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난 지방 국립공원 둘러보기 1편,도이뿌까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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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난 지방 국립공원 둘러보기 1편,도이뿌까 국립공원

쏨땀이 19 2729
북부 난 지방의 nerb nerb 축제를 뒤로하고 난주위의 7군데 국립공원중에서Doi puka 국립공원을 첫번째
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일단 pua(뿌아)까지가서 뿌아에서 도이뿌까 가는 쏭태우를 타는 순서입니다.
뿌아 까지는 난 버스 터미널에서 시간마다 1대의 로컬버스가 출발합니다.퉁창가는 버스를 타면 타왕파를
지나 뿌아 그리고 치앙깡 다음이 퉁창순서입니다.뿌아까지 60여키로 차비는 50밧이구요.
매시30분에 출발합니다.굳이 난 버스터미널 까지 안가도 버스를 탈수있습니다.난 게스트 하우스 뒷길로
나가면 예전 올드시티 돌담을 지나서 나오는 도로가 에서 빨간 로컬버스가 퉁창행버스입니다.
뿌아까지는 1시간30여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안 요금받으시는 아주머니께 도이뿌까 간다고 말하면
친절히 말씀해주십니다.뿌아에서 내리는곳은 외곽 도로에서 뿌아 동네안으로 버스가 들어가서 다시 외곽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좌회전 하면 내립니다.그리고 도이뿌까 가는 쏭태우타는곳은 길을 건너면 큰 시장과 마주
치는데 오른쪽 도로편에 주유소와 세븐 일레븐 간판이 보이는 맞은편에 쏭태우들이 기다립니다.
문제는 이쏭태우들은 손님이 어느 정도 차야지만 출발 한다는 것인데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저희는
뿌아쏭태우 타는곳에 10시정도 도착했는데 쏭태우 출발은 12시에 출발하더라구요.하지만 쏭태우를
타자마자 기다림에 지쳐있던 마음은 풀리기 시작하더라구요.주위 풍경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도이뿌까 까지 25키로 정도이구 시간은 45분 정도 걸립니다.쏭태우 가격은 50밧이죠.
하지만 주위 풍경을 보는 값은 없습니다.^^
도이뿌까 국립공원 입구는 좌측에 자리잡고있는데 쏭태우 기사들이 그냥 막 내달리므로 참고하셔야합니다.
왜 그런가 다음날 알게 되더라구요.(도이뿌까 정상 뷰포인트 는 8키로정도 더 가야지만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공원입장료는 외국인요금200밧입니다.여기서 하루 묵고가기로 해서 공원사무실에서 확인하니2달전에
방갈로는 예약이 마감,할수없이 텐트에서 자기로 했구요.텐트는 침낭,베게,매트리스포함 2인용 인데
여유공간 충분하고 상태는 너무좋았구요.가격은전부포함270밧.
사무실에 리포터 작성하면 조금뒤에 올라가라고 합니다.거리는 지도상에는 600여미터 라고하는데
걸어가보니 300여미터정도.식사는 사무실옆 식당에서 저녁6시30분까지 식사가능합니다.가격은
볶음밥 류는 50밧선,요리류는 카이찌여우하고 야채모듬볶음 먹었는데 양도많고 특히 카이찌여우는 두깨가
3센티 정도에 케이크 생각하시면 됩니다.내용물은 버섯과 돼지고기 다진것 당근등이 들어가서 맛있었구요.
가격은 밥 두접시하고해서 180밧나왔습니다.저녁은 미리주문하면 배달도 되는것같았구요.
도이뿌까 국립공원의 입장티켓은 5일간 유효하니 참고하시구요.여기서 조금 의아해 한것은 뷰포인트가 없다는것.하지만 밤에 바라보는 하늘은 장관입니다.별들이 정말 쏟아질것만 같다는 말이 맞는것같아요.
샤워시설도 남녀 따로 구분이 되있어서 좋았구요.충분한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있구요.
핫샤워는 안됩니다.다음날 일찍일어나서 도이뿌까 뷰포인트로 가는쏭태우를 타기위해 내려왔는데
확인한걸로는 오전7시30여분에 쏭태우가 온다해서7시부터 도로에서 기다렸지만 결국 8시 30여분에
쏭태우를 탔습니다.그래서 그 아름다운 도이뿌까 정상의 운해는 그냥 저멀리에 살짝 남아있는것만
볼수있었구요.이것도 정상까지 가면서 펼쳐지는 풍경에 아쉬움은 조금뿐이었구요.국립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쏭태우 요금은30밧이구 거리는8키로 입니다.올라오면서 놓쳤던 풍경이 아른거려 정상에 근무하는 아저씨
들께 부탁해서 4키로정도 다시내려가서 사진찍고 다시올라와서 bokluea(보끄아)까지 13키로여 되는데
150밧에 오토바이로 데려다 돌라고 부탁했습니다.주위 풍경들 볼만합니다.보끄아에서 쿤난 국립공원까지는
다시 시작하면서 정보 올리겠습니다.뿌아에서 도이뿌까까지 쏭태우,도이뿌까에서 보끄아까지 이동하시
려면 인내심과 그리고 조금의 여행자 모드(히치하이킹)가 필요하더라구요.
여행tip
1.뿌아에서 도이뿌까 까지 쏭태우타시고 이동시 산길이 생각보다 경사가및 커브가 심하므로 조심하셔야합니다
2.도이뿌까국립공원에서 오전에 정상 운해보러 가시려면 주위 태국분들한테 미리 같이가자고
 부탁하거나 공원정문에서 오전6시 정도에 히치하이킹 하셔야합니다.

다음여정은 보끄아에서 쿤난국립공원 까지 올리겠습니다.

길위에서 만나고 헤어지고.......찾다.

아이패드로 사진이 5장올라갑니다.어떻게 많이올리는지 ..
1.뿌아 쏭태우 타는곳
2.도이뿌까 국립공원 입구
3.캠핑장 텐트 .
4.차가없어서 아깝게 놓친 도이뿌까 정상.
5.정상에서 다시내려와서 찍은 도이뿌까 주위 전망.
19 Comments
클래식s 2015.02.16 20:31  
도이뿌까까지 경사와 커브길 무지 심하죠.  저는 오토바이로 갔었습니다.  딱히 자고 오려고 간건 아니어서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왔었죠.  근처에 7군데나 되는군요. 많이 있는건 대충 알았는데요.
쏨땀이 2015.02.17 09:09  
경사 커브 너무 심해요 ㅠ.쏭태우 타시면 조심하셔야 합니다.오토바이로 가보셨으면 주위 풍광
충분히 즐기셨겠어요??.정상  운해 못본게 아쉽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클래식s 2015.02.17 12:15  
충분히 즐기긴 즐겼는데요..  도로가 험해서 정상 올라갈때까지 풍광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도로 가장자리에 모래랑 낙엽까지 많이 깔려서 내리막길에 미끄러지기 딱 좋고요.
고구마 2015.02.17 09:43  
멀고먼 국립공원 순례기 잘 봤습니다. 샤워할때 무지 추울거같아요. 하긴 국립공원 공동샤워장에 온수기는 거의 설치되어있지않으니까요.
낮선여행지인데 가는법을 거리와 시간까지 다 알려주셔서 첨 가보는 사람도 쉽게 따라갈수 있겠는걸요.
와....근데 클래식에스님은 이미 다녀오셨군요.
클래식s 2015.02.17 12:10  
고도가 높아서 공기가 상당히 맑고 좋습니다.  매쌀롱보다 훨 높은거 같아요.  길이 비교불가능 할정도 험하고 경사가 급해요.  오토바이로 가는건 말리고 싶네요.  근처에 주유소도 없어서 마지막 주유소에서 한번넣고 올라가서 좀 헤매다보면 주유소 돌아갈 기름밖에 안남더라고요.    국립공원에 저도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도 이쪽으로만 다닐려고요. ^^
쏨땀이 2015.02.17 17:28  
응원글 감사합니다.도이뿌까 국립공원 캠핑장에샤워장에는 핫샤워시설이 아님니다.그래서 오후1시정도에 미리
샤워를 해둬야합니다 ㅠ.이날 온도는 새벽5시정도에10도정도 였습니다.지금 탐사컨 국립공원40여키로 지점
송케라는곳에서 교통의 늪에 빠져있습니다.험난하네요.
SOMA 2015.02.17 20:14  
씨난 국립공원 더이 싸머다우쪽 사진같습니다. 뿌까에서 가까운곳이라 한꺼번에 많이 돌아보는듯해요.. 뷰포인트들이 몇군데 있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쏨땀이 2015.02.17 20:43  
네 소마님,제일 밑에사진이 싸머다우쪽이구요.희미하게 멀리 보이는쪽사진이 정상 뷰포인트 사진입니다.
도이뿌까 뷰포인트는 정상 뷰를 비롯해 정상오기전3키로 미터 전이 싸머다우 뷰포인트이구요,싸머다우오기전 1.5키로정도에 뷰포인트가 한군데 더있더라구요.
nannan 2015.02.17 21:57  
깨끗하고 아름다운곳이군요.
저는 3월10일경에 그 곳에 다녀올까합니다.
난 시내에서 출발하여 →타왕파→뿌아→도이푸카→남똑싸빤→버끌르아→싼띠쑥→매차림을 거쳐서 다시 난시내로 돌아오려고요.
쏨땀이 2015.02.17 22:18  
아름다운 곳입니다.아직까지 태국인들 위주로 알려진지가 오래되지 않은곳이구요.남똑싸판을 쿤난 국립공원
보고나서 가까워서 다녀왔는데 건기라서 수량이 풍부하지가 않더라구요.참고 바랍니다.산티숙을 보끄아에서 가려다
가는 버스나 쏭태우가 없어서 다시 뿌아까지 나와서 가야한다고 합니다.산티숙 둘러보고 매차림으로 가는교통
편이있는지 지역정보란에 계속 올리겠습니다.난 주변 풍광에 푹 빠져있습니다 지금.
SOMA 2015.02.18 00:03  
난은 태국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몽족이나 타이르족 마을들은 엄청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 버끌르아 위쪽 , 버끌르아 느아방향의 오후 빛이며 계단식 논으로 주욱 이어지는 도로가 엄청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저는 자가용 차량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최 북단 국경지역 찰럼프라끼앗 을 돌아서 버끌르아 느아, 버끌르아,쿤난지역,푸파까지 돌아 퐁, 싼띠쑥 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고산족들 마을이 너무 인상깊었네요. 건기에 정말 좋습니다.
쏨땀이 2015.02.18 08:23  
멀리 찰런파키앗 까지 다녀오셨군요 소마님.계획은 보끄아 에서 찰런파키앗 까지가서 후어이 콘 태국 라오스 보더를보고
퉁창으로 돌아오려는 계획이었는데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뿌아로 돌아나와서 현재 파야호 근접부근에  탐사컨 국립공원 40키로 지점 송케에 머물고있네요.난 주위 참 아름답습니다.산티숙을 비롯해서 매차림 쿤사탄 까지 기대됩니다.
SOMA 2015.02.18 12:00  
찰럼프라끼앗보더에서 루엉프라방으로 직접 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말리더군요. 길이 너무 안좋다고 ... ㅎㅎ 2년쯤 전이니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펀낙뺀바우 2015.02.18 17:06  
혹시 도이뿌카 국립공원에서 매년 2월중순 정도에만 볼 수 있는 꽃(덕 촘푸)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쏨땀이 2015.02.19 20:40  
네.후어이 콘 에서 갈수있습니다.라오스 무엉 은이라는곳으로 알고있구요.홍사라는 곳과 사야부리에서
지나간 2월13일에서15일까지 셰계코끼리 축제를 한다고 저번달에 사야부리 관광 인포메이션에서
들었습니다.가는길험하구요.사야부리에서 루앙 프라방 가는 로컬버스나 하루한대있는 루앙프라방에서 태국 러이
가는 국제버스를 탈수있어요
쏨땀이 2015.02.19 20:42  
펀낙님 지금 한창이더라구요.촘푸 뿌까 라고 하더라구요.분홍색을 가지고 있는 꽃인데
방콕에서 오신 태국여행자들 사진 엄청 찍더라구요.
pretty60 2015.02.20 22:01  
지역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국립공원 게하가 풀인데 더 좋으셨을거 같은데요?
텐트에서 주무시는게.. 밤하늘에서 별이 쏟아질꺼같은 분위기예요~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덕 촘푸..?? 촘푸 뿌까...?? 이름만 들으니 몬가 진달래가 생각나네요~
사진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쏨땀이 2015.02.21 13:15  
별이 쏟아질것만 같다는 표현이 너무 잘어울리는 지역입니다.
촘푸뿌까 사진 찾아서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자유로운백패커 2015.11.16 22:11  
이번에 꼭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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