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일차~
어제저녁 저녁을 먹으면서 한잔 했더니 한잔 더하고 싶었으나 이미 새벽1시가 넘은 시간이라 숙소 근처는 거의 문을 닫아서
하는수없이 택시를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해 한잔 더했습니다.
원래 이전까지는 혼자라서 겁도나고해서 택시를 안타다가 역시 술을 더 먹고자 하는 의지가 발동해 두려움도 없어지고 택시를 타고 다른곳에서 한잔했습니다
본격적으로 3일차~
무료로 주는 조식을 먹고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먹다가 찍은 사진 절대 아닙니다. 푸다보니 이렇게 퍼졌네요.)
다음으로 향한곳은 카오산로드 입니다.
대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생각했던거와는 많이 다른 카오산로드 였습니다. (물론 밤에오면 완전히 다른 동네가 됩니다.)
사실 이번여행이 태국여행 처음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태국 그자체를 느끼고 싶어서 일정만 정해놓고 아무 계획없이 왔습니다.
여행책자 하나들고 설명을 보면서, 전날 자기전에 여기를 가보자 하면서 다녔는데,
유일하게 계획한곳이 카오산로드 입니다.
태국 여행을 생각하면서 찾아보니 여행기나 책에서 꼭 언급하는 곳이고, 사진을 보니 활기차보여서 정말 와보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동네에 왔으니 한끼해야죠~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식당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그 중에 족발덮밥은 아직도 떠오르내요.
지리도 익힐겸 태사랑 지도 하나들고 몇바퀴 카오산로드를 돈다음 향한곳은 왓 차나송캄 입니다.
카오산에 오게된다면 누구나 들리는 절인것 같습니다.
왓차나송캄을 지나 람부뜨리 로드로 건너와 또 한바퀴 돌아 봅니다.
왔으니 또 먹어야지요
그때는 소이나이에 밀려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어묵국수집 이내요~
이미 많이 먹었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었으니 또 돌아다녀 봅니다.
태사랑 지도에 나와있는 카오산로드 인근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봅니다.
딱히 외국에 나가도 한식이 생각 나지 않기 때문에 먹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많은 곳을 돌아다녔더니 오늘은 천천히 쉬엄쉬엄 걷다보니 벌써 밤이네요
밤이 됐으니 또 먹어 봅니다
카오산 안쪽에 있는 노점상인데 지금까지 먹었던 팟타이중에 가장 맛나게 먹었네요.
하지만 그 같은 자리에가도 저 아주머니를 볼수 없었습니다.
그립내요 팟타이.
밤의 카오산로드 입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더 활기찬 곳이지만 저도 그때 맥주 마시면서 분위디를 즐겼나 사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