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부터 22일까지 베드남 여행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에요.

태국엔 세 번 가봤지만 혼자일 때랑은 상황이 다르니 계획 짜기가 쉽지 않네요.

대략 숙소는 초반 2,3일 정도는 카오산에 있다가(어머니께 신세계 영접 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차드리움이나 이스틴으로 옮길까 생각 중인데요 이동 거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잡으려니 머리 아프네요

둘러볼 곳은

-암파와 매끄렁 시장 롯뚜타고 자유 여행(이미 전 가본 적 있어서 딱히 투어로 갈 필요가 없어서요)

-깐차나부리 일일 투어나 현지인 주말 기차(일일투어 많이 걷나요? 주말기차는 티켓을 여행사에서 미리 구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근데 타보고 싶네요) 혹은 다른 일일 투어 뭐가 좋을까요?

-운하투어와 차이나타운이나 현지인 재래 시장, 왕궁관람
(근데 왕궁 전 가본 적 있어서 다시 가려니 입장료의 압박이...게다가 너무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혹시 새벽사원만 보면 아쉬울까요? )

-짝뚜짝 시장 진짜 휘리릭 구경하고 짐톰슨 하우스나 아시안티크서 저녁 식사요

-마지막 날은 저녁 비행기라 마사지 받거나 시암이나 터미널 21 구경하고 싶어요


대략 이런 계획인데 시로코랑 쾅시나 더티크, 솜분등 유명한 식당도 가고 싶어요

여행 순서를 어떻게 배분하는 게 좋을까요?
차트리움은 리버뷰로 꼭 묵어보고 싶고 아예 2박을 할지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후 이동하기 편한 이스틴이나 시암, 수꿈빗에 있는 호델로 옮겨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혹시 빼거나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어머니랑 여행 가니 이것 저것 많이 보여드리고 맛난 거 많이 먹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