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경찰서ㅠ
첫날 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꼬창으로 떠날 예정으로 급하게 그린 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다음날 오전 욕실에서 양치질을 하는데 손도 대지않은 세면대가 갑자기 툭 떨어지며 와장창 다 깨져버렸습니다 ㅜ 다리랑 발을 많이 다칠뻔 했을 정도로 세면대가 완전 심하게 다 깨졌어요.. 바로 내려가 직원에게 이야길했지만 직원이 주인을 부르더니 무조건 제 잘못이라며 상황설명은 듣지도 않고
경찰서에 가자고 하더군요.
카오산에있는 경찰서에 함께 갔고 경찰은 아무런 질문도 서류도 없이 주인에게 돈을 주라고 했고 2000밧을 변상하라고 합니다.억울해서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했고 적절한 선에서 합의하라고 얘길 하고
저희일행을 태우러 온 꼬창행 버스는 밖에서 기다리고 우선 경찰서에 여권을 복사해놓고 다시 방콕오면 전화하라며 경찰이 전화번호를 주고 디파짓 300밧 걸어놓은 상태로 급히 꼬창행 버스를탔고 지금은 꼬창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