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태국 방문기(포인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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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태국 방문기(포인트만)

도와주세요 6 2198
베트남에서의 즐거운 여행 후 태국 도착

1.택시---(가는도중)700밧 부름 .나:라이 가이드북 200이다. 
               둘의 의견 다툼 끝 지상철 역까지 공짜로 감 택시기사한테 사과받음(역인지는 내릴 때 몰랐음)

2.지상철--역직원에게 플리즈 ~목적지 말하고 도와달라함 ---가까운 역으로 칩구매 도와줌

3.숙소 ---싱글룸 개인화장실 창 두개 침대하나 관물대하나 260밧 

4.식사---레스토랑 술집 편의점--정확한 돈계산 (만족) 덜계산한거 내가 말해서 더 낸적도 있음. 길거리음식점--끼니마다 밥과 2~5병 맥주라지 마심 단 한번도 빠짐없이 거스름돈 제대로 안줘서 항상 다시이야기해서 받아냄.
패턴은 비슷 술을 혼자서 많이 마시니 속이기 쉬울거라 생각한 듯 서로 이야기하다 조금씩 거스름돈을 양쪽에서 번갈아가며 줌.(난 한국에서도 혼자 많이 마셔서 절대 안취할정도로 마시는게 습관이 된데다 주정없고. 많이마셔도 집에서 눈감기 전까진 절대 정신 놓지않음.) 처음은 오해라 생각했는데 가는데 마다 반복되니 이젠 그렇게 생각하게됨
꼬지 아줌마 거스름돈 요구하자 외면 헤이 체인지 ~20밧 돌려줌. 리얼?숏체인지아냐? 10밧 더 돌려받음.내가 알기론 이꼬지는 어딜가도 10밧이다...짜증나서 10밧은 안받고 걍 갔음.
 
5.쇼핑---유 코리안?/ 예스 /700밧 그 때 일본인이 같은 상품 물어봄 400밧/나: 왓? 점원:겟아웃 히어인가 뭔가그럼...

6.경찰---게스트 하우스 앞 골목에서 간만에 담배를 피다  어지러움을 느껴 담배불똥 제거후 꽁초를 팩에다 넣음(나는 쓰레기담는 팩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갑자기 어둠속에서 경찰들이 튀어나옴(진짜 놀람) 포위와 함께 가벼운 제압을 당함. 와이!와이! 다른 경찰이 불똥 흔적 찾음.(아! 대마인 줄 아나보구나라고 생각함)나: 노노 시가렛 하면서 주머니에서 꺼내려고 했으나 처음 행동을 막음 몸수색 잠깐하고 주머니 열수있게 함. 이 때 한 경찰이 블라블라 바트 뭐라함 (속으로 돈 달라는거야 뭐야 근데 잘못한것도 없는데 참나 진짜 놀라기도 놀라고 황당)담배 다 빼고 검사 몸수색 후 한참을 무슨말인지도 모르는 거 계속 이야기하다 풀어줌.시간 좀 날림.놀라긴 했지만 충분히 오해 할 수 있다생각함.별 나쁜 생각은 안들었음.

7.여행사---
                  어디 다니기 싫어서 아무데서나 미니버스 예약 유 코리안 비커즈...50바트가 더 붙는다 뭐 이런식
                  노노 유 토킹 아이돈 언더스텐(난 영어 진짜 모른다 걍 나오는대루 말한다 ㅋ) 디스 언페어 오케이                  오더 스토어 비짓 하자 점원:그럼 비자를 만들라고 하는듯 돈이 엄청 컸다 거의 두배로 기억함 보자                  마자 노 아이 두 아이두 내가 할거에요 오케이? 점원: ...오케이 온니 250밧 ------태사랑 사람들                  이 보통 거래한 가격에 그냥 흥정함

8.여행하며 느낀점---마음을 열면 누구나 친구가 될수있었다. 베트남에서 흑인 백인 동양인 등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고 놀았다. 현지민과 친하게 있으면 사람들은 붙기마련이다.현지인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몸개그?하다보면 사기치려던 애도 어느 순간 친구가 되어있다. 비나선 택시기사 ,노점 주인 , 주인 딸 , 옆집 종업원, 우리가 재밌게 있자 몰려든 외국인들, 비나선 택시기사가 새벽에 드라이브 시켜주고 관광명소에서 사진 찍어줬는데 돈을 내니 이러더라. 택시:유해피? 나:예스! 택시:오케이 노머니!  노점 주인도 노머니 옆에 빠주인도 노점끝나니 나보고 와서 마시라는데 노머니....모두가 아무리 권해도 돈을 받지않았다. 마지막날에는 내가 사정해서 겨우 그날 술 값만 계산했을 정도다...일하는 중에도 관광 가이드가 되준 주인아주머니와 그 따님에게 너무 고맙다. 돈을 드리니 화를내며 쌀국수 사래서 쌀국수만 먹음.
난 여기서 언어는 그냥 편의성만을 줄 뿐이란 걸 깨달았다. 후에 태국을 방문하게 되었으나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그런게 잘 느껴지지 않는다. 모두가 경계심이 대단한 듯하다.현지인들과 관광객은 대부분 따로 논다.여행을 올 때 모두가 술만 마시러 오진 않았을텐데 보는 것에 만족이 되어서 그런가 난 사실 봐도 이것저것에 흥미는 안생기더라...멋있다 이정도? 갠적인 차이가 있지만...그렇다고 지루하거나 그렇진 않았다 나에겐 사기든 좋은 기억이든 모든게 흥미롭다.나이들어서 온게 한이될 정도. 아무튼 태국은 동남아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와야겠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편안하지 못했다. 돌아와서 담에 갈 치앙마이는 정말 기대되는 곳이다 ^^ 모두 행복한 여행되시길
6 Comments
도와주세요 2014.10.20 19:20  
빠져먹엇네---툭툭---이상한데 데려감 다툼끝에 다시돌아감. 툭툭기사 화내는데 깜놀했음 조심해야될듯
디아맨 2014.10.20 20:15  
방콕보단 조금 더 사람들이 순해요.치앙마이
지니마미 2014.10.20 22:08  
사람들은 정말 착하게 생겼던데 좀 양심적이면 좋겠어요...왜 자꾸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지...
Shooter 2014.10.21 19:57  
헐 일본하고도 차별하다니 충격적이네요
디아맨 2014.10.21 20:45  
원래 태국사람들 일본사람을 더 좋아해요
경제원조를 많이 해줫대요 일본이 ^^
레쓰고고 2014.11.11 12:41  
태국 경찰무섭던데... 디게 당황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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