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개 재수 ...치앙마이...
치앙마이 도착 1주일 ,,호텔에서 혼자 지내고 있던중 오늘 아침 조식 부페식당에서
30대 후반 ? 40대 초반 ? 으로 보이는 한국인 남자 발견 하여 반가운 마음에
한국분이냐고 말을 걸어보았다.
대답이 없다...헐...약 5초 정도 생각하는것 같더니 하는말이 "왜요" ?
나는 캐나다 살고 있는 사람인데 치앙마이
반가워서 인사하는중 이라고 말해보았다..
많이 당황하는것 같더니 하는 말이 " 전어제 이호텔에 왔습니다" 하면서 벌레 씹은 표정이다.
나는 그사람에게 맛있게 드세요 하고 내자리로 돌아갔다.
대답이 없다.
한국 사람이 언제부터 이런 매너를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흘킷 쳐다 보더니 그냥 나간다...
나이로 봐도 삼촌이나 아버지 뻘인 나에게 그렇게 경계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존 하루 되세요 하면 안되는것일까 ?
경계심은 맘속으로 하면되고 ...
아,,,이젠 누구에게도 말을걸면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