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조된 삽질힐링여행 14 - 빈둥빈둥 쌈쎈, 카페인 러버(Caffeine 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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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된 삽질힐링여행 14 - 빈둥빈둥 쌈쎈, 카페인 러버(Caffeine Lover)

Robbine 29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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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하우스에서 쭉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길이 끝나는 지점 코너에 가게가 자리하고 있다.
 
 
거리 이름 표지판
타논 위숫 카쌋 이라고 읽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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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카페인 러버>
흡연자를 위한 야외 테이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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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이제 거의 볼 수 없는 옛날 문
예쁜 카페인데 옛날 문이어서 왠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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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가운데에 조그만 분수도 있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그렇게 커피숍에 들어간 우리는 출입구 오른쪽 쇼파 자리에 앉았다.
근데 외국인 손님은 평소에 거의 없는지 카운터며 다른 테이블이 약간 술렁거린다.
하지만 우리가 자리를 잡고 앉자
예쁜 주인언니가 메뉴책 두 개를 가져다주며 활짝 웃어주었다.
 
우리는 케익 진열장 도 한 번 구경하고, 메뉴도 샅샅이 훑어본 후
아이스 타이 밀크티와 아이스 모카, 타이 티 퍼지 케잌과 크림치즈를 시켰다.
물론, 배는 엄청 부른 상태였는데
여자들은 후식배는 따로 있다고들 하지 않는가
는 개뿔; 배 너무 불러서 사실 다 먹을 용기는 없었다.
근데 우린 빈둥거리면서 쉬러 간거니까.
그리고 이렇게 예쁜 커피숍에서 예쁜 케잌 정도는 주문 해줘야 예의 같아서..
는 핑계고 그냥 케잌이 예뻐서 주문해보고 싶었음
 
우리나라 예쁜 카페에 비하면 인테리어가 조금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삭막한 쌈쎈 거리에서 이 카페는 충분히 주목받을 만큼 예뻤다.
지금까지의 식당에서와는 달리 금방 음료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 모카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음료를 받자 마자 너무 웃겨서 큰 소리로 와하하하 하고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 이유는 음료 잔의 크기!!
이 대담함!!
500cc 맥주잔에 커피를 담아주다니!!
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받고 너무 놀라고 웃겨서 찍은 크기 비교사진
분명 500ml 생수병인데 왜 병이 더 작아 보이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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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자리
다음에 한 번 더 갔었는데 그 때도 저기 앉았었다.
 
 
 
차례로 동생의 음료와 케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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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밀크티도 맛났고 (약간 덜 달았다. 단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더 좋을 듯),
모카는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좀 다른 맛이었는데, 다른데서 먹은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랑 모카커피 자체가 좀 다른거 같았다.
우리나라는 혀가 녹을 정도로 달달한게 모카커피인데
여긴 커피 자체가 모카라는게 있는거 같다.
내가 커피를 잘 아는 사람은 아니라 뭐라 정확하게 말하기 힘든데,
모카커피하면 거기에 맞는 원두조합이나 배전 이런게 정해져 있는거 같았다.
우리나라처럼 초코시럽넣고 막 그렇게 코코아맛나게 한거랑 조금 달랐던거 같다.
 
퍼지케익은 좀 덜 퍼지했는데, 티의 향이 났고, 덜 달았다. 밀크티랑 같이 먹으면 궁합 좋더라.
크림치즈는 그냥 치즈 ㅋ
부드럽고 치즈맛 ㅋㅋ
 
가게 자체가 조용하고 시원해서 앉아서 쉬기 좋았고,
가서 책 읽기도 좋을거 같다.
밝은데서만 책 읽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게에 책도 구비되어 있던데, 우린 태국말 모르니까 못읽고ㅋㅋ
와이파이도 돼서 우린 와이파이 하고 놀았다.
난 주로 태사랑 ㅋㅋ
 
주황색 조명이라 셀카도 잘 나오고,
우리 앉은 자리는 밖에서 들어오는 자연광도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셀카 최적위치 ㅋㅋ
(누가 보면 셀카 되게 잘 찍는 사람인줄 알겠네;;)
커피숍 앉아서 놀면서 셀카질 빼놓을 수 없으니까 ㅋㅋ
 
그렇게 한동안 쉬면서 먹고 놀았는데
계산서에 적힌 금액은 180밧
와우~ 써프라이즈~
가격도 너무 착하다.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우리는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난 꼭 태사랑에 후기를 남겨서 이 착한 가게를 알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자 동생 왈
 
"한국인 바글바글 넘치게 해주자"
이런다 ㅋㅋㅋㅋ
 
내 글이 뭐 큰 힘은 없겠지만
가게가 진짜 좋다면 내 글 보고 가게될 몇 사람이 또 후기를 남겨서 칭찬을 하겠지.
그렇게 입소문이 모이고 모여서 핫스팟 되는거 아니겠어 ㅋㅋ
 
 
 
이렇게 커피숍에서 빈둥대다가 내려가는 길에 땡화생에 들러서 두리안칩과 코코넛칩을 사고
망고밥과 팟타이를 사들고 호텔로 들어가 또 하루를 정리했다.
 
수상버스 투어 이후 가장 만족스러운 일정이었다.
 
 
 
<오늘의 지출내역>
 
날짜 사용내역 사용금액 (THB) 비고
08월 10일 콘파이 25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9
동생 조리 190 카오산 노점
망고 20 길거리
알로하 하우스 (점심) 343    
  똠얌꿍 149 알로하 하우스
  크리스피 포크 129
  밥 *2 50
  15
카페인 러버 180    
  아이스 타이 밀크티 40 카페인 러버
  아이스 모카 50
  치즈 35
  타이 티 퍼지 케잌 55
땡화생 166.75    
  코코넛 칩  14.5 땡화생
  두리안 칩 79
  와사비과자 8.5
  싱하 32.5
  우유 12.25
  코코넛 칩  20
망고밥 30 길거리
팟타이 (계란) 30
993.75  
 
 
 
 
 ==============================================================================================
 
 
카페 영업시간은 07:30-19:00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짜뚜짝 갔다가 오는 길에 지피에스로 찍은 카페인 러버의 위치사진 올립니다.
 

29 Comments
날자보더™ 2013.08.21 01:59  
생두리안 가격에 맞먹는 두리안칩의 가격 좀 보라죠..
두리안칩은 왜 저렇게 비쌀까요?
고이 모셔와서 한국에서 까먹었는데 두리안의 풍미는 고사하고 흔한 감자칩 맛이나서 눈물이 났어요..
Robbine님이 드신건 어땠나요?

소개해주신 카페인 러버..제가 난독증이 있나봐요..인러브로 읽히네요.ㅎㅎ
말씀하신대로 좀 소외된 듯해서 살풍경한(?) 쌈센에서 보기 힘든 코지한 곳이네요~
가격이...정말 놀랄 노자에요!! 별다방 프라푸치노 하나 가격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Robbine 2013.08.21 02:12  
그죠? 가격 너무 착합니다~ 녹차라떼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두리안칩은 정말.. 생 두리안과는 너무 다른 맛이더군요. 그래도 확실히 코코넛칩보단 맛있었어요. 저도 비싸서 손바닥만한거 두 봉지 밖에 못사왔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와사비과자도 아빠가 하루만에 다 드시고 ㅋㅋㅋㅋ
다음에 같이 가서 많이 사먹자고 했습니다.
앙큼오시 2013.08.21 12:17  
저는 쌈센으로가는 다리건너기전에 사거리 있자나요.
람부트리에서 쌈센가는길 ㅇㅅㅇ
거기 사거리에 짜오프라야강 방향에보면 코너에 조그마한 커피숍이잇어요
거기 커피파는 분이 훈남......
그분말고도 여성분도 이쁘시다는....
여기는 테이크아웃전용인데 타이커피도 팔아요 ㅋ저렴하기도하고
오전에안가면 타이커피가 다팔리는 슬픈이야기...
아 훈남분과 이뿌신 여성분은 부부라는 반전...ㅌㅌ
Robbine 2013.08.21 12:58  
거기도 태사랑 유명 커피숍이잖아요! 저 마지막 날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먹어봤어요 ㅋㅋㅋㅋ
카라멜 마끼아또 먹을랬는데 그건 다 떨어졌다고 해서 다른걸 먹었었어요 ㅋㅋ 저는 총각만 있을 때 샀는데 훈남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앙큼오시 2013.08.21 13:16  
그래서 장사가 잘되는거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기분? ㅌㅌ
Robbine 2013.08.21 13:18  
그냥 맛이 좋던데요 ㅋㅋㅋㅋㅋ 매끌렁에서도 커피 볶는 집에서 타이커피 사먹었는데, 거기도 훈남 훈녀가 일하더라구요. 아마도 부부일 듯.. 태국사람같지 않게 저보다 더 뽀얀 사람들이어서 인상적이었어요. 키도 크고 막
참새하루 2013.08.21 16:09  
로빈님은 미리 먹을거리 방문할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놓고 가셨나봐요
흠... 역시 여자들은 먹거리와 쇼핑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가는데 마다 어쩜저리 맛있게 사진과 글을 올려놓으셨는지
먹거리엔 관심없는 저도 이런 저런 나도 가봐야지 하는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저 사진에 나온 테이블에 앉은녀는
로빈님?
Robbine 2013.08.21 16:19  
그건 동생님입니다 ㅋㅋ
이번 힐링여행의 최대 힐링포인트는 음식이었거든요 ㅋㅋ
근데 여긴 진짜 즉흥적으로 정보없이 들어갔던 곳이었어요. 여기 후기는 태사랑에서 제가 처음 아닐까 싶어요 ㅋㅋ
가네시 2013.08.21 18:28  
아... 여기 알아요. 쌈센쪽은 원체 산책겸해서 많이 돌아다니는곳이기도 하고
YIM(임마담)집이 이근처라 자주 왔다갔다 하던곳이거든요.
여기 지나서 딸랏테윗도 자주갔던곳이구요.
그냥 지나치기만했는데 저도 도장 찍으러 가봐야겠네요.
Robbine 2013.08.21 18:32  
앗! 가네시님!!!!!
여행기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강생군이라고 적으시고 부인님 사진 올려두시니 헷갈리더라구요^^;

친절하고 맛도 꽤 괜찮으니 한 번 가보셔요
가네시 2013.08.21 18:35  
앗.. Robbine님..ㅎㅎ
처음부터 읽으신다면 차차 아실거랍니다. 강생군 몽생양 성정체성에 대해서요. ㅋㅋ
녜. 꼭 가보겠습니다.
뮤즈 2013.08.21 22:56  
사진에서 분수대 한참 찾았네요..ㅠㅠ  ㅋㅋㅋㅋㅋ
근데 말로는 힐링여행이라 하셨지만~.....
사실상의 먹방여행이나 다름없어서 상당히 푸짐해지실줄 알았는데
동생분을 보니 아직까진 날씬하신데요?  ㅎㅎㅎㅎ
Robbine 2013.08.21 23:00  
댓글보고 동생님이 감사인사 꼭 전해달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방여행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f13 2013.08.22 00:07  
어떤 식으로든 점원을 위협하신 겁니다.
3인분씩 안 주면 맞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신 게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커피를 욕조에 담아줄 리가.......-_-;;;;
Robbine 2013.08.22 00:10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 잔도 다 컸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태국은 보니까 일단 얼음을 잔에 꽉 채우고 음료를 따르더라구요. 얼음이 많아서 그랬는지도.. 저 순하게 생겼어요 ㅋㅋ
september 2013.08.22 23:01  
와~ 대박 ㅋ  500cc맥주잔에  커피라니 !!!!
 맘에드는곳이네요  게다가 별로 안달고  넘~좋아요~ㅎ
그근처에 팟타이 맛집갔었는데  아쉽당
Robbine 2013.08.22 23:06  
저는 단게 좋은데 안달아서 시럽 더 달라고 해서 넣었어요 ㅋㅋ
저는 팟타이나나 갈려고 했는데 못가서 아쉬워요~
산적마눌 2013.08.27 12:40  
내년에 저에게 이끌려 다닐 울 언니와 형부와 오빠와 올케와 신랑이....뚱뚱하게 되겠어요 ㅋㅋㅋ
좋다고 하신데는 다 적어놓고 있어요~~ 여기도 적어놔야징~~~ㅋㅋㅋ
Robbine 2013.08.27 16:48  
ㅎㅎ 여섯 분이서 여행하시나 보네요~ 사람이 많으면 여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지요. 저흰 둘 뿐이라 먹고싶은게 많았어도 참을 수 밖에(그렇게 안보이시겠지만 ㅋㅋㅋ) 없었거든요 ㅋㅋㅋ
재미나게 여행하고 오세요~ 맘껏 먹어도 많이 안쪄요 ㅋㅋ
후회없는사랑 2013.08.27 18:49  
저도 테웻시장 다니면서 몇번 무심코 지나쳤던 곳이네요~
카페인줄도 몰랐는데. ㅎㅎ
아는 곳 사진들이 나오면 왠지 반가워요!!
Robbine 2013.08.30 02:50  
저희는 게으르고 목적의식이 흐릿했던지라 조금 걷다가 거기 가서 뭐하나 싶어서 얼른 시원한 곳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들어갔었지요ㅋㅋ 맛 없으면 어쩌지 싶긴 했는데 시원한데서 빈둥거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들어갔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착했죠 ㅋㅋ 테웻시장은 어떤가요? 꽃만 있으면 재미 없을거 같은데
후회없는사랑 2013.08.30 15:12  
그.. 원예시장만 있는게 아니라 살짝 윗쪽이라해야하나
암튼 도로 하나만 건너서 올라가면 일반 시장도 있습니다.
주로 수산물 위주로 팔긴하는데 입구쪽엔 일반 고기도 판매합니다.

숙소에서 사람들끼리 마음맞아 고기 구워먹거나 뭐 해먹을때
항상 테웻시장으로 갑니다~
삼겹살에 새우에 조개등 온갖 구워먹을수 있는거랑
각종 야채들까지. ^^
금액이 많이 착해요. ^^
Robbine 2013.08.30 17:01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 쪽에 해산물 팟타이집이 있는거군요!
구리오돈 2013.08.30 12:05  
가계부 보면서 "뭔 밥이 50밧이나 하지? 너무 비싸..."그러고 있으니
찬영이도 와서 보다가 "헉! 똠양꿍이 149밧? 미쳤다."라고 합니다.
구두쇠 아빠에 구두쇠 아들들...하하하~~~
Robbine 2013.08.30 13:15  
세상물정에 밝은 찬영이군요! 저도 가격보고 많이 놀랬었어요 ㅋㅋ 상 받았다니까 먹어봤는데 맛은 푸아끼랑 비슷해요. 똠얌덤플링이라는 메뉴는 50밧이에요. 국물맛이 같을진 모르겠는데 그거 먹을걸 싶었어요 ㅋ
아밧 2013.09.13 23:26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참 재미 나네요. 태국 내에서 여행은 해 본적은 별로 없는데... 한 곳에 쳐 박혀서 세월을 죽이는 스타일인지라... 덕분에 잘 구경 했습니다. 마 한 마디로 쥐기네요. 잘 보고 갑니다.
Robbine 2013.09.14 04:21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한국에선 '방콕'해서 미드 시즌별로 몰아보는게 취미라 평소엔 잘 안돌아다녀요~ 요즘은 태사랑 출근도장 찍느라 미드 안본지 꽤 됐네요. 빅뱅이론 나왔을거 같은데..
캐롯a 2014.11.21 16:11  
여행기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로빈님 가보신 곳은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Robbine 2014.11.22 01:41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포맷하고 들어왔는데 여행기에 댓글 있어서 기분 좋네요^^
여행 재미나게 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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