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덤호텔과의 분쟁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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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덤호텔과의 분쟁결말

시드니찰리 8 2988
여행기를 올렸던 시드니찰리입니다.

여행기속에있던 Dang Derm 호텔과의 길었던 분쟁이 끝나는듯합니다.

조금전 booking.com에게서 이멜이 왔습니다. 300바트 환불되니 환불 할수있는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라구요.

솔직히 하도 인터넷사기가 많아서 약간 걱정했는데요 메일속에 link를 가보니 제 케이스넘버랑 이름 금액등 정보는 이미 되어있고 카드번호와 expiry month/year만 입력하면 되게 했더군요.

3일내에 입금된답니다.

이제껏 함께 분노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말씀 드립니다.

만원 돌려받기가 이렇게 힘들군요....ㅠㅠ

앞으로 저같은 실수는 아예 첨부터 하지 마시길....
8 Comments
시드니찰리 2014.01.21 20:55  
제가 사는 시드니에서 짜장면 한그릇 값인데 이러는 절 보고 제 와이프는 웃더군요.

전 다만 정당한 제권리를 주장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팽만식 2014.01.21 21:25  
1000원을 돌려받는다해도 잘하신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힘찬사랑 2014.01.21 21:54  
당연하죠 시드니찰리님께서 단지 돈 만원에 연연해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잘못된 일 바로잡고 정당한 권리주장하고 싶으신거였죠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나고 열받지만 그깟 만원정도 먹고 떨어져라!!
이런 심정으로 포기했을텐데  끝까지 싸우고 이기신 시드니찰리님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앙큼오시 2014.01.21 23:48  
다행이 좋게 끝나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시드니찰리 2014.01.22 13:28  
팽만식님, 힘찬사랑님 그리고 앙큼오시님!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별건 아니지만 이제껏 신경쓰였거든요. 만약 태사랑 게시판에 쓰지 않았다면 저도 어쩌면 귀찮아서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진행상황을 알려드린다는 말에 제 스스로 발목잡혀...ㅠㅠ.

이것에 정신팔려 말레이 여행기를 적지 못했네요.

정신차리고 점점 희미해지는 기억을 되살려 말레이 여행기를 준비해볼까 합니다...^^
TTㅡTT 2014.01.22 18:08  
300밧...참 작은 금액인데...이렇게 하실수 있다는게....참 존경스럽네요...
고생하셨어요~
first sun 2014.01.28 15:02  
와~드디어 해결이 됐네요~고생하셨습니다~
시드니찰리 2014.01.29 10:21  
ㅠ-ㅠ님, first sun님! 감사합니다.

막상 구좌에 돈들어오니 허탈하네요....^^

각자의 경험을(성공이든 실패든) 공개하고 배울점은 배우고 실패사례는 교훈으로 새기면 서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일에 익숙하지 못해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제가 느낀일들을 되도록 가감없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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