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앙마이 4박 5일 썰
치앙마이 5일-시엠립 6일-방콕 5일 갔다왔는데
치앙마이 5일 썰을 먼저 써볼려고해요. 방콕은 이거 쓰고 나중에 쓸려고요
의식의 흐름대로 쓸거에요 그리고 음슴체도 쓸꺼임
태사랑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저도 써야될거 같아서 씀
Day.1
수완나폼에서 밤새고 6시반 비엣젯 타고 왔어요 올드타운 호텔 드 나라 라는 호텔갔는데
체크인이 아직 안된데서 배낭만 맡기고 구경했어요.
걷다가 아침에 사람 좀 있는데 갔었는데 상호명은
Grazie Thai Local Food 였어요 보니까 구글지도 평점은 높은편이던데 카오소이 먹었는데
밤 새서 좀 피곤한 상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별로였어요ㅋㅋㅋㅋㅋ다른 곳이 더 맛있엇음
위생도 음..네. ㅎ
그리고 커피를 먹어야 할 거같아서 타페게이트 구경하고 타페앞 스벅갔는데
스벅은 우리나라 가격이랑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와로롯마켓 구경이나 가보자 해서 구경했어요 큰 건물 안에 모여있는 형식?이였는데
덜 피곤했으면 뭐 좀 사고 했을건데 세상 피곤해서 대충 보고왔어요
체크인 하고 잘까했는데 마사지가 땡겨서 옆에 Green Bamboo Massage 갔는데
여기 꼭 가세요 여기 타이맛사지 시간에 250밧인데 한시간 받으니까 밤샘피로가 다 풀렸어요 ㄹㅇ진심 (물론 받고 숙소가서 꿀잠ㅎ)그래서 여기 하루 바빠서 못간거랑 마지막날 아침에 출국이라 못간거 빼고 3번다 여기가서 받았어요. 이 집 마사지잘함
그리고 바로옆에 태국음식점?있는데 거기 팟타이 진짜 잘해요.. 제가 먹었던 팟타이중에 베스트였어요 그래서 마사지받고 바로 옆에 가서 팟타이 맨날 먹었어요
그리고 쉬었다가 밤에 나이트 바자에 갔는데 뭔가 생각이랑 달랐어요. 그냥 길거리 노점이 엄청많기만 했어요 폴픈루디마켓은 좀더 정돈된 상대적으로 깨끗한 야시장이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비쌋음.
Day.2
완전 늦잠자고 오픈채팅방에서 도이수텝 같이 가실분 구하길레 쪼인해서 갔어요
가기전에 카오소이 메사이 가서 카오소이 먹었는데 어제꺼보다 훨 나았어요
여기 고수 빼달라고 말안하면 안빼줘요 못먹는 분들 빼달라고 처음에 이야기해야되요
타이커피 시켰는데 그건 음..저는 그거보다 콜라가 나았어요
도이수텝은 역시 치앙마이를 갔으면 보러가야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딱 도착하니까
소나기 내려서 바로 구경안하고 좀 있다가 비그쳐서 구경했는데 그 분위기에 압도되요
그리고 야경도 엄청이쁘고 야간에 불켜주는데 그것도 이뻣어요
갔다가 단체로 수안독 게이트 근처 P.P Buffet 갔는데 1인당 170밧? 선불로 내고먹는 무한리필 뷔페같은덴데 생고기들이 생각보다 신선했고 맛있엇어요 불판이 작아서 성격급한 한국인들한텐 좀 아쉬웠어요 내륙도시라 그런가 태국인들 새우 엄청 먹어요
Day.3
아침에 올드시티 남문에 시장 갔다왔는데 외국인없고 현지인들의 아침을 직접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도 안비싸서 저렴하게 과일하고 끼니해결하기 좋은 시장인거 같아요
블루누들갔는데 국수 졸맛탱이에요 소고기 누들 먹었는데 양이 안많아요 라지 2개쯤 먹으면
배 찰 정도?? 그리고 일부러 굵은 면 시켰는데 그것도 식감이 독특해서 좋았어요
게하로 숙소 바꿧는데 원래 예약한 게하가 호스텔리토 였는데 일시적으로 장사 안한다는걸
메일 동기화를 안해서 거기가서 알아서 사장님이 같이 근처에 호스텔 알아봐줘서
Heuan Pak dee Hostel 여기갔어요 도미토리룸 하루 250밧(*500밧에서 수정)줬는데 2층침대 1층이 자리가 없어서
2층했는데 침대가 엄청 높아서 불편했어요 ㅠ 다음날 옆방에 1층 비어있대서 옆방으로 옮김
게하 자체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에어컨 맘대로 틀수있고
그리고 어제 도이수텝 같이 간 분들 중에 시간되는 분들 끼리 No.39카페 갈려고 마야몰 모였는데 모이자마자 스콜와서 비 그치는거 기다리면서 밥먹고 카페가니까 7시 마감인데 6시 30분쯤? 도착해서 잠깐 앉아있다 왔어요 근데 분위기좋고 눌러앉아서 영화보고 그러고 싶은 카페였어요
가운데 작은 호수?물 도있고 주위에 나무많아서 그런지 모기많았어요 기피제 가져가야됨
갔다가 나이트바자가서 밴드공연 보면서 한잔하고 끝
Day.4
아침으로 카우보이 족발덮밥 분점가서 먹었는데 50밧인데 양 작아요 배안참
갔다가 그래프 카페 갔는데 가게 엄청 작아요
2인 테이블2개, 5 6명 앉을수 있는 테이블 1개 있는데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님만에도 있는데 거긴 자리도 여기보다 넓데요
모노크롬 유명하대서 먹었는데 커알못이라 맛을 정확하게 평가는 못하겠고 맛있게 먹었어요
잠깐 쉬어가기 좋아요 좁아서 오래있긴 좀 힘듬..
갔다가 또 블루누들 갔는데 이번엔 돼지고기볼?하고 돼지고기있는 국수 먹었는데
역시 또 맛있엇어요. 한개먹고 나오면 아 2개 먹을걸 그랬다 하는 맛?
숙소 가서 샤워한번 하고 님만에 로스트치킨 먹으러갔어요 (청도이아님 소이11 미소네 골목)
반마리 100바트였나?? 했는데 정해진 양 다 팔면 그날 장사 끝인데 한3마리 남았을 때 다행이 가서
먹었어요 맛은 그냥 생각하는데로 배신안하는 맛없을 수 없는 맛있는 맛이에요. 밥 시켜서 먹으니까 반마리 뚝딱;
카페 리스트레토를 갈려고했는데 못찾아서 짜증나서 원님만가서 에어컨바람쐬고 쉬었어요
구경할거 많아요 깔끔하게 구역별로 정리도 잘해놨고요
그리고 마야몰 구경좀 하다가 창푸악게이트 앞에 야시장 있데서
가서 에그누들 오리국수먹고 이것 저것 먹고 꼬치하고 파인애플하고 사와서 호스텔에서 맥주 한잔 했어요 여기에 카우보이 족발덮밥 본점?이 있는데 사람엄청 많아요 분점에서 먹길 잘함
노스게이트도 갈랬는데 제가 간날은 슥 지나가보니까 사람 너무 없어서 그냥 안갔어요ㅎ
(일찍가서 그런거 일수도)
Day.5
아침에 시엠립가서 한게 없음.
기타.
또 가고싶어요 ㅠㅜㅠㅜ 사람좋고 물가싸고(방콕보다도 쌈)먹고 놀기 좋은 최고의 도시인거같아요
아 그리고 편의점에 햄치즈토스트? 있는데 그거 꼭 사먹어보세요 27바트밖에 안하는데
그거사면 와플기계같은데 데워주는데 그거 세상 맛있음 ㅠㅜ
4박5일로는 너무 짧았고 한2주이상 한달은 눌러앉아야 될거같아요 치앙마이는
꼭 다시가야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