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7 꼬창 - 화이트에서 론리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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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꼬창 - 화이트에서 론리비치로

和平 0 1523
조선사는 아침이 되자 공동욕실에 공동화장실이 불편했는지 숙소를 옮기자고 한다.
열쇠놓고 그냥 가자고 하길래,
그래도 얘기는 하고 가자고 했다.
 
나 : "혹시 다른 방 없냐?"
숙소아가씨 : "FULL!"
여행자들이 아침을 먹고 있다.
숙소아가씨 : "뭐 먹을 래?"
조 선 사 : "FREE?"
숙소아가씨 : "예스!"
도선사 : "무료란다. 먹자!
화평 말대로 하니 아침 먹을 것도 생기네."
그렇다. 조식포함비용이 750밧이엇던 것이다^^
택시(1인당 100밧)를 타고 론리비치오아시스G.H로 옮겨본다.
 
조선사 : "방 있습니까?"
오아시스 : "현재는 FULL인데 12시 30분쯤 되어야 가능하니 그때 와 보세요!"
조선사 : "와, 이제 영어가 대접받구나!! 제대로 된 영어를 주고 받으니 속이 시원하다!
지금까지는 화평처럼 콩글리쉬, 아니 타글리쉬 혹은 캄글리쉬 발음을 들을려고
하니 내가 미치겠던데 " 한다^^
조선사가 말하는 것으로 봐서
오아시스G.H 주인장 내외의 국적이 영어권이라는 것을 짐작해본다.
 
짐을 맡기고나서
오전에 이곳 저곳 론리비치를 감상해보고 정오쯤 오아시스로 간다.
오아시스G.H : "밑 쪽에 에덴은 가봤냐?"
조선사 : "아니, 오아시스만 생각했다."
오아스G.H " Oh! Full이다. I am SORRY!"
마침 옆에서 듣고 있던 부자(父子) 여행자가 저 아래 해변 쪽에 가봐라,
싸고 좋다라고 했고 오아시스G.H주인장과 얘기하더니만
주인장이 고맙게도 영어로 적어준다.
파라다이스 카티지 G.H(영어가 짧아서^^)
 
*숙소유형
FAN 1. 시원한 샤워 450밧
FAN 2. 따뜻한 샤워 800밧
에어컨 따뜻한샤워 1200밧
조선사가 말한다.
"더워 디지겟는데 시원한 샤워로 하고 선풍기로 충분한 듯하니 각방 쓰자!"
그렇게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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