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팡안에 있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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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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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팡안에 있어요-1

터말 4 2082
안녕하세요

맨날 정보 보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전 태국이 처음이구요 섬도 여기가 처음이네요

출발은 카오산에서500밧 주고산 조인트 티켓으로 왔어요.

중간에 휴게소 에서 한번 쉬는데 동네브랜드 과자들이 쫙 있길래 맛있어 보이는거 집었는데 실패 합니다 ㅠㅠ

나중에 강가에서 물고기 밥으로 뿌렸지요;;

버스에서 내려서 스티커도 받고 뚝뚝타고 3ㅗ 기다려서 버스타고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탑니다

배타고도 코사무이 들러서 가지요. ㅋㅋ

한군데 가는데 참 여러군데 구경하면서 가네요

배가 들어오니 호객꾼들이 꼬십니다

흠...내 숙소까지 (미리예약)적정 가격은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여긴 섬이고 미터택시도 없으니 바가지 쓸 마움의 준비하고 아저씨한테 100밧에 가자고 (아저씬 150)해서 별로 안 먼 숙소 도착합니다.

숙소는 통살라 근처에 맴스플레이스라는 곳이구요 아줌마 엄마가 옆집에서 식당을 하십니다
근데 좀 아줌마가 영어를 잘 못하시긴 한데 착한데 뭐 좀 물어보면 내가 알아본거보다 다 비싸게ㅁ말해서 미안하지만 잘 안물어 보게 되더라구요-_-;; 아줌마 미안

가장 가까운 비치는 (전 태국 해변이 이렇게 숨어 있는지 몰랐어요) 빅씨 슈퍼마켓 맞은편 안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아오방차루 였습니다

사실 첫날은 못찾아서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선착장을 갈켜주면서 수영할수 있댔는데 해파리가 정말 믾고 모래사장도 없어서 관뒀죠

여기서 해변을 보니 우리나라처럼 시설(수돗가나 샤워 화장실)이 있진 않고 해변에 바와 방갈로 들만 있더라구요. 해먹도 쳐있고 그네도 있고썬베드 비치발리볼 네트 그런건 있었어요.

이 해변은 너무 잔잔해서 파도가 거의 안느껴 졌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물고기가 잡히나 몰라요

밤에는 통살라 피어에서 야시장이 열리는데 주말만 열리는지 맨날열리는지 아리송 하네요

참 여긴 오토바이를 많이 빌려타는데 전 탈줄 몰라서 자전거를 빌렸어요(80~100밧) 오토바이는 100~150정도 인듯요.

그리고 통살라에서 핫린가는 택시가 200밧이라는데 적정가격 말한건지 몰겠네요.

자전거로 핫린에 다녀왔는데 죽을뻔 햇습니다. ㅠㅠ 겁나 오르막 내리막에 커브에 비까지

근데 천천히 가니까 산에 원숭이들이 보이는데 참 귀엽더군요 ㅎㅎ

핫린은 모든게 참 비싸요. 심지어 세븐일레븐도 일밧이라도 비싸더군요;;
그대신 관광객이 많던 동네라 그런가 더 친절하고 영어도 잘 통했어요. 통살라 사람들은 다들 무뚝뚝하던데

근데 홈메이드 요거트 맛나덩데요. 전 플레인 못먹어서 허니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핫린의 명물이라는 샌드위치 없어졌나요 제눈이 해탠가요 못찾겠어요. ㅠㅠ

내일은 투어 갑니다 보트 투어고 스노쿨링도 한다는데 프로모션가 850밧 나쁘지 않은듯

여기서 한국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4 Comments
Satprem 2014.11.02 00:32  
요거트홈의 홈메이드 요거트 정말 맛있죠.
1990년대 초반부터 한동안 많이 먹었는데...
필리핀 2014.11.02 07:55  
통살라는 여행자가 묵기에는 별 매력이 없는 곳입니다...

핫린은 풀문 때만 가는 곳이고...

섬 북부 구석구석에 한적하고 아름다운 비치가 여럿 있어요~ ^^
고구마 2014.11.02 18:39  
아이고 반갑습니다. 저도 눈이 해태인지라 동지를 만나거 같네요.
저는 팡안에서 투어를 한적이 없는데 그 투어 갔다오시거든 꼭 좀 이야기해주세요. 어떤건지 궁금했거든요.
풀문뿐만 아니라 하프문 블랙문(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등등 뭔가 이벤트를 더 만들어서, 쿵짝쿵짝 놀던거 같은 분위기던데 요즘은 어떨라나 모르겠네요.
줄★ 2014.11.16 00:53  
12월에 크리스마스 파티 즐기러 12월 25일 가는데....
그때는 북적이겠죠? 기대 많이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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