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마운 태국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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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고마운 태국처자

mensa 12 2945
오늘 라오스탐콩로를 출발하여 타켁경유 태국북동부나콘파놈에 들어왔내요
역시 기대한대로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한 국경도시입니다  외국인은 빅씨마트에서 몇명 보았고 아마 제가 유일한 한국인일듯싶내요 ㅎㅎ
호텔근처에 있는 빅씨마트가시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4개은행이 영업하더군요
환전과 함께 유심칩구매도 했구요 이때 유심충전을 직접 도와주신 빅씨마트 고객센터여직원 너무 고맙더군요 송중기를 너무 좋아하며 2PM팬이랍니다ㅎㅎ이분 덕분에 비록 태국어번역어플이지만 많은 여행정보를 얻었내요
너무 고마워서 캔커피  선물해드렸어요
수줍게 웃으시면서 감사표시할때는 제가 더 미안할정도이더군요 ㅎㅎ
밑에 그분 사진 올립니다  제유심 충전도와주시는 모습이에요
정말 다들너무 친절하시고 자기일처럼 나서주시니.....나콘파놈 오길 정말 잘했어요
혹시 나콘파놈 오시는분 계시면 빅씨마트 고객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이분 아는척해보세요
아마 한국인이면 엄청 반기실겁니다 ㅎㅎ
이곳에도 송중기인기에 한류....
너무나 마음 뿌듯한 태국국경도시에서의 첫날밤입니다....정말 조용한 송크란 보내고싶으시면 나콘파놈 강추해요 ㅎㅎ
12 Comments
hyunyya 2016.04.11 05:56  
송중기가 중국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인긴가봐요^^
태국올레 2016.05.26 15:16  
ㅋㅋㅋ 지금은 송중기입니다!! 완전요.
망고찰밥 2016.04.11 08:14  
그 도시가 마음에 든다면 가까운 탓파놈 That Phanom도 한번 가보심이... 좀더 시골스러운 곳인데요.
콩콩1 2016.04.11 08:47  
저도 좋은 태국 사람들 만나서 도움 많이 받은 적 있습니다. 팻부리에 카오루앙 보러 갔을 때, 롯뚜에서 내려준 곳에서 내가 원하는 숙소를 가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려 했지만, 시내버스는 구경하기도 힘들어서, 바로 정류장 앞에 있는 빅씨에 들어가서 인포메이션에 있던 두 아가씨에게 숙소 주소 주고 물었더니 본인이 직접 숙소에 전화를 하고, 또 절 데리고 나가서 툭툭에 태워주기까지 하더군요. 숙소에 가서 오토바이 빌려서 구경하다가 다시 빅씨가서 그 아가씨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주고 왔습니다.

또 한번은 치앙라이에서 퐁쁘라밧 온천 찾아가는 데 썽태우 기사님이 종점에서 다른 사람들 다 내려주고 나더러 타고 있으라하더니 그 근처마을까지 데려다 주었고, 그 마을에서 헤매고 있을 때 오토바이 탄 아가씨가 오더니 내게 어디가냐고 묻고는 온천간다는 말에 2~3초 망설이다가 자기 오토바이에 타라고 하더니 직접 데려다 주더군요.

아직 일반적인 인심은 참 좋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mensa 2016.04.11 13:52  
네...아직은 방콕이나 치앙마이처럼 대도시보다는 외진도시에서는 아직도 순수하시고 거짓없는분들 많이 계신거같아요 이곳은 사기나 바가지가 다른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내요나콘파놈 참 좋아요^^♥
센스쟁이학 2016.04.11 23:10  
따뜻함이 느껴지는 후기네요.  저도 경우는 다르지만 태국여행때 만났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ㅎ
미소다 2016.04.12 15:06  
저두 2년전에 방콕 다녀왔는데 태국분들 너무 착하구 순수하시죠~아무쪼록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반건시 2016.04.13 23:03  
타지에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는건 큰 행운인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나르개르 2016.05.10 09:58  
2PM 이 태국에서 인기가 많군요  타지에서 좋은 사람 만나서 좋으셨겠어요
gogogoV 2016.05.10 10:30  
저도 몇년전에 갔던 태국에서, 식당일하시는 분이  2PM 진짜 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신기했어요!
히라스영웅 2016.07.20 17:43  
태국이 정말 친절하긴 해요 사기꾼들이 있어서 그것만 피한다면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히리리리히 2016.08.06 14:14  
태국사람들이 친절하다니 듣던중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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