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니베이의 첫 방타이~4.왕궁,왓아룬
23일 월요일입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BTS타고 사톤에서 보트타고 NO9 타창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 조식은...생각보다 먹을게 없었어요. 쩝
BTS & 보트조합 좋습니다. 차도 안막히고 시원한 에어컨에 시원한 강바람...
부산의 태종대 유람선을 타도 1만원인데 단돈 15밧에 유람하고 이동하고^^
보트가 타창 선착장에 접안 직전입니다. 밸것아니지만 사진을 올려드리는 이유는...텅물튐 주의!!!
핸드폰이나 카메라 조심하셔용~
타창에 도착.배타고 내리는것도 잼나네요 ㅎㅎ
선착장을 통해 요런길로 쭉 나가시면 됩니다.
길따라 직진만 하시면 왕궁입구가 똭!!!
복장제한... 남자는 긴바지. 무조건 긴바지...천으로 둘러도 안된데요.
저는 전날 짜뚜짝에서 긴바지 하나사서 들고 갔어요. 왕궁에서만 입고 다시 쌕속으로ㅋ
넓...넓다...하...쭉 들어가시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표내고 들어오니 이런 모습입니다. 번쩍번쩍!!
첨으로 편광필터를 써봤는데...사용법을 몰라서 하늘이 전체적으로 파랗게 안나오고 얼룩이 진거처럼 나오네요.
많이들 찍으시는 동상모습. 무서운듯 하면서도 약간 우스꽝스럽기도 한 표정...ㅋ
금으로 도배!!!는 아닌거 같고 그냥 금색페인트 같아요ㅎㅎㅎ
번쩍번쩍? 반짝반짝? 뭐 암튼 눈부셔요
눈부신 이유는 금색 페인트와 유리의 조합.
손 맞죠? 손가락마다 용(?)이 한마리씩...그냥 지나칠려다가 자세히보니 아주 세련된 용들이에요.
전부 초록색 보타이를 착용하고 있네요 ㅋㅋㅋ
젤 많았던 동상...삼각대 놓고 포즈함 취할려다가 사람이 넘많아서 참았어요 ㅋㅋ
혼자 돌아다니니 인물샷이 없네요.
혼자라 편해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사진찍어달라고 부탁은 많이 들어오더군요ㅠㅠㅋ
눈부신 이유2
뭔가 있어보이는 건물.
태국에서 노란색은 뭘 의미하는지요? 저 노란색 깃발말이죠.
정치적인건지...시위대도 중간중간 노란색띠를 두른사람이 보이던데요.
전날 시위대를 만났을때도 전부 노란색이였으면 만세를 불렀을텐데 뛰엄뛰엄 노란색 무리들이...
제가 노란색 티를 입고 있었거든요. 겁나서 사진도 한장 못찍었드랬지요 ㅋㅋㅋ
야외촬영중...절대 부럽지 않...
표가 3장이던데 1장만 쓰고 나와버린...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더워서 더볼 생각도 없었구요 ㅋ
이제 타띠안 선착장으로 이동.나와서 왼쪽으로 담장을 따라 쭉 가시면 됩니다.
담장 끝에서 길건너서 왼쪽으로 가시면 나무그들도 있고 구경거리도 많구요.
100% 석류쥬스로 에너지 보충!!
사실 이걸 보기전 100%라고 생각 안했는데 아저씨가 석류를 짜고 계셨고 그걸 부어주셨어요.
순수 석류즙 확실합니다ㅎ
30밧인가 40밧인가...메모가 없네요;;
타띠안 석착장 입구. 들어가시면 왼쪽편으로 줄이 길게 있을겁니다. 강건너 가는건 3밧.
강건너 왓아룬 입구에요. 그냥 배에서 내리면 바로앞입니다.
40밧 주의!!!ㅋㅋㅋ
여기 조금 지나서 매표소가 있구요
표사고 돌아오시면 왓아룬이 똭!!!
올라갈까 망설이다가 일단 절반까지 올라가기로...
무지심한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ㅠㅠ
중간에서 5분정도 올라갈까 망설이다가 눈 질끔감고 올라갔어요 ㄷㄷㄷ 네발로 기어올라갔다는...
올라가서 보니 풍경은 좋네요. 파노라마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_-;;;
내려가야하는데...맘먹고 내려갈려면 사람이 올라오고...
10번도 넘게 앉았다 섰다를 반복...아오...옆에서 보던 중국계 아가씨는 웃고난리-_-;; 저기요 아가씨 나는 심각하거등요!!!
오른쪽 손잡이를 얼마나 꽉잡고 쓸면서 내려왔던지...손바닥이 뜨거웠어요ㅋㅋ괜히 올라갔어 괜히...ㅠㅠ
다시 보트타고 건너왔어요 이제 왓포 가야지요.
왓포 들어가기전 에너지 & 수분 보충하고요.
한쪽 구석에 앉아 후덜거리는 다리도 조금 풀어주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