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과 한번 태국 겉핥기식으로 다녀온 후 너무 좋아서 드디어 혼자 태국여행을 떠나기로 한 초보자입니다.

11월 중순 7박 7일 일정이구요..

제주항공 이용해서 새벽 1시 도착이라...^^

우선 대충 스케줄을 짜보았습니다.

11/15 (토) : 방콕 새벽 1시 도착. 숙소(헤이쾅역 부근 : 지인이 알려주신 곳)

->첫날, 숙소주변 어슬렁거리면서 워밍업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닐 예정입니다.(지하철역으로 공부 중입니다.)

11/16 (일) : 짝뚜짝시장 , 카오산로드 주변 관광 (저녁 : 브라운슈가 재즈바 가려구요^^)

11/17 (월) : 아유타야 이동(이동방법 고민중.. 룻뚜, 버스, 기차 있다던데 혼자 다니기엔 어떤게 좋은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아무리 봐도 잘모르겠어요.. 길치라..걱정입니다..ㅠ.ㅠ)
 -> 아유타야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태사랑 보다보니  토니스 플레이스, 그랜드페어런츠홈 괜찮다고 그러던데 그 외에 추천숙소 부탁드려요...맛집두요..^^ 오후에 토니스플레이스에서 보트투어 하려고 합니다.

11/18 (화) 오전 아유타야, 방파인 관광.. (뚝뚝 이용? 아니면 아유타야 현지에서 투어가 따로 있는지..)

11/19 (수) 방콕 도착, 왕궁/암파와 수산시장 관광

->암파와 혼자 직접 이동해보려고하는데.. 어렵지 않나요?? 버스를 안타봐서 그런지...겁나요..잘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1/20 (목) 깐짜나부리 일일투어

11/21 (금) 아쉬운 명소 다시한번 ... 일정 없음.... ㅋㅋ 저녁 9시 수완나폼공항 출발

우선 이렇게 대략적으로 잡았습니다.

많이 보고싶기도 하고 많이 다니고 싶기도 한데... 초보고 여자 혼자 다닐거라 여유롭게 잡기는 했는데..너무 여유로운게 아닌가 싶어요..

급하게 다니는거 보다 느긋하게 다니면서 장기 여행자(?) 기분 좀 내보고 싶거든요..ㅋㅋ

제가 해야할 것, 봐야할 것, 먹어야할 것.. 추천 부탁드리고요..

제일 걱정되는건... 방콕-아유타야 왕복 교통편이고요...숙소도 첫날/둘째날만 잡고 나머지는 불확실해요..

그리고 월요일날 아유타야를 갈지 아님 깐자나부리를 갈지 아직도 망설이는 중입니다.

깐짜나부리를 가게 되면 목요일날 일일투어 장소가 아유타야 되는거구요...

아.... 태국여행이 너무 좋아서 덜컥 항공권은 구입해놓고.. 겁만 잔뜩 먹었네요..

길치에 계획도 잘 못잡고... 아무리 봐도 도통 이해도 안되고...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이제부터 혼자서 여행 잘 다닐 수 있게 첫 발자국 잘 걷게 도와주세요...

계획잡다 도저히 머리 아파 안되겠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두서없이 글 올려도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