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속역에서 짐 들어주셨던 남자분 감사합니다ㅋㅋ
여행기를 정식으로 올리기 전에 감사인사를 드릴 분이 있어서요. 엄마 모시고 둘이 여행을 갔는데
어머니께서 팔이 안좋으셔서ㅠㅠ 제가 짐 두개 낑낑대고 아속역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어요.
진짜 한국같았으면 누군가 한명쯤은 도와주는데 너무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기절할 것 같던 순간
한국남자분이 짐을 들어주시더라구요 ㅠㅠ 진짜 감사했어요. 어머니께서도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같이 저녁먹고 싶을만큼 싹싹한 청년이라고 칭찬하시더라구요ㅋㅋ 그때 감사 인사를 충분히 전하지 못한것
같아 혹시 태사랑에 들어와보실까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