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쏙역 - 싸얌역 도보로 걸어봤어요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아쏙역 - 싸얌역 도보로 걸어봤어요

금강야차 43 4365
어제 새벽 방콕 도착 후 아침 7시 기상

7시 좀 넘어서 팔람까오 역에서 아쏙역까지 지하철 탔는데 출근 시간대여서 그런지 서울 지하철 출퇴근 시간과 복잡한건 비슷하네요ㅎㅎ

아쏙역 내려서 길거리 구경도 할겸 천천히 걷는데 한 2시간쯤 걸었나? 더워서 쓰러질뻔..헥헥-_-

도로에 차들이 헐..  서울 강남 교통체증은 양반임+_+

아쏙역에서 싸얌역까지 2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 똑바로 바로 걸었으면 한시간정도 걸릴만한 거리 였습니다.

평소에 걷는걸 좋아해서 첨보는 새로운 거리를걷다보니 시간은 금방 슝~~ㅎㅎ

어떤횐님이 아쏙역 부근 저렴하고 잘한다는 마사지샾을 찾아갔는데 풋or전신 한시간에 120바트! 

내부 분위기도 조용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퇴폐 이런 분위기가 전혀 없어서 가족,커플들하고 가면 좋겠더군요ㅎㅎ

방콕 현지시각 오후 9시인데 팔람까오에서 오토바이택시 타고 카오산로드 가려고합니다!

다녀와서 후기 또 올릴게요ㅎㅎ <br>#2015-03-18 23:13:26 교통정보에서 이동 됨]
43 Comments
꽈~당!!! 2015.03.18 23:58  
아속역부근 잘한다는 120바트 마사지샵 다녀오시게 되면,  후기 좀 남겨주세요~ ^^ 즐거운 여행되세요~
키오 2015.03.24 16:49  
메이마싸지를 말씀하시나본데요..제 경우에는 집사람 데리고 갔다가 욕만 바가지로 얻어 먹었습니다. 태국총각이 정말 건성건성.. 누르는게 아니고 비벼대기만 하고, 하는 내내 계속 다른 사람과 왠 말은 그리 쉬지않고 하는지... 맛사지에는 전혀 관심없이. 물론 맛사지사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실내구조가 정성들여 맛사지에 집중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실감 나더군요.
꽈~당!!! 2015.03.24 22:30  
마사지는 복불복이라고들 많이 하시던데...  지점이 있는 큰곳부터 소문난 저렴한 곳까지 정보를 찾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ㅠ 동행하는 친구가 다른건 다 필요없고 마사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서요... 혹 추천해주실 곳은 없으신가요???
금강야차 2015.04.09 17:38  
이번 방콕 여행(3/17~3/25) 8일동안 6~7군데 마사지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그중에서 제일 만족한 곳이 BTS 랏차테위역 무슨 호텔 바로 옆에 있는 L빌딩(10층?건물) 2층에 있는 마사지 집이였습니다.

누구 랏차테위 부근 마사지샾 퇴폐가 많다고 글 올려서 걱정했는데 도로변에 있는 가게들은 그런 분위기 전혀 없었습니다.
금강야차 2015.04.09 17:32  
위의 키오님 댓글처럼 저도 총 네번 가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그 이후엔 다신 안갔습니다.

이유는 마사지사가 여러명인데 정말 복불복 입니다.

첫날 여성 마사지사에게 풋1시간+타이1시간 받고 만족 해서 그 이후로 세번 더 갔는데

아.... 정말 첫날 받았던 가성비의 감동은 사라지고 욕만 나왔습니다ㅠㅠ

두번째 갔을때부터 으..음... 이건 좀 아닌데 싶은 맘이 있었지만 마사지사가 잘못 걸렸나 싶어 또 간것이 후회 스럽네요..

첫날 갔던 감동으로 섣불리 글 올렸다 거길 간 키오님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눈꽃핀날 2015.03.19 10:47  
마사지 저렴 하네요 방콕 갔을때 전신은 300바트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금강야차 2015.04.09 17:40  
제가 다녀본 곳들은 보통 1시간에 싼곳은 120 비싼곳은 300까지 였던것 같아요.
필리핀 2015.03.19 10:48  
헐~ 더운 것도 더운 거지만

매연이 장난 아닌데...

암튼 색다른 경험하셨네요~ ㅎㅎ
금강야차 2015.04.09 17:43  
걸어 다닐땐 몰랐는데 코가 자주 막혀서 흥! 쎄게 푸니까 코가 시꺼매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은빛밤바다 2015.03.19 11:14  
우와 ㅎㅎ 저도 다음주에 여행가는데 좀 걸어보고 싶었거든요- 더워서 엄두가 안나긴 하지만ㅋㅋ
짧게라도 도전해봐야겠네요- 마사지샵 후기 부탁드려요~~ㅋㅋ 기대됩니다
금강야차 2015.04.09 17:45  
제가 추천한 마사지샾은 되도록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ㅠㅠ

다년본 곳 중에선 제일 저렴하긴 했지만 차라리 2~3천원 더 주고 200~250바트 하는곳을 갈 것 같아요
망고엄마 2015.03.19 11:17  
진짜 덥고 힘들텐데 고생하셨게써여~
후기 기다릴께여~ㅋ
금강야차 2015.04.09 17:48  
첫날 15km
둘째날 20km
셋째날 22km

넷째날 발바닥에 물집 잡혀서 결국 택시타고 이동 했습니다ㅜㅜ

한국에서 3~4개월동안 걷는것을 방콕에선 3일동안 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몸은 고생했지만 거리 구석구석 본것이 오히려 더 기억이 남습니다ㅎ
뽀다구짱 2015.03.19 17:07  
저도 작년 12월 새벽에 아속에서 통로역 인근 숙소까지 걸었는데 1시간 좀 넘게 걸었습니다.ㅎ
금강야차 2015.04.09 17:50  
저녁에 걸으면 그래도 걸을만 한데 대낮에 4~5시간 걸으니까 물을 얼마나 사 마셨는지 모릅니다ㅎ
gusckf 2015.03.19 17:44  
우와 정말 한시간 거리를 걸으셨다니 ㅎㅎ대단하신것같아요! 아속역 부근 마사지샵 궁금하네요 ㅎㅎ 후기 부탁드려요~~!
금강야차 2015.04.09 17:52  
아속역 부근 마사지샾들은 워낙 대형 빌딩들이 즐비해서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터미널21 8층 푸드코트 정말 강~추합니다!! 최고에요!!
oley 2015.05.03 00:42  
5층이죠
문댕댕댕 2015.03.19 19:25  
거리도 거리지만 매연+더위 이게 더 힘들던데
대단하시네요 ..
금강야차 2015.04.09 17:53  
방콕 8일 머무르고 한국 돌아오니 4kg 빠져서 놀랐습니다.ㅎㅎ
엘라이더 2015.03.20 06:16  
저도 걷는거 좋아해서 많이 걸어다니는 편입니다..걸어다니면 확실히 보이는게 많죠..^^
우돔숙 소이40정도쯤일겁니다..시간당 100밧 마사지샵이 3군데 있습니다..다름 마사지는 꽤 잘합니다..건물이 조금 낡아서그렇죠..참고로..태국어 조금은 해야합니다..^^
금강야차 2015.04.09 18:00  
우돔쑥역 부근 재래시장 골목골목에 마사지샾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외부에서 봤을땐 허름하고 관광객이 너무 안보여서 조금 무섭긴 했는데 들어가보니 내부는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제가 간곳은 1시간에 150바트였는데 다 끝나고 변형마사지 싸게 해줄테니까 받으라고 속닥거려서 "마이마이! 아임 낫 스피크 잉글리쉬 베리 웰" 하고 나온 기억이..ㅎㅎㅎ
쵸파슥하 2015.03.20 17:25  
오... 저도 걷는 거 좋아해서 카오산에서 시암까지 걸어간 적 있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왔더니 3시간이나 걸었는데도 도착을 못해서 결국 택시탔더니 2분만에 도착! ㅋㅋ
그래도 재밌었어요. 어딜가도 아는 곳이 없으니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
많이 걸으셨으니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 ^^
금강야차 2015.04.09 18:03  
카오산에서 시암이면 거리가 허그덩 소리 나오네요.ㅎㅎ

왕궁에서 왓포 카오산 빠뚜남 시장까지 도보로 구경했는데 8시간 걸린것 같은데 택시타고 이동하면 못봤을텐데 걸으면서 천천히 보니까 세세한 풍경이나 먹을거리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등 정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Heidi1113 2015.03.20 17:37  
우와~ 걸으면서 곳곳에 풍경을 보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덥지만 않으면요_ ㅠ
저는 4월 중순인데 날이 무지 덥다해서 지금 완전 걱정중이에요_ ㅠ
금강야차 2015.04.09 18:06  
4월 중순이면 도시가 물바가 되는 쏭크란 축제 기간이네요.ㅎㅎ

전 쏭크란 축제 못보고 온것이 조금 후회됩니다.ㅠㅠ

더위는 전 첫날만 힘들고 둘째날은 적응되니까 걸을만 하더라구요.^^
태국러브러브 2015.03.20 18:00  
헐~ 대단하시네요!!
저두 걷는걸 좋아 하지만... 2시간.....
생각만해두..... 켁~~~ 무지 덥네요~ ㅋㅋㅋ
아쏙역에서 프롬퐁역까지두 힘들던데...
짱이네요! ^^
금강야차 2015.04.09 18:09  
군대에서 행군보다 더 걸었던 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걸으면서 거리 구석구석 살피고 현지 먹을거리도 많이 보고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혼자 여행 왔기에 주변 사람 눈치 안보고 편하게(몸은 힘들지만ㅋ) 놀다 왔어요ㅎㅎ
토비j 2015.03.21 09:35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2시간 동안 매연ㅠㅠ
저도 6월말에 가는데 엄청은 안더웠으면 좋겠네요 ㅠ
금강야차 2015.04.09 18:11  
매연은 걸을땐 잘 모르겠는데 코가 자주 막히는거 보니 심한 것 같아요+_+

이래서 태국 사람들은 야돔을 많이 쓰는구나 생각이~!

6월말은 우기? 인것 같은데 채비 잘 하시고 재밌게 놀다오세요~!ㅎㅎ
두냥 2015.03.22 13:09  
마사지샵 정보 궁금하네요, 작년 4월 초에 역 두세개 거리정도 걸을때도 더워 죽는줄알았..;;
금강야차 2015.04.09 18:13  
위의 1시간 120바트 마사지샾은 되도록 가지 마세요.ㅠㅠ

이유는 키오님 댓글과 제 댓글 읽어보시면 아실거에요.ㅜㅜ
happyangela 2015.03.26 10:02  
저도 걷는거 좋아하는데 애기낳고 거의 못걸었더니 체력이 바닥인데 젤 더운 담달 중순에 가니 좀 걱정이네요ㅡㅅㅡ;;
두시간 걷기~!!'-' 대단해요~^-^/
금강야차 2015.04.09 18:15  
가실때 썬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필수인것 같아요.

몸은 힘들었지만 먹을거리가 상당히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여행 기간동안 원없이 먹고와서 후회보다 겨울에 또 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ㅎㅎ

잼게 놀다 오세요~!
후니떠뤼 2015.04.02 11:44  
대단하세요..2시간..덜덜>.<
금강야차 2015.04.09 18:16  
ㅎㅎ 8일동안 배터지게 원없이 먹었는데도 4kg가 빠진거 보니 뿌듯합니다.^,.^
바쁘다요 2015.04.07 15:36  
마사지샵 정보 궁금하네요..ㅎ 혹시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금강야차 2015.04.09 18:18  
아속역 부근 마사지샾 보다 가성비로 전 랏차테위역 부근 L빌딩? 2층에 있는 마사지샾을 추천해요.
 1시간에 200바트인데 네번 가보고 다 만족하고 왔어요!ㅎㅎ
방콕준비해염 2015.04.10 21:06  
아속부터 씨암까지 걸으면 얼마나 걸릴까 궁금했는데ㅋㄱㄱ엄청 머네요ㅋㅋ걸으면 안되겠다는생각이 드네요ㅋㅋㅋㅋ
고생많으셨겠지만ㅋㅋ좋은 추억되겠어요ㅋ
모스카또 2015.05.04 09:24  
2시간....서울에서도 그렇게 안걸어봤는데 ㅋㅋ대단하시네요
봉봉쥬스 2015.05.05 06:52  
요샌 헬스랜드 잘 안가시나요?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듯 하긴 했는데.. 아줌마들 팁 바라는것도 티나고
매력떵 2015.05.09 16:57  
저두 왕궁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태국소녀의 도움을 받아 20분가량 버스를 기다리고 마분콩에서 하차후에 라마다스윗호텔까지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싸이다2 2015.07.02 22:03  
아쏙역이랑 씨암역은 꼭 갈거라 거리가 가늠이 안됫는데 덕분에 진짜 멀다는거 알게됫네요;; 루트 짜고 숙소 찾을때 참고할게요;;감사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