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살에 혼자떠난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1
2월 8일 볼라벤 고원
어제는 동생이지내고있는 숙소에서 하루밤을 보낸뒤
오늘은 동생이 쉬는날이라 같이 공사현장도 구경시켜주고 볼라벤고원도 둘러보고 팍세 지나서있다는 왓포에도 구경가기로 했다
동생은 라오스현장에나온지 2년이넘었고 공사가끝나려면 아직도 3년을더있어야한다고하니...
가족과떨어져서 이런 오지에서 생활하는 동생이 측은해 보이기도하고.......
한편으론 부러워....
이런경치를 매일 매일 보면서 생활하는 동생 왈
한달만 보면 지겨워.....
카메라충전기를 잊어버려서 전화기로만 사진을찍으니까 사진이 영.....
그래도 경치는 참좋다..
이거는 나..
역광이라 얼굴이....
특이하게생긴 돌들이모여있는 지역
왓포 가는길에있는 고급(?)리조트 에서 점심
음식 서너가지에 음료수
계산이 거의 600,000낍....
라오스에서는 돈을쓰려고해도 쓸때가없다고하던 동생이...
여기는 비싸네....
정말 맛있는 찰밥
내입맛에 딱맞아
메콩 피시
3년만에 만나는
동생 하고 나
나는 미국에 동생은 라오스에
15년 동안 세번만났다
한번은 동생이 미국출장왔을때, 3년전에 내가 한국갔을때, 지금....
다음엔 언제또보게되나.....
왓포(?) 사원
입장료를 내면 전동차로 사원앞에까지태워다준다
이거는 뱀 대가리같은데....
이 불상은 얼굴표정이...
더 친근한느낌이든다
좀더 덜발전된 나라일수록 유적이나 유물이 유적이아닌 생활그 자체인경우가많은것 같다
이건 뭔지?
사람 모형 같은데...
내 동생
나보다 두살어린...
다섯번 점프해서 성공한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