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크란 축제 이틀째는  4명이서 움직였어요 .

참 신기하게 어쩌다보니 멤버가 되어 있었던..언니 오빠들과 함께

피자로 해장을 하러 어슬렁 어슬렁 카오산 로드로 가봅니다~

피자 컴퍼니 였나 ? 아무튼 여기서 정말 맛있게 냠냠냠 해장중....

부산이었으면...밀면 한 그릇에 국물이 다였는데 ............

피자로 해장을 하다니............행복한 애기입맛 쵸파짱.ㅋㅋㅋ

사랑합니다 언니 오빠들~~~

그리고 배도 부르겠다. 마사지를 받아야 겠지요? 바로 근처에 짜이디 마사지로

갔는데.....사실 기대안했는데...너무 시원해서 .. 감동..

일행중 저포함 3명은 만족했지만...언니 한명은 별로 였다는... 각자가 맞는 곳이

있겠지요??안마사에 따른 것도 있겠구요...ㅋㅋ암튼  저는 오히려 유명하다고 하는 보통 1000밧하는..이런곳 보다 생각지도 못한 이곳이 너무 시원하더라구요...전 이곳과 맞나봐요 ㅋㅋ .....이렇게 피로를 풀고 나와서는....좀 걸어다니다가...

언니 오빠들이 저기 어디 갈비꼬지가 있는데 10밧의 행복이라고 진짜 맛있다고

하길래.. 맥주도 마시고 싶고 해서 안주거리 사러 갈비꼬지를 사러가는데

최대한 물을 안맞을려고 지름길을 찾아  물줄기를 요리조리 피해 드뎌 도착!

이거 정말 맛있어요.............대투더박!!!!!!!

이갈비꼬지랑 찰밥의 조화란....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캬

           맥주안주로 종류별로 다 사고보니 모두 손에 흰봉지 하나씩!!!겟! ㅋㅋㅋ

이걸 들고 이리 찍고 저리찍고 점프하고 아주 신이 났었지요...^^

그리고 이날 우리들은 맥주 마시면서 오늘하루는 과감히 물총을 버리고 카오산을 벗어나보기로 합니다. 첫날 정말.........하루종일 물총과 함께였기 때문에 미련없이~

그래서 도착한 곳은 아시아티크!!

그리고 또 금새 배가 고파져서 지나가다 끌리는 집 들어와서 먹고 싶은거

다시키고.. 일행중에 저날 생일이어서 언니랑

몰래 케익 사서 써프라이즈 생일 파티도 해줬어요.^^

전혀모르는 세명을 축제에서 만나...하루 왠종일 붙어 다니고

생일파티하고...마치..원래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

이런게  진짜 인연이구나 하며.. ^^ 마냥 신기했어요..

이렇게 아시아티크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향한곳은.

짜짠!!섹소폰!! 여기를 또 올수 있을 줄이야..

역시나 작년에 왔을때 처럼 여전히 인기가 많았던 이곳..

자리가 없어요........ 좋은자리는 벌써 손님들로 가득해서..

구석진곳에 앉아서.. 우리 일행들 엄청 시무룩 해 있다가..

마침 2층에 자리가 나서 다들 칵테일 들고 후다다다닥

아 진짜.. 너무 좋아요...저 보컬분도..목소리가 아주..

이제 자리도 명당 자리겠다..다들 칵테일 마시면서..

말한마디 없이 감상 하고 왔네요...

참고로 이 칵텔 사진은 자리 옮기기전에 찍은 ㅋㅋ

뒷모습만 보이죠,,,ㅋㅋㅋㅋㅋ암튼

섹소폰은 정말 갈때마다 엄지척 !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물총들고 노는것도 잼있었지만..하루면 충분하다고 느꼈고.

다음날에는 과감히 물총을 버리고 카오산을 벗어 나니깐

생각외로 가볼곳도 많고 ^ ^ 같은 일행들과 더 추억도 많이 쌓을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