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진의 태국라이프] 이름은 들어봤나 칸차나부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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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진의 태국라이프] 이름은 들어봤나 칸차나부리 1

우주진 19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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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강의 다리' 그리고 에라완 폭포로 유명한 칸차나부리
나는 예전에 다녀왔지만 베프가 원하니 다시 가주는 수밖에...
나도 방콕 생활로 지쳤었는데 좀 쉬어줄 좋은 타이밍 ..그래 가자 친구야!!

 

 

 

카오산에서 미니밴을 타고 칸차나부리 출발 2시간 여만에 도착 

(카오산에서 미니밴 120-150밧)
칸차나부리에서 가장 유명한 게스트하우스 중에 하나인

' JOLLY FROG' '졸리플로그'에 묵을까 아님 

태국인 친구가 일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을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게스트하우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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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근데 'JOLLY FROG' '졸리플로그'에서 내려버렸네요.
여기서  짐을 가지고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 

시골냄새나는 구수한 바이크 택시를 탔어요.

비주얼 최강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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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도착!! 후덜덜한 이곳 바이크 택시의 눈부신 비주얼 ㅋㅋ

칸차나부리에 갔다면 꼭 타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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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일하는 이곳 BLUE STAR도 JOLLY FROG에 절대 밀리지 않죠 ㅋㅋ
이 근처 여행자의 거리는 칸차나부리는 강을 끼고 

여러 개의 게스트하우스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어느 곳을 가더라도 기본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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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메이를 만났더니 역시 반가워요! 귀여운 내 동생!! 

재수없는 뽐내기 사진좀 찍어주시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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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좋다 꼭 무슨 정글에 들어온 것 같죠?  
긴 한숨이 나올정도로 뭔가 홀가분하고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또 양팔 벌리기 한번 안해주시면 서운하죠

어쉑 하지만 암튼 기분은 최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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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신났어요.  ㅋㅋ 아주 좋~텐다 ~~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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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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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에 나올 것 같은 집 나중에는 여기서도 묵어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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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도 풀었겠다 맥주도 한잔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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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방콕에 있다가 조용한 곳에 와서 그런지 친구도 금세 센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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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식당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치즈 햄 버켓'이랑 
내가 그렇게 반대를 했지만 친구가 너무 먹고 싶다고 주문한 '쏘쏘' 였던 
팟타이!! 

 

버켓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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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스님들이 막 지나다니네! 역시 태국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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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멋진 바이크들을 뒤로하고 

우리가 초이스 한 것은 귀여운 텍트 !! YEAH~

간지는 좀 떨어지지만 안전에 또 안전!  ㅋㅋㅋ

예전에 내가 오토바이 사고 나봐서 아는데 태국에서 사고 한번 나봐요  

진짜 서러워요 ㅜ ㅜ 
보상은 둘째치고 더워서 상처에 딱지도 안생김 ㅋㅋ

빨간약 , 상처엔 후시딘 아무리 쳐발라바도 소용없음.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

그 딴거  기대해봐도 소용 없음.
왜냐구?


This is Thai~

도대체 태국은 어떤 곳인가....  

무릅까졌는데 낫는데 한달 넘게 걸림.
무조건 조심에 조심해야해요. 

 

 

 

 

암튼 현지 친구의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바이크샵에 친구 손 꼬옥 붙잡고
가서 친한 척하며 깔끔하게 50바트 깎아주셨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태국에 장기로 있으려면 인맥을 쥐여 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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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퇴근하고 열라 비싼 밥을 사줬어요. 
한국 돈으로 4만원 이상 나온 것 같은데 아시겠지만 이곳에서는 정말 큰 돈이예요.
친구가 카드로 긁었는데 완전 개부담됨!
내가 방콕에서 복수 해주기로 ㅎㅎ
와라 친구여!!! 나도 신용카드로 깔끔하게 복수해주마!! 

 

 

 

아쉽게 식당 사진을 안찍었네요. 완전 럭셔리의 극치였는데 ..
사진 보니 판자촌 같아요. ㅜ ㅜ 

 

원래 이런 느낌이라구요 !  

멀리서 찍은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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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도 분위기 좋은데서 저녁 맛있게 먹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안전히 귀가. 


안전, 로멘틱, 성공적!

 


 

오늘은 칸차나부리 인트로

다음 편 부터 본격적인 칸차나부리 관광을 저와 함께 떠나보시자구여~ 오예~!!

 

마지막은 저와 함께 간지최강 텍트 폭주로 칸차나부리의 느낌을 감상해볼까요? 

 

 

19 Comments
rony2109 2016.04.25 12:12  
믿고보는 태국라이프~
우주진 2016.04.25 12:21  
이런 최고의 칭찬을~~ 눈물이 납니다  ㅜ ㅜ
newsm3 2016.04.25 13:02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우주진 2016.04.25 16:05  
ㅎㅎㅎ 다음 편부터가 진짜입니다~
뽕디 2016.04.25 15:46  
태국가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있습니다
다음에 좋은정보 더부탁드립니다
우주진 2016.04.25 16:06  
답글 감사합니다.
태국 정보들 사실 널려있는데 저는 맛집, 관광지 그런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제가 느낀 것을 제 시각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작하게됐는데 암튼 기본적인 곳들도 많이 계속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정보 잘 정리하셔서 멋진 여행하세요.
삼삼공 2016.04.25 18:45  
6월20일 콰이강 갈 예정입니다.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우주진 2016.04.27 18:05  
아직 여유가 있으시네요.
칸차나부리 몇 편 더 남았으니 기대해주시구요~ ㅎㅎㅎ
Brut 2016.04.25 21:42  
저도 이번에 가는데 칸차나부리 꼭 가야겠네요. 좋은듯. : )
우주진 2016.04.27 18:06  
칸차나부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에요
방콕에서 멀지않은 미니밴 2시간 거리라서 외국인들 보니 하루코스로 놀다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는 1박 2일 추천드릴께요!!
분자도시락 2016.04.26 14:04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우주진 2016.04.27 18:07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납니다.
soulhyo 2016.04.27 02:12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우주진 2016.04.27 18:07  
마음이 느껴져서 콧물도 납니다.
말숭이 2016.05.05 16:04  
칸차나부리 역시 1박2일 묵는게 좋을꺼 같네요 .
그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글이엿엇요 좋아요. !
세상만사 2016.05.10 14:53  
저녁을 먹은 식당은 아마도 콰이강의 다리 바로 근처에 있는 'Floating Raft Restaurant'으로 추정됩니다만....
짱뚱 2016.05.11 10:49  
사진 느낌 좋아요~
딩동현 2016.05.16 10:38  
안그래도 깐짜나부리 1박할지 당일할지 고민이었는데 숙소 사진보니 1박하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푸른밤0 2016.05.19 13:24  
깐짠나부리는 투어로만 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유여행으로 가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태국은 더워도 여유가 느껴지는 나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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