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여행자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가는데 도착터미널에서 솜펫시장으로 가는 저렴한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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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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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여행자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가는데 도착터미널에서 솜펫시장으로 가는 저렴한 방법좀....

피어리스엔프라우드 1 154
이쪽은 초행이라 좀 감이 부족합니다..
그럼 한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1 Comments
클래식s 2012.05.08 23:04  
보통 여행자버스를 타고 내리면 앞에 빨간 성태우들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킹 예약하고 바로 갈 손님과 숙소로 갈 손님으로 두팀으로 갈라서 태웁니다.  요금은 20bt 부르면서요.  가능하면 망설이지 말고 빨리 타세요.. 뒤에 타는 사람일수록 좁게 타던가 서서 가야 합니다. 짐은 천정에 얹을수도 있습니다. 사람 더태우려고 짐을 위에 싣더라고요.

 숙소를 정하셨으면 빠른시간안에 기사한테 님의 숙소를 인지시켜야 하니 숙소지도, 현지어주소, 건물간판과 함께 건물전체가 잘 나온 사진을 핸드폰으로 보여주세요.  썽태우에 12명을 태울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그냥 도로가로 나가서 지나가는 빨간 썽태우 세워서 숙소 말해주고 가심 됩니다. 같은 요금으로요.

 근데 여행자 버스 도난 심각합니다. 안타시면 좋겠고요. 귀중품은 절대 배낭,캐리어에 넣고 싣지 마세요. 랩핑이라도 하면 모를까요.  더 편하고 좋은 버스들이 많습니다. 잊어버린게 없다하더래도 구석구석 뒤진 흔적 발견하시면 여행기분이 팍 나빠지실겁니다. 북부터미널 이나 nca 타러 가셔서 터미널 버스 타세요.  제발 여행자 버스 타지 마시고요..  제가 치앙마이 6시 경에 도착했을때 버스 직원들이 바로 가방 바닥으로 꺼내서 내려놓고 서둘러서 두팀으로 태우면서 정신없이 몰아서 태워 보내더군요..  가방 쌓인 위치를 탈때 꼼꼼히 쳐다보고 사진 찍어둔 터라 내릴때 정신없이 뛰어서 가방 배열 보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많이 내렸더라고요.

 사실 가방 뒤졌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그 시간이 안납니다. 가방 풀어 다 꺼내려고 했더니 서양인들이 얘 뭐하는거냐 싶은 표정으로 쳐다들 보더라고요.  급하게 몰아치는게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잠 덜깬 여행객들 그냥 배낭 집어서 바로 타고 출발합니다.  숙소 도착해서 짐 풀때쯤에나 뭐가 이상하다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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