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난 주위 국립공원 둘러보기 3.쿤난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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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난 주위 국립공원 둘러보기 3.쿤난 국립공원.

쏨땀이 2 1667
도이뿌까에서 보끄아까지 13키로미터 정도 시간은25분여.보끄아에 도착해서 반 보끄아주변을 둘러보고 배고픔을
길옆 노점에서 해결한후 숙소를 알아보니 주머니사정 뻔한 여행자인 우리에게 큰부담으로 다가오니 바로 쿤난
국립공원으로 향하자로 결정합니다.보끄아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짤런파키앗 가는 방향인데 왼쪽편 빨간지붕끝 건물이
보끄아 쏭태우정류장입니다.한적하고 여유로운 정류장에 노점상 아저씨한테 쿤난 방향이나 찰런파키앗 가는 버스 쏭태우를
여쭈니 없다고 없어졌다고 하고 북 보끄아 가는 쏭태우가 오는데 시간상으로 지금은 언제올지 모른답니다.그래서 수퍼 가게
주인아저씨하고 한분더 자기 오토바이로 데려다 준다고 50밧에 흥정하고 3키로정도 떨어진 쿤난 국립공원 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습니다.쿤난 국립공원 입장료는 외국인이 100밧입니다.
사무실로가서 텐트 신청을하나 요금이 도이뿌까하고 같은270밧 ,여기베게가 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일반베게를 준비해주네요.
오늘 여기서 묵는 손님있는지 물어보니 우리뿐이랍니다.텐트는 4시정도에 쳐준다하고 테트칠자리에 베낭등을 옮기고 호기심에
뷰포인트 까지거리와 이동방법을 물어보았는데요.2키로 미터정도에 이동방법은 입구 경비실 앞에 오토바이를 사용하랍니다.
뷰포인트 운해보는 시간은6시에 출발하라면서 요즘은 온도가 올라가서 운해보기가 힘들지만 오늘오전에 운해를 감상할수
있었다는정보와 오토바이를 공짜로 이용하라는 말에 지금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니 바로 키를 내밀더군요.
도이뿌까에서도 보끄아에서도 여기 쿤난에서도 사람좋다 라고 여러번 생각게 합니다.
2키로 미터 외길따라 가니 뷰포인트가 나타나는데 조그만 시냇물과 저멀리 펼쳐진 산의 곡선미를 사진에 담기 바빠지더라구요.
저멀리 보이는 산끝 능선너머가 라오스 라는걸 내려가서 알게되었구요.
산 능선에 새겨진 도로와 그끝에 보이는 마을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한결과 능선끝자락에 희미하게 보이는 지역이 반 후어이 톤 이라는것을 알게된것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내려와서 국립공원 식당에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계란후라이4개,카나 무 ,콜라2병,밥2접시
해서 130밧에 해결하고 반 후어이 톤 까지 가는 정보를 얻였습니다.그리고 여기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네요.
남여 화장실 따로 이구 들어갈때도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여기 밤 하늘에 별은 도이뿌까에서 보는것보다 더
아름다웠구요.하지만 많이 추웠어요.아침에 온도계가10도를 가르키는데 새벽에는7도정도 내려가겠더라구요.그리고 오전6시에
기대한 운해는 결국 못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쿤난 국립공원 뷰에서 바라보다 시야에 들어온 반 후어이 톤 답사기 입니다.

여행은 자신의 머리로 판단하고 자신의 마음으로 결정하며 자신의 몸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1.쿤난 국립공원 뷰에서 바라보는 전경
2.오늘 유일하게 우리만 묵는 캠핑장
3.북부 난 지방다운 식당 인테리어
4.쿤난 국립공원 입구에서 도이뿌까 방향의 해넘이
5.쿤난 국립공원 뷰포인트에서의 아침.

2 Comments
SOMA 2015.02.17 23:53  
으아 ..저도 캠핑엄청좋아하는데 ..ㅠ.ㅠ
쏨땀이 2015.02.18 08:16  
도이뿌까에서 하루 쿤난에서 하루 이렇게 두번째 캠핑하고 있습니다.2월중순인데 이쪽새벽날씨 춥네요.
밤하늘 별은 기억에 남을정도로 많이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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