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제일 (SAFETY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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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SAFETY FIRST)

난알지 22 3920

 

해마다...필리핀에서 많은 수의 한국인이 현지인의 총격에 사망한다,

그리고

해마다...태국에서 많은 수의 한국인이 사망한다.

관광지에서 안전사고.

도로에서 교통사고.

무엇보다 슬픈것은 현지인의 범죄에 의한 사망이다.

12월13일...한국인 젊은이가 처참하게 살해되어 북동부 지방도시 차야품 도로상에 버려졌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인의 범죄에 의해서 사망하는 사건은 자주 발생하는 것이 현실.

관광객이 현지인으로부터 집단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 피가 솟는다.

그러나...나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

파타야의 대표 유흥가 워킹스트릿에서.

외국인 한명을 현지인 수명이 달려들어 짓눌러버리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았다.

이유가 어찌하든...외국인 한사람에게 퍼붓는 현지인 다수의 폭력은 아주 치졸하다.

 

태국의 방콕 그리고 지방 도시는 안전한 곳이 아니다.

항상 주의하고 다녀야 한다.

왜냐하면...관광객은 돈을 갈취할 수 있는 확실한 범행의 대상자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기억으로.

태국인 어린 꼬마가 뚱뚱한 서양 남자의 지갑을 빼앗고 도망친다.

골목 이리 저리 도망치는 꼬마를 뚱뚱한 피해자는 잡으려고 따라가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나 태국인 어느 누구도 꼬마를 붙잡으려 하지 않고 서양인을 돕지 않는다.

그것이 현실이다.

 

사고를 당했던 본인의 경험은.

보행하다 의도된 오토바이에 치여서 도로상에 쓰러져 있지만.

어느 누구도 경찰을 호출하지 않는다.

쓰러졌던 오토바이가 일어나 도망치지만 어느 누구도 잡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 겨우 일어섰지만.

나의 소형가방 및 쇼핑가방은 벌써 주변에서 사라지고.

사고 피해자를 둘러서서 구경할 뿐이다.

그것이 현실이다.

 

태국에서 또다시 발생한 한국인 젊은이의 처참한 죽음을 접하고서.

오래전 기억이 떠올라 여행안전에 경각심을 주고자.

 

막말로...흔하게 발생하는.

처음 만난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려다.

수면제 먹고서 여성에게서 금품을 털리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생명과는 무관한 금품손실만이 발생하는 쪽 팔리는 사고이기 때문에.

 

조심하자.

그리고. 

조심하자.

 

돈이 많든 돈이 적든.

관광객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여행하자.

 

태국의 방콕은 한국의 서울이 아니다.

방콕 데인저러스...영화제목이 말하여 주듯.

방콕은 치안이 불안한 곳이다. 안전한 도시가 아니다.

 

하여간.

태국에 여행가서 죽지 말자 

 

 




22 Comments
잉달이 2015.12.14 22:15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물론 길어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heeheet 2015.12.15 14:28  
도대체 이런  댓글은 왜다는지...
송해손잡고 2015.12.15 16:37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왜 저러는 걸까요..
태아자 2015.12.14 23:02  
다음주에 방콕가는데 늘 주의해야겠어요.~
이궁 2015.12.14 23:46  
더 무섭네요 ㅠㅠ
SeoNK 2015.12.14 23:51  
테러 보다 현지인들이 더 무서운듯....
농총각 2015.12.14 23:53  
언제나 평균 이상의 소득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위험을 잘 피하시길.
hola엘렌 2015.12.15 00:09  
안그래도 기사 보고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혼자 가는 여행 걱정이에요 ㅜ
태국을가는한국인 2015.12.15 03:11  
기사보고 조심해야겠네요 오늘 비행기타고 가는데 ㅠㅠ
마이클찬 2015.12.15 10:30  
여러분, 외국생활을 쉽게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방콕이나 동남아. 저희보다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보안체계가 수준이 낮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경찰과의 커넥션이 존재하고 그걸 인정해주는 나라입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하니 항상 주의하고 또 호신술이나 장도리하나쯤은 바지춤에 넣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ㅎㅎ
서현아사랑해 2015.12.15 10:38  
재작년 치앙마이 썬데이마켓에서 부러진 제조카의 팔을 소중히 안아들고 차도 들어오지 못하는 마켓을 뛰어나가 어디있는지도 모를 병원까지 데려다 주신분은 경황이 없어 어디에 사는지 이름이 무언지도 물어보지 못한 태국인 아저씨였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본인 스스로 조심하며 여행해야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의 어느나라 사람이던지 나쁜사람들이 있으면 좋은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10년넘게 다닌 태국 각지에서 만난 태국인들은 선량하고 배려심 깊은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 생각은 어느한쪽으로 치우친 편견으로 즐거워야할 여행을 망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겁니다.
방콕중 2015.12.15 12:29  
쥬라기공원이 왜 생각나지 ㅋㅋ 전문가는 죽지 안는다
공부좀 해야 겠지요 ㅋ ( 조심 하자는 말입니다 )
쏨땀누아 2015.12.15 12:44  
"해외에서 이런저런 위험한 일이 있으니 조심하자"라는
이런 당연하고 유익한 글에,

반드시 어김없이 꼭 등장하는
"당하고만 살았니? 난 무사했거든? 선량한사람이 더 많거든? 흥!"
이런 몇분의 반응...

그렇게 따지면,
브라질이나 남아공이나 뉴욕할렘가에도 숫적으로는 선량한사람이 더 많습니다.
범죄 피해의 확률이 높으냐 낮으냐, 총기사고가 있느냐 없느냐, 관광객대상 범죄가 심하냐 아니냐가 문제인것이죠.
SeoNK 2015.12.15 13:00  
공감합니다
송해손잡고 2015.12.15 16:39  
공감합니다.
인생을즐겨라 2015.12.15 17:40  
"해외에서 이런저런 위험한 일이 있으니 조심하자" 라는
이런 당연하고 유익한 글에,
"혹시나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는
이런 당연하고 예의에도 어긋나지 않는 글에

가끔씩 등장하는
"글의 주제와 댓글은 동일한 방향으로만 흘러야돼. 다른 의견은 꺼져~! 흥!"
이런 몇몇의 반응... 그것도 예의없이...

거슬리네요.
heeheet 2015.12.15 18:59  
미소의 나라,여행자의 천국 태국은 누구나 알아요
그런데 묻지마범죄 총기관련사고 그런건 잘몰라요
명이 아닌 암도 있다는 글에 굳이 반대의견 달 이유가 있나요?
여행지에서는 타인의 호의같은 것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기보다 위험한점에 더 포커스를 맞출필요가 있죠
본인이 무사했다는 이유로 타인의 경계심을 무너트리는게 더 거슬립니다
인생을즐겨라 2015.12.15 19:26  
누가 이글은 잘못되었다고 댓글 단 사람있나요?
제가 보기에 없는데요.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오는 게시판의 글에 하나의 생각만이 있어야한다?
게시글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글은 적는게 아니다?
도대체 이런 획일성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그리고 전 댓글에 명암에 관해 언급한적없습니다.
단지 조금 다른 생각을 적었다고해서 예의없이 글을 적는게 거슬렸을 뿐입니다.
Kwonderful 2015.12.15 14:3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하게 좋은여행되십쇼
thaimiho 2015.12.18 01:53  
한국,방콕 어디,어디서든 죽으려면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고 그날의 운명,,,파리저격때 연인끼리 말다툼에  그테이블 나온뒤 얼마있다가 그테이블주위 다 테러로 죽음당한 이야기,,, 조심,조심,,조심, 좋은거죠,
시를잊은그대에게 2016.01.18 04:56  
감사합니다 여행계획으로 마냥 들떠만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안전한 여행이 가장 중요하죠
시를잊은그대에게 2016.01.18 04:57  
추가적으로 IS도 조심해야 될듯 싶습니다... 파리 테러부터 최근에 최대 관광도시인 이스탄불 테러까지.. IS뉴스보면 심쿵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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