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아케이드에서 타패 문까지 가는 썽태우 삯을 30밧이나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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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아케이드에서 타패 문까지 가는 썽태우 삯을 30밧이나 부르네요.

깨몽™ 9 3708
* 이 글을 딱히 어디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나마 여기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 올립니다. 혹시 아니라면 다른 곳으로 옮겨도 좋습니다.

치앙마이 아케이드에서 타패 문까지 가는 썽태우, 가격을 30밧을 부르네요. 그 아래 쪽 조금 더 간다니까 40밧을 부르고... 바로 그 아래인데... [제 앞에 있던 외국인한테는 뭔가 다른 얘길한것 같은데 가격을 높게 부른 건지 정확히못 들어서...]
요왕 님 지도[작년 초 제작본]에는 20밧으로 되어 있는데, 그 새 물가가 50프로나 오른 건 아닐테고, 다른 글에 보니 어떤 분이 올해 초에, 30 부르는 것을 마다하고 다른 썽태우를 20에 갔다고 되어 있는데...
안내원이 아니라 거의 호객꾼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는 걸로 봐서 뭔가 경쟁이 있다는 얘기 같은데...
정보도 알릴 겸,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는지, 혹은 다른 대안 교통편이나 썽태우 삯에 대해 아는 분이 계신가 싶어 올려봅니다.

*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호객을 한다는 것은 경쟁이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이렇듯 설렁설렁한 태국 분들이 지도까지 들고 적극적으로 호객하지는 않겠지요! ^^
9 Comments
억팔 2015.05.02 17:58  
30밧
 글쎄요  그리 많이 받은건 않같은데요
  50밧도 내고갈수있어요
  타패에서 공항가는 거리와 비슷 한데
  툭툭의경우 창프악에서 아케이드까지
    보통 100을불러 70 ~80밧정도 조정하지요
  썽태우 30밧은 요즘 치앙마이 물가로
적당한 가격일듯 싶네요
    좋은여행 되시길
깨몽™ 2015.05.02 18:10  
그렇긴 하지요. 뚝뚝은 더하고, 썽태우도 정해진 가격이 있는 건 아니-아닌 것도 아닌데... 노선 썽태우는 정해진 삯이 있는데 말이지요...^^-니...
하지만, 노선 썽태우나 하다 못해 마을을 잇는 썽태우하고 비교를 해도 그렇고...그 호객꾼 같은 안내원도 10밧 차이라고 떠벌리지만, 그 10밧이 어떤 데에 쓰이는가에 따라 다르지요.[무엇하고 견주느냐 차이겠지만, 4시간 거리를 80밧짜리 버스를 타고 왔는데, 타패 바로 아래까지 40밧이라...^^]
요술왕자 2015.05.02 18:07  
지도에도 설명해 놨는데... 구 터미널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건 무조건 20밧에 갑니다.
거기있는건 사람이 어느정도 차면 출발하기 때문에 20밧에 갈 수 있습니다.
그외의 장소에서는 30밧이면 비싼건 아닙니다.
깨몽™ 2015.05.02 18:18  
아, 제가 미처 자세히 못 썼는데, 지도에 써 있는 대로 미니버스라고 써 있는 아래 썽태우인데 그렇습니다.
왠일인지 지도를 든 안내원이 호객을 하더라고요...[타는 곳은 거기가 맞고요...]
그래서 무슨 까닭인지 궁금해서 올려본 것입니다.

* 그래서 저는, 1년 지난 정보라 달라진 것인가 했지요...^^[다시 가서 확인해 볼 수도 없고...^^ 혹 다시 아케이드를 가게 되면 다시 잘 살펴보겠습니다.]
팔람까오 2015.05.03 00:58  
저는 10년전부터 태국에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은 태국에 살고있는사람입니다 .
글 쓰는분 마음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
한번은 택시타고 평소에 50밧이면 가는 거리를 택시가 돌아돌아 100밧이 나오더군요 .
그떄는 태국말도 잘 못해서 내릴때되서 영어랑 태국어 섞어서 그가격에 못준다고 한 30분을
택시기사랑 말싸움하다가 결국엔 70밧으로 주고 내렸던 기억이 있네요 .

언젠가 현지에 사는 교민분이 이런말씀을 하더라구요 .
인천공항에서 강남가는데 한 15만원정도 나온다면 정말 광분할만하지요 .
방콕에서 택시기사 돌아서 가봤자나 몇십밧에서 백밧내외 .. 우리돈으로 몇천원이죠 ..
그냥 못사는 나라와서 좋은일 했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
괜히 얼마안되는 돈떄문에 감정상하고 시간낭비할필요없다고..
그순간 얼마나 부끄럽던지 ..

지금은 그냥 항상 마이뺀라이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
이게 태국에서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
johnoh 2015.05.03 18:00  
흠..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게, 현지물가가 있는데
아님 말고 식으로 바가지 씌우는걸 '적선하는 셈' 치고 그냥 받아주기 시작하면
점점 더 관광객이나 외국인을 봉으로 보는 시선이 늘어갈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적은돈일지라도 바가지 씌우는거 같으면 칼같이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치앙마이에 있지만 방콕에서 택시탈때 외국인들한테는 무조건 미터기 안키고
갈려고 하더라구요. 그런 택시 몇대 보내고 양심적(?ㅋ)으로 미터기 켜는 택시가
오기 때문에 그거 타고 이동합니다.

얼마안된다고 쉽게 넘기다간 계속 바가지 씌우는게 당연하게 될까봐요.
Jade.YJ 2015.05.03 02:14  
살짝 웃자고 하는 얘긴데요
치앙마이 살때 츄리닝입고 타면 그냥 평소대로 암묵적으로 20밧
잘 차려입고 타면 30~50밧은 그냥 부르더군요

저는 님만해민기준으로 구시가, 공항은 특별한일(축제,연말)이 아니고는 20밧에 갔구요
버스터미널, 센탄까지는 30밧 내고 다녔어요

얼마전에 버스터미널에서 님만해민까지 오는데
제 동생들이랑 셋이 100밧 내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터미널에서 시내로 들어오는건
기사들이 여행객이라 잘 모를거라 생각하고 많이 부르는경우가 많아요
호객도 많구요

그럴땐 정차되어 있는 썽태우 말고 그냥 다니는 거 들어왔다
바로 나가는 썽태우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라도 태국어로 말하면
그래도 제값에 데려다주더라구요 조금만 공부해가세용 생각보다 쉬워요
johnoh 2015.05.03 17:54  
약 일주일전에 아케이드에서 깟수언깨우(올드시티 왼쪽상단 모서리)까지 20밧 주고 왔습니다.
30밧이든, 50밧이든 부르는건 운전자 마음인거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선 안 맞으면 안타면 되는게 맞는거겠죠.

저도 지금 치앙마이 사는데 목적지 말하고 기사분이 얼마다, 라고 말하면
두말않고 그냥 보냅니다. 널린게 썽태우니까요. 한 4~5대 보내면
가격 얘기도 안하고 타라고 하는 기사분 있는데 그럼 일단 타고
무조건 20밧 내고 내리면 되더군요.ㅎ
오지가 2015.05.05 21:45  

보통 그 정도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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