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앙코르 맥주사오다 태국국경에서 적발된 이야기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앙코르맥주를 맥주 좋아하는 친구에게 맛보여 주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국경으로 오는 길에 앙코르맥주 한 박스를 10.6 달러에 구입했습니다. 럭키몰보다 더 싸게 구입하고 나름 기분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큰.아들이 맥주 한 박스를 용감하게 들고 캄보디아 출국장에서 손을 족발 취급당하면서(와이프 표현 지문 찍을때 순서를 몰라ㅋ)
여야튼 출국하고 태국 입국장을 거쳐 짐 검사하는 곳에서 지 엑스레이로 검사하고 나서 뒤돌아보니 앙코르 맥주 한 박스를 안고 처량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는 아들의 시선과 마주쳤죠. 순간 감이오더군요.
후다닥 아들있는 곳으로 가니 사람좋아보이는 청년 두 명이 있더군요.
청년의 이야기는 한 사람당 2 캔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가족이 총 몇 명이야 묻고 뭐라뭐라 하길래 저는 되도않는 말로 그 인상좋은 청년들에게 몸으로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두 청년이 자기들 끼리 이야기하면ㅅ 그냥 보내주더군요. 아 정말 감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캄보디아 출국장에서 지문 찍을 때 오른손 손가락 4개 한 번 엄지 한 번 왼손 손가락 4개 한 번 엄지 한 번 총 이렇게 순서대로 찍어야 족발 취급 안 당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큰.아들이 맥주 한 박스를 용감하게 들고 캄보디아 출국장에서 손을 족발 취급당하면서(와이프 표현 지문 찍을때 순서를 몰라ㅋ)
여야튼 출국하고 태국 입국장을 거쳐 짐 검사하는 곳에서 지 엑스레이로 검사하고 나서 뒤돌아보니 앙코르 맥주 한 박스를 안고 처량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는 아들의 시선과 마주쳤죠. 순간 감이오더군요.
후다닥 아들있는 곳으로 가니 사람좋아보이는 청년 두 명이 있더군요.
청년의 이야기는 한 사람당 2 캔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가족이 총 몇 명이야 묻고 뭐라뭐라 하길래 저는 되도않는 말로 그 인상좋은 청년들에게 몸으로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두 청년이 자기들 끼리 이야기하면ㅅ 그냥 보내주더군요. 아 정말 감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캄보디아 출국장에서 지문 찍을 때 오른손 손가락 4개 한 번 엄지 한 번 왼손 손가락 4개 한 번 엄지 한 번 총 이렇게 순서대로 찍어야 족발 취급 안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