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썽태우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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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썽태우 요금

thaiko 5 1133
태국 북부를 여행 중입니다
치앙마이 와롯 시장에서 아케이드 터미널을 가기위해 빨간 썽태우를 타는데 기사양반이 40밧을 부르더군요
버젓이 '운임은 30밧을 넘기지 않습니다'라고 써붙여 놓고도 40밧을 요구하니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탑승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차안에선 태국인 아주머니 한분과 노승려 한분이 차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대화를 하고 있더군요  '꼴랑 얼마 가지도 않는데 40밧이나 받네 10밧은 팁 달라는 건가' 등등  치앙마이 교통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외국인 내국인 차별하지 않고 웃돈 요금을 받으니 공평하긴 하네요
지난글을 읽다보니 썽태우 요금으로 운전기사와 얼굴 붉히신 분들도 계신 것 같으데 그냥 달라는대로 주는게 나을듯 합니다  현지인들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 뭐...
그나마 조금전까지 돈 때문에 그렇게 불만을 표시했던 아주머니께서 먼저 내리시면서 승려분의 차비까지 대신 내주시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훈훈했습니다
5 Comments
부들이 2018.02.26 16:45  
보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혔네요
전아미 2018.03.01 17:53  
팁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막무가내로 요구하는 그 분들의 태도만 조금 달라져도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수도 있을텐데 아쉽네요,
성미나 2018.03.01 19:30  
흥정하셔서 타세요. 이 친구들이 비수기에는 30밧 받다가 성수기 들어서면 조금 더 받더라구요.
심지어 님만에서 공항근처 가는데도 150밧 받기도 합니다.
정의범 2018.03.13 15:52  
5년전에는 20밧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나루도 2018.03.24 19:48  
치앙마이는 성태우가 주 교통수단인가 보네요. 덕분에 적정 요금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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