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투어 (한국인 전용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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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투어 (한국인 전용투어)

별빛팡팡 22 14255

4박 6일 일정으로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귀국했어요.
환갑을 맞은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했는데, 아유타야 투어에 대해서 꼭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아유타야 투어는 세 종류 였습니다.

1. 종일 투어 
 - 투어요금: 450바트 / 태국인가이드 / 7시~16시 / 방파인 들릴경우 550바트

2. 야경 투어
 - 투어요금: 1600바트 / 태국인가이드 / 13시~21시

3. 한국인 전용투어
 - 투어요금: 1000바트 / 한국어구사하는 태국인 가이드 / 8시~13시 / 방파인 포함


세 가지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궁금한게 많으신 어머니를 생각해서 한국인 전용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으로 태사랑에 글을 남겼는데, 투어 시간이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우려대로,

정말 사진 하나 찍고 이동, 사진 찍고 이동......

사원 하나도 제대로 못봤습니다ㅜㅜ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가이드가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비추입니다.
22 Comments
열두사도 2014.12.15 21:34  
종일투어도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사원 한군데당 자유시간이 2~30분 정도 여서 한번 둘러보면 끝입니다.
별빛팡팡 2014.12.16 09:19  
아 그렇군요.
그런데 좀 많이 심했어요ㅋ 자유시간 자체가 없었거든요.

이건 가이드 차이일까요?
저희 가이드는 "여기서 사진찍으면 좋아요."라고 말하고 사진찍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snowlion 2014.12.16 08:41  
아유타야..까지 가는 거리도 있고해서 가면 충분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포기하길 잘했네요..
ㅠ_ㅠ;
깐짜나부리 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겠습니다.
별빛팡팡 2014.12.16 09:21  
정말 아쉬웠어요.
시간이나 체력 등의 여건이 되면 개별적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벙거리 2014.12.17 12:10  
개별 여행...새겨둬야겠네요 ㅎㅎ
별빛팡팡 2014.12.18 15:34  
네네. 아랫분 말씀처럼ㅋ 가이드투어는 어쩔수 없나보네요.
쿨소 2014.12.17 14:57  
일단 아유타야투어 자체가 엄청 바쁩니다..
거리도 트래픽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에서 1시간반거리고요..
그렇게 따지면 2시간에서 3시간정도는 길에서 없어지는 시간이고..
중식하셔야 하고 하면 빠지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유타야는 유적이 많고 붙어있는곳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산되어 있다보니 한곳에 많은 시간을 드리기 어려운 투어죠.. 또한 중간에 코끼리 트레킹이라던가 방파인까지 가게되면 더 시간이 촉박한거죠..

자유여행으로 가셔도 하루에 전반적으로 다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소입니다.
몇군데 대표적인곳만 보신다면 모를까 그렇치않고 전부 둘러보고 싶다면 최소 이틀은 보셔야...
될듯 싶습니다..

별빛팡팡님 아쉬우시겠지만..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 다녀오세요..
시간적인 여유를 좀 더 가지시고요..
조인트나 단독투어던 정해진 일정대로 움직인다면..
정말 사진만 찍고 오시는 일정일수 밖에 없네요..

한국인 단독투어로 별빛팡팡님 가족만 가셨다면 일정 조절도 가능 하셨을을텐데..
뺄것 빼고해서..

가이드 차이는 아닐것 같고요..
빡빡한 일정이 문제인거죠...
별빛팡팡 2014.12.18 15:37  
음.. 오후 4~5시에 돌아오는 건 중식을 먹어서 그렇겠네요ㅎㅎ
이번 여행이 빡빡한 여행 일정이긴 했어요^^
혹시나 투어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글을 썼습니다.

방콕은 기회가 된다면 또 또 방문하고 싶어요 :)
浮雲 2015.01.05 10:04  
아유타야 크루즈도 있습니다 1500~1600바트인가 하는데
오전 차량으로 방파인 둘러서 아유타야 관광하고 점심 경
선착장에서 크루즈선 타고 점심 먹으며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리버시티선착장 까지 오는 코스 입니다.
가이드는 영어 가이드 입니다
아유타야는 한낮에는 더워서 관광 하기도 힘듭니다.
클리디에 2015.01.09 17:53  
아유타야랑 방파인 가고 싶었는데...
빡빡하더라도 안가는것보다 낫겠죠? ㅎㅎ
궁금증 해소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아라날래용 2015.01.26 20:25  
3박5일에 갈까 생각했었는데.... 마음 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길게 왔을때 가봐야겠네요~~
JeremyShin 2015.02.19 16:53  
아유타야는 배낭여행 길게 잡고 갈때 천천히 다녀올만한거같아요.. 일수 정하면 쫓기는듯한 느낌이 들꺼같아요
나무하나 2015.03.15 18:00  
개인적으로 가야 할 것 같네요. 한 여름에 가는데 낮에는 더워서 보기 힘들다하니 벌써 걱정입니다.
메이메이메이 2015.03.18 21:52  
앗, 그렇군요. ㅠ 아유타야는 꼭 가 보려고 했는데~ 어렵더라도 개인적으로 가야할까 봐요. 덕분에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세상만사 2015.04.02 13:52  
어느 분의 여행기에선가, 기차타고 다녀온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몇군데를 들렀는지는 모르지만 아주 여유있게 다녀오셨던 것 같던데.

저는 13일에 방콕에 들어가는 데, 태국의 지인(한국에서 6개월 교환근무후 귀국, 현재 공적기관에 근무중)이 자기 형부내외에게 부탁해서 저를 데불고 다니도록 해준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우뿅 2015.05.15 09:29  
이거 투어 하려고했는데.. ㅠㅠ;;; 많이 별로인가요?
정상아니다 2015.08.12 17:30  
4박5일 일정으로 자유여행으로 갈 예정인데
아유타야를 갈지 말지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더 고민이 되네요...
저희도 한국인 전용투어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섬강 2016.01.13 00:06  
3년전 태국 한달 여행했습니다. 담주 다시 태국 여행갑니다. 일주일 이상 체류라면 수코타이, 일주일 미만 체류라면 아유타야 강추합니다. 자유여행이라면 완행 열차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저녁 기차로 방콕 돌아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툭툭 비싸지 않게 하루 대절하면 핵심 유적지 여유 있게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가장 먼 유적지 다녀오면서 봤던 석양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일정이 허락한다면, 아유타야에서의 1박도 기억에 남겠지만 4박 5일이면 빠듯하실테니...취향 차이겠지만 제게는 수상시장이나 짜뚜짝보다는 아유타야나 수코타이가 오랫 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채우기 2016.02.14 17:28  
하.... 가이드가 있으면 진짜 좋긴한데 ㅜㅜ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lucy728 2016.04.11 11:03  
아이가 있어서 투어하려고 했는데 고민되네요. 좀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었거든요. 기차로 가든가.야간투어나 댓글에 써주진 크루즈도 알아봐야겠어요.
앞집토끼 2016.09.09 21:02  
저도 한글 가이드 할까 영어 가이드 할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한국어가 좋겠다 싶으면 투어 시간이 너무 짧아서 영어가 나을까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게 중식시간 포함 여부였다니..ㅋㅋㅋㅋ
사실 코끼리 트래킹 이런건 하고 싶지도 않은데, 왜 포함되가지고...
rhythm 2018.10.11 22:46  
왕궁이나 사원보다 아유타야가 더 좋다는 지인말듣고 가보려고했는데 투어 코스가 별로인게 많나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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