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둘만의 태국여행을 다녀왔네요.(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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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둘만의 태국여행을 다녀왔네요.(프롤로그)

씽아러이 4 773

올 1월 아들이 여름휴가 일정이 잡혔다고 해외여행을 가자고 한다.

그럼 태국으로 가자고 자신있게 이야기를 했지만 걱정이 앞선다.

어디를 어떻게 가고 어디서 자야하나 등등...

그러나 7월 31일 출발이면 달력이 6장이 뜯어져야 맨뒤, 맨끝에 보이는 숫자  아닌가...

그래서 느긋해진다.  뭐! 천천히 생각하지...

그러다보니 어느덧3월!!!

아차! 부랴부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비행편 예약... 3월인데도 마일리지 좌석은 마감 일보직전...

잠시 긴장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어찌 하다보니 벌써6월 아이고 뭐부터 준비하지...

우왕좌왕 시간만가네...

6년전 와이프와 부모님 모시고 11박13일 다녀올때도 태사랑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서

다녀온걸 생각하며 다시 태사랑을 섭렵한다.

숙소와 여행지 그리고 중요한 먹거리 등을 정리하며 이번에 다녀오면

여행기로 보답해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행기들을 읽어보니 어찌나 잘들 쓰던지 나이먹은 사람이 여행기 쓴다면

어찌들 생각할지도 걱정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여행기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제 시간은 다가오고 출발을 열흘정도 남겨두고 아시아나로부터 문자가 왔다.

휴가기간이라 예약 인원이 넘쳐 380 기종으로 변경된다고...

이것도 운인가???  젤 큰 비행기 타고가네 아들에게 전하니 아빠도 처음 타보냐고 묻는다.

그럼 나도 처음이지... 말로만 들어봤지 얼마나 편할까 살짝 기대도 된다.

드디어 출발일 6박 8일간의 여행일정이 아들과 인천공항에서 인증샷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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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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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가 우리가 타고갈 380기종, 비행기 안에서 본 날개가 운동장만하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아닌 태국에서 아침을 맞이하겠지...

.

.

.

처음쓰는 여행기 미숙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나이먹은 사람이 용기내어 써 봅니다.







 

 

 

4 Comments
필리핀 2016.09.09 09:57  
아드님과의 오손도손 여행기 기대됩니다요~ ㅎㅎ

근데 너무 짧아요... 길게 써주세요 ㅠㅠ
씽아러이 2016.09.09 10:12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게라!!! 어려운걸 주문하시네요.
먹거리도 먹다보면 아차! 사진...
여행지도 돌다보면 아차! 사진... 뭐 이러고 다니다보니 건질건 별로 없어요.
담 편도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광탱이♡ 2016.09.11 13:58  
좋아보입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우시고빠 2016.09.27 13:31  
아드님과 단둘이 여행이라.. 부럽네요.. 항상 아부지 모시고 한번 여행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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