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바퀴벌레 보신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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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바퀴벌레 보신적 있으세요?

jini747 13 3783
댓글 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질문 드려봅니다.
저는 2번 있어요. 파타야에서만.

1. 한인 식당에서 가스에 불판 얹고 불붙이니, 불판 기름빠지는곳에서 바퀴벌레가 (손가락만힌) 나옴. 사장한테 얘기했더만, 별일 아니라는듯. 그집 다시 안갑니다.

2. 하드락 호텔 씨푸드 부페에서 음식 놓아두는 테이블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님.

경험 있으신분 계시나요?
13 Comments
시워니v 2014.03.29 04:35  
햄버거 먹는데 햄버거 굽는 그릴판 위쪽으로 쥐다니는것도 보고요...국수에서 파리나오는건 일상 다반사...
무카타에서 육수주전자에서 뚜껑열어보니 바퀴벌레 새끼
몇마리...
그냥 포기했습니다
여기 저 직접보신분들은 아시는데요
유난떨정도로 깔끔한편인데...
포기했어요..저는요...ㅎㅎ
락푸켓짱 2014.03.29 08:54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게 바퀴벌레 입니다...만
태국에서 십수년 살면서 고쳐졌습니다.
이제는 용기를 내면 티슈로 눌러 죽일수도 있으니까요

태국은 바퀴벌레가 밤이되면 길거리 바닥에 걸어다니는건 당연한거고
길거리 식당이나 작은 식당은 말할것도 없고
프렌차이즈 식당 심지어 최고급 호텔 식당에서도 봤습니다.
물론....청결과 연관 되는것이 바퀴일수 있으나
청결해도 어쩔수 없이 들끌근게 바퀴인듯 합니다..
한국도 여름되면 파리가 꼬이는것 처럼요

그러다 보니 현지인들의 반응도 우리나라 처럼 유난하지 않고
도마뱀처럼 언제 어디나 당연하게 있을수 있는 벌레...정도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바퀴벌레가 나오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냥 잡아가고 끝!!!! 이더군요....
킁타이 2014.03.29 08:54  
"맹" (바퀴벌레)
수없이 많슴니다
그거 다생각하면 한끼도 먹기 어렵슴니다
기냥 바퀴를 친구로 생각하고 사셔야 합니다
십 수년동안 바퀴를 벗삼아 밥먹고 살았는데 아직 멀쩡하게 잘살아 있네요 ㅎㅎㅎ
jini747 2014.03.29 13:58  
친구로 삼아야 하는건가요? 노력해봐야겠네요.^^
쿤츠아라이 2014.03.29 12:51  
시장가면 생선코너좌판 밑에 우글거리는 쥐떼를 보면 기겁하실듯요. 슬리퍼신고 지나가다 보고 물릴까봐 조심조심빠른걸음으로 지나갔었습니다.
난나야12312312 2014.03.29 14:32  
바퀴벌레는 양호하죠..
전 맨처음갔을때 밤에 해변나갔다가
워....팔뚝만한쥐떼들보고 기겁했습니다ㅋ
빨래찝게 2014.03.29 23:40  
치앙마이 노스게이트에서 재즈듣다가 인도를 배회하는 바퀴를 보고 아내가 "꺄악!"
주위에 있는 타이사람에게 물어보니 "말랭쌈~"이라고 부른다네요 ㅎㅎ
식당 바닥에서는 몇 번 보았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밤에 길거리에는 흔한것같네요..
사이즈는 대략 가스라이터 2/3 사이즈입니다;;
무상1962 2014.03.30 03:26  
태국은 바퀴벌레 식용화한 국가입나다. 노점에서 팝니다
motu 2014.03.30 06:02  
앗! 식용뿐만 아니라 정력에 좋다는 보고만 있으면 황소개구리처럼 멸종될 것인데요 ^^
상민아빠 2014.03.30 07:36  
노점에서  파는것은  물방개입니다.
아직 바퀴벌레는 식용으로는 ᆢ
빌카밤바 2014.03.30 16:28  
너무 많이 봐서 백화점 지하식당가에서도 보고 작은 길러기 식당에서도 보고
처음 봤을때는 기겁했는데 지금은 봐도 별 신경은 안쓰네요.
바퀴벌레 식용은 또 무슨 얘기인가요.
정태환 2014.04.02 14:32  
제가 이상한가요? 태국을 그렇게 많이 갔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ㅡㅡ;;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주로 갔고요.
동그란지구 2014.04.06 22:31  
치앙마이에선 한 번도 못 봤는데 방콕에선 기절할 뻔...ㅠㅠ
발등을 훅~ 훑고 지나가거나 저녁에 선선해지니까 마실 나왔는지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ㅠㅠ
게다가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공항 가기 전 근처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유유히 걸어다니는 대왕 바퀴벌레..
크기도 워낙 커서 다리도 기니까.. 몸이 떠 있는게 다 보여서 너무 괴로웠어요...
전 방콕의 바가지도 괜찮고 교통체증도 괜찮은데 바퀴벌레 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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