.택시를 타면 미터기를 키라고 말합니다.
4.안키면 그냥 내려달라고 합니다.

어설픈 태국어를 해봐짜 어차피 관광객인건 마찬가지 입니다.
어설픈 태국어보다는 차라리 영어가 나을때도 있습니다.
언어도 중요하겠지만 여행객 티를 안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미터기 바라보고 창박 두리번 거리며 안당할려고 신경곤두세우고 있는것보단
맘편히 편안히 기대어...마치 초행이 아닌듯 행동하는것....
케리어가 있다거나 여행객 티를 안낼수가 없을땐
조금 돌아가는것 같아도 어느정도의 바가지는 그냥 인정하는것...
고파타야 2014.11.22 00:30  
@어떠한 상황에서든 정차하여 대기중인 택시는 잡지 마세요.
@서너대 정도는 그냥 보낸다는 여유있는 맘으로 잡으세요.
@보통 타기전에 목적지를 먼저 말하게 되는데 기사가 ㅇㅋ하면 걍 타세요.
@얼마가됬던 가격을 말하는 택시는 그냥 보내세요
@탑승후 출발했는데 미터를 키지 않으면 켜달라고 요구하세요.(ㅇㅋ후 미터안켜는 택시는 극소수)
@특정 시간대(늦은밤, 새벽, 이른아침)를 제외하고 모터웨이를 이용하자하면 이용하시는편이
  빠릅니다. (톨비 일 이천원에 연연하시다 시간과 요금이 더드는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바가지 써바야 대게는 "애교" 수준입니다. 팁이라 생각하세요. 시내 왠간한 거리는 한화 5000원 전후.. 외곽 등을 가실경우 비싸바야 만원 전후 입니다.. 방콕은 정말 막히는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택시가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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