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끄라비의 볼거리---① 4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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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끄라비의 볼거리---① 4섬투어

샬랄라랄라 16 13706
대략적인 설명과 사진으로 구성하였고, 글 제일 마지막엔 요약부분을 첨가했습니다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끄라비에서 가장 많이 하는 투어가 아마 4아일랜드 투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4섬투어와 5섬 투어 두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4섬투어를 많이 합니다.
 
이유인즉슨...가격도 5섬에 비해서 저렴하고 위치도 4섬쪽이 가깝게 구성되어 있고,
 
경관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하자면 4섬이 무난하고 적당한 듯 합니다.
 
 
 
 
배는 스피드 보트와 롱테일 보트 2종이 있는것 같습니다.(빅보트 있나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스피드 보트는 위험하고 가격도 비싸므로 항상 선택을 하지 않기에..
 
 
롱테일 보트 를 선택했고요.
 
투어 상품의 가격은 450밧 내외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발품을 팔아보면 400밧까지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상품 안에 픽업비용, 점심, 간식비용 모두 포함입니다만
 
상품 선택전 항상 재확인은 필요합니다.
 
 
 
4섬 투어의 경우는
 
프라낭 비치-> 꼬 포다 (점심)-> 꼬 툽-> 꼬 까이(닭섬) 으로 동선이 진행되었습니다.
 
태국어로 '꼬‘는 섬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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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낭 비치>
 
개인적인 견해로는 끄라비에서 2번째로 아름다운 해변 인 것 같습니다.
 
해수욕하기도 적당하고요
 
해변 근처에 박혀 있는 기암 절벽을 아주 가까이서 감상 하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카누를 타거나 작은 배를 타지 않아도 가까이서 감상 가능합니다.
 
프라낭 비치 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 이모양;;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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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포다> 
 
개인적으로 끄라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라낭 비치의 해변 물색깔과 거의 유사하지만 먼 거리의 바닷물 색이 좀 더 짙은 파랑입니다.
 
모래도 프라낭 비치보다 더 흰색인 것 같습니다.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것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하여간에 굉장히 아름답더군요~
 
 
숙소 시설이 있을것으로 추정 되는데...정보 아시는분 쾌척 해주십사...!
 
bar가 있는걸로 봐서 숙소도 있을것 같던데 말이죠..
 
포다 섬 단 하나 아쉬운건 개미가 좀 있더란..겁니다..물리진 않았는데 걸리적 거리긴 하더군요...
 
어딜가나 완벽한덴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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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 툽>
 
아쿠아팩을 써서 사진이 흐립니다만
 
꼬 툽의 바다색도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프라낭 비치, 포다 비치와는 좀 다른 맛이 있더군요
(사실 대동소이 합니다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3개의 섬이 서로 연결되는 해변을 가지는 특이한? 지형이었습니다.
 
섬에서 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데 건너가도 경관 자체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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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머리를 닮은 섬 <꼬 까이>
 
닭섬 자체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이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아름다운 스노클링 포인트는 아닙니다만, 머리털 나고 스노클링을 처음하다 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바닷속 풍경에 스노클을 문채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우오~신기하다!)
 
 
 
 
*요약
일단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4섬투어는 우리나라의 해금강 투어,
섬투어 같은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유람하면서 섬의 경관을 보고, 섬에 직접 내려보기도 하는 등..
비슷하지요..
 
-4섬투어 가격: 400~500밧(롱테일보트)
  투어상품 안에 픽업비용, 점심, 간식비용 모두 포함이나 상품 선택전 항상 재확인은 필요
 
-투어동선 :프라낭 비치-> 꼬 포다 (점심)-> 꼬 툽-> 꼬 까이(스노클링)
 
-소요시간: 오전 픽업해서 오후 늦게 끝남. (아오낭 도착하니 오후 5시 내외)
 
-TIP : 투어를 마친 후 아오낭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자.
         일몰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아 오낭 근처의 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한 방법~!
 
-Tip2: 일몰시간을 알아보자
http://www.timeanddate.com/worldclock/
위 사이트에서 도시 이름을 입력하면 일몰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끄라비(krabi)를 입력하면 나오지 않는데 근처 도시인 푸켓이나 방콕을 기준으로 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미국이 아닌이상...;;)
클릭 하신 뒤 도시 이름을 입력한 후 ‘sun’이라고 적힌 부분이 있어요
그 바로 오른쪽 보시면 sunrise와 sunset같이 나옵니다.
참고로 일몰은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 전 10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장단점
-장점: 비교적 적은 비용과 편리성으로 끄라비 근처의 4개의 섬을 둘러볼 수 있다.
       기암절벽을 가까이에서 감상 가능
 
-단점: 짜여진 일정이 있는 관계로 여유롭지 않다
       노인, 어린이와 함께 가기는 불편하다.
 
 
*장단점 세부 설명
 
-적은 비용과 편리성으로 끄라비 근처의 4개의 섬을 둘러볼 수 있다.
 
: 4섬투어에 포함되는 4가지 섬과 구역을 개인적으로 가려면 하루안에 불가능 할 것입니다.
어느섬이 얼마나 좋은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일일이 섬으로 들어가는 배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4섬 투어를 통해 한바퀴 둘러보고나서
머물고 싶은 해변을 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4섬투어 자체의 내용물 보다는 투어를 통해서 마음에 드는 해변을 발견한 점이 더 유익했습니다.
이 투어 자체가 엄청재밌다거나 그런건 없어요...;스노클링 포인트도 그저그렇고..
기암절벽 보는건 프라낭 비치 따로 가도 되고요
하지만 하루안에 간편하게 여러 가지 섬을 둘러 볼 수 있다는 편의성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암절벽을 가까이에서 감상 가능
 
:프라낭 비치에 내리면 기암절벽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해변 옆에 떡하니 서있어요.
카누를 타고 중노동을 해야하는 필요성이 없이도 해변에서 오래도록 여유있게 감상이 가능해서
이런점은 하롱베이에 비하면 장점 같네요. (하롱베이는 물위에 지형이 떠있듯 하기 때문에 카누나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기암의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4섬투어를 하지 않아도 프라낭 비치, 아오톤레이에 가면
가까이서 기암절벽 감상이 가능하므로 4섬 투어‘만’의 장점이라고 하긴 어려움이 있겠네요.
 
 
 
-짜여진 일정이 있는 관계로 여유롭지 않다
:모든 투어 상품의 단점이지요..충분히 물놀이하고 쉴 시간은 주지만 하루에 4군데 다 뛸려면 여유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고즈넉한 해변의 분위기를 즐길...만 하면 떠나자고 합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와 동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작은 섬이라 접안 시설이 없어서 배를 해변에 세우고 바닷속을 조금 걸어야 합니다. 하의는 필연코 젖더군요...물에 따라서 어른 허리 정도 깊이에 오는 곳에서 내리기도 합니다.
 
 
 
*준비물 (꼭 필요한 것은 빨간색으로 표기했고 나머지는 개인성향에 따라 챙기세요^^)
 
수영복또는 잘 마르는 옷-수영을 할 것이라면 수영복, 아니라면 젖어도 물이 잘 빠지는 옷을 준비하자
 
비치타올: 수영하실거면 필요해요, 해변 바닥에 깔고 누워서 노닥거릴때도 유용합니다.
 
사롱: 햇빛도 가리고, 해변바닥에 깔기에도 좋습니다.
 
아쿠아슈즈나 쪼리-조리는 배에서 내릴 때 벗어서 들고다니기 불편하니 아쿠아슈즈가 편할것 같다. 물속에서 조리를 신고 걷는건 무진장 힘들다;
 
겉옷: 수영 후나 저녁에 이동할 것을 생각해서 필요시 긴팔 가디건이나 집업 준비, 햇빛 가릴때도 유용
 
아쿠아팩: 카메라나 휴대폰등 중요물품 휴대시 유용, 특히 아쿠아팩은 스노클링 시 물 속 촬영이 용이하다.
 
선크림, 모자: 말 할 것도 없다...해변이다보니..
 
 
아쿠아 백(드라이 백): 끄라비는 접안시설이 딱히 없어 내려서 바다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할때가 많다. 없으면 가방을 머리에 이고 다니면 되지만.. 있으면 유용하다. 국내에서도 팔고, 끄라비에서도 파는 곳이 많다. 가격대는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끄라비가 몇천원 싼 정도 될 것 같다.
 
 
드라이백 종류 링크 첨부(어떤건지 보시라고 첨부합니다)
 
 
 
*5섬 투어와의 비교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2946&page=3
고구마님이 올린 글 좋은 참고 될 것 같아 링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5섬투어에 포함된 '꼬 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바다 한 가운데서 기암절벽들이 둥글게 둘러싼 듯한 지형이라고 하는군요.
신기하긴 하지만 꼬 헝 입장료 200밧을 생각했을 때 좀 아쉬운 것 같아서 4섬으로
선택했습니다. 비용면이나 동선, 경관면에서 4섬이 적당하고 무난한 선택 같습니다.
 
5섬 아일랜드 투어를 선택하신다면,
꼬 헝의 입장료 포함 여부를 꼭 상의 하셔야 할 거 같네요
 
 
*현지 여행사 상품이용 Tip
투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품에 대한 사항, 픽업, 식사 제공되는지 알아보시고요
 
제일 마지막에
no extracahrge?(추가금 없습니까?) 라고 한 번 확인해 주시면 만사 오케이~
 
현지 여행사 이용법 어렵지 않습니다^^
 
 
 
 
나머지도 시간 되는대로 차츰 정리해 올려보겠습니다만 워낙에 게을러서..늦네요ㅠㅠ
보기좋게 정리하고 찾아보고 하는데에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리기도 하고요;
그럼,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16 Comments
지니임다 2013.01.15 10:39  
저는 작년에 안다만레거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면서 거기서 깍아서 700바트 (350바트X2명) 에 4섬투어 했습니다.
300바트에 투어 했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거 같던데...제 경험으로는 350바트 이하로는 절대 안 해주더라구요...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샬랄라랄라 2013.01.17 21:47  
어쩔땐 여행사보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연계해 주는 여행상품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더군요

잘 골라보고 하면 좋은거 같아요.^^
벨리간두 2013.01.15 16:28  
이야... 3주전... 크리스마스 이브날 제가 저기 있었지요. ㅎㅎㅎ
샬랄라랄라 2013.01.17 21:48  
캬아...좋으셨겠네요 ㅋㅋ
캐절정꽃미남 2013.01.15 18:13  
롱테일보트 시끄럽지 않나요? 사람 많으면 햇볕 피할데도 없던데.....
샬랄라랄라 2013.01.17 21:48  
전 별로 안시끄럽던데요...그리고 위에 천장? 있어요..
지니임다 2013.01.16 11:55  
가까운 거리 이동하기 때문에 그런거 못 느꼈어요...
tripmaker 2013.11.07 21:00  
홍섬,대나무섬,피피본섬들이 빠졌네요,정말 아름다운 해변들인데.. 이달 26일경에 3번째  크라비-피피-크라비-싱카포르 갑니다.
역삼동짱 2014.01.30 15:5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갈지..
현지가서 해야할지...사람이 많은경우 전날에 풀부킹일수도 있겠죠?
고민되네요 ㅎ
딱배군 2015.01.12 15: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봄이22 2015.07.07 16:12  
4섬투어 할까말까 생각했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
헤르시언 2015.07.10 19:52  
방콕에 가면 4섬투어를 해볼 생각이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뭉게몰랑 2016.02.04 01:48  
감사히 담아갈께요~ ^^
ha9343 2016.09.27 12:09  
자세한 이용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갔다올수 있을꺼같아용
지지jiji 2017.07.21 15:23  
한 번 정독하고 스크랩 했습니다! 여행 직전에 한번 더 꼼꼼히 살펴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검사팀 2018.11.20 21:33  
4섬을 투어가 아닌 그냥 왕복 배편으로 갈수 잇나요?? 어떤 섬이 가장 깨끗하고 좋던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