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충이같은 소리에 짜증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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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충이같은 소리에 짜증이 나서......

sarnia 29 533

지난 10 29 일 한국경제신문에 재미있는 칼럼이 실렸다. 제목은 박정희 시대의 오독(誤讀).


한국경제신문은 대표적인 우익매체다. 칼럼집필자 역시 우파진영에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극우논객이다.


이 칼럼의 논지는 간단하다. 박정희 시대의 경제개발을 폄훼하려는 진영이나, 반대로 성공적인 면만을 부각시켜 박정희의 개발독재를 미화하고 찬양하는데만 열을 올리고 있는 우파진영이나, 둘 다 모두 그 시대의 본질을 잘못 읽고 있다는 것이다


이 극우논객은 이렇게 솔직한 고해성사를 했다.


“……(박정희를 무작정 미화하는 사람들은) 새벽마다 확성기를 통해 귀가 따갑도록 새마을 노래를 틀어대는 것이 지금도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국가주의적, 정부중심적, 관료주도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다


물론 이 칼럼은 박정희와 그 추종자들을 비판하기 위해 작성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같은 보수진영안에 있으면서 말도 안되는 고집과 주장으로 망신을 떨고 있는 아첨꾼과 무식꾼들을 구분해냄으로써 박정희 개발독재를 그야말로 완전한 난공불락의 이론으로 재확립하겠다는 의도에서 작성한 글임에 분명하다.


박정희 개발독재에 윤리적 가치를 부여하려는 세력은 그 이론화 과정에 있어서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진보진영은 지지부진하다. 이대로 가다간 완패할 것이 거의 분명해 보인다.


이념적 경도에서 한발짝 벗어나 반대편의 논리에 일단 주목해보자.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프레이져보고서처럼 사실관계 자체를 부정하려다 황당한 헛발질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행동이 가져온 결과만을 이유로 그 행동의 내용과 관계없이 그 행동에 대해 윤리적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건 역사논쟁이라기보다는 철학논쟁이다. 


쉽게 말하면, 히틀러의 개발독재가 1 차 대전 이후 피폐해 진 독일 경제를 재부흥시켰다고해서 오늘의 독일국민들이 히틀러의 개발독재가 함유하고 있는 철학과 논리에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문제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기왕에 이야기나왔으니 좀 따져보기로 하자.


박정희는 무슨 생각을 가진 인간이었을까? 도대체 그 시대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마커스 보그와 도미닉 크로싼이 함께 쓴 The First Christmas 라는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모든 사건에는 전주곡이 있다


박정희 개발독재는 1972 10 17 일 선포된 유신부터 시작됐다. (참고로 경제개발 5 개년 계획은 1962 년 부터 시작됐다)


유신선포 두 달 전인 그 해 8 3 , 엄청나게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밤인 8 2 일 자정 무렵 소집된 긴급임시국무회의에서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조치가 의결된 것이다.


흔히 사채동결령또는 8.3 조치로 알려진 이 긴급조치야말로 앞으로 두 달 후 도래할 유신독재의 본질적 성격을 예고하는 전주곡이자 신호탄이었다. (싸르니아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8.3 조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기업을 운영했던 선친께서 이 조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친은 이 조치의 수혜자 중 한 사람이다)


8.3 조치로 예고된 유신독재의 목적은 분명했다. 폭력적이고 강제적으로 국내자본을 끌어모아 어디엔가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박정희는 이 돈을 가져다 무엇을 했을까? 


박정희는 이 돈으로 도박을 했다.


박정희라는 인간의 인생역정을 보면 도박과 승부수의 연속이라는 점이 금방 드러난다. 너무나도 막강해 보이는 제국 일본의 군인으로 출세해보고자 던진 승부수가 신경군관학교 입학이었다면, 8.15 종전 이후 남조선노동당 입당 역시 같은 맥락의 도박이었다. 아마 그는 해방정국의 남한에서 좌익의 최종승리를 확신했을 것이다.


여기까지의 도박과 승부수는 그 결과의 영향이 박정희 개인 자신에게로 국한해서 작용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세 번 째 도박인 5.16 과 그의 마지막 도박인 1972 년 여름 이후의 개발독재는 그 성격이 전혀 달랐다. 개인이 아닌 국가 전체의 운명을 판돈으로 건 위험한 대도박이었기 때문이다.


서구와 일본 제국주의가 식민지 약탈과 시장개척을 통해 본원적 자본을 축적해나갔다면 유신시대 개발독재는 국내의 저임금 노동자군이라는 절대다수 국민을 내부 식민지로 삼아 시장개척을 위한 본원적 자본과 기술을 축적해 나갔다.


우파논객들 조차도 좀 정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인정한다. , 당시 강제동원된 자본으로 철강-중공업-석유화학, 이 세가지 대규모 인더스트리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과 자동차산업까지를 박정희가 구상했을 때, 박정희 스스로도 이것이 성공하리라는 확신을 전혀 가지지 않았을거라고 판단한다.


5 heavy industries 투자계획에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이 반대했다. 재벌들 역시 뒤로 주춤거리고 물러났다. 미국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반대한 이유는 자명했다 실패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박정희의 위험한 도박이 실패할 경우 남한이 결국 기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공산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정희는 도박꾼의 근성으로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제왕적 권력을 동원하여 전부가 아니면 전무를 택하는 사무라이의 정신으로 게임처럼 밀어부쳤다. 그가 제일 존경한다는 사이고 다카모리 역시 도박과 승부수에 생명 걸기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그는 명치유신을 주도했고 세이난 전쟁에서 실패하자 자결했다.    


이런 종류의 인간형은 대체로 개인적인 치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박정희의 생각과 행동을 작동하는 동력은 무언가에 전부를 거는 승부사 기질이었을 것이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집에만 오면 부인과 아이들을 개패듯 패던 노름꾼 아버지는 어느 날 운 좋게도 노름판에서 돈을 많이 따 가지고 왔다. 그리고는 그 다음 날 갑자기 죽어버렸다


유신시대 개발독재가 경제부문에서 가져 온 소정의 성과는 어느 누구도 예측을 못한 지극히 우연적이고 일회적인 성공사례다. 이건 싸르니아의 말도 아니고 진보진영 사람들이 하는 말도 아니다. 개중 식견이 있는 보수우파논객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좌든 우든 그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괜히 개코도 모르면서 좌와 우의 언저리에 붙어 의미없는 아부성 찬양이나 역시 무의미한 비난만 남발하는 부류를 제외하면 그렇다는거다.


개발독재집단의 지극히 위험한 도박이 비교적 좋은 결과를 가져와, 역사적 산물로서 오늘의 물질적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마친가지로 그 시대와는 전혀 다른 민주적 가치가 지배하는 21 세기 오늘에 와서 그 시대의 개발독재자를 은인이라며 찬양하는 것도 더 없이 바보같은 짓이다.


서구 나라 그 누구도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래하게 한 중세와 근대의 식민지 침략사를 찬양하지 않고, 미국의 그 누구도 19 세기 중반까지 계속된 노예노동력 약탈에 윤리적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비록 과거 그 비극의 역사가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루는데 기여하는 물질적 토대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 부당했던 행위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오늘의 가치로 추앙하자고 주장하는 얼빠진 인간들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짓은,,,,,, 정말 멍충이같은 짓이다. 단세포 해골구조를 가진 사람만이 이런 단순한 주장을 한다. 


근데 얼마 전 한국은 독재해야 돼, 박정희 대통령같은 분이 다시 나와야 돼라며, 어떤 목사라는 작자가 멍충이같은 개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고 다시 옛날 이야기를 하게됐다.


이제,,,,,, 아주 짜증이난다.      


2013. 11.2 17:30 (MST) sarnia

29 Comments
삶을 여행처럼 2013.11.03 10:41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소위 대형교회 목사님들  불신지옥  예수천국이라고 굳게 믿는 그 분들

10.26일날  박정희 대형 초상화를 걸고  추도 예배를 하였는데

예수 믿지 않았던 박정희는 돌아가셔서  천국 가셨을까요????
sarnia 2013.11.03 11:01  
저도 그게 아주 불가사의합니다.

박정희는 1979 년 6 월 말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가 개종을 권유했을 때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하지요. 실제 당시 언론들은 카터의 전도행위가 아주 무례한 것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근데 그 목사들은 예수도 믿지 않는 박정희를 왜 죽은지 34년이나 지나도록 저렇게 목을 매달고 따라다니고 있는지 당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박근혜가 개신교 신자냐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박근혜는 카톨릭신자라고는 하는데 어쨌든 개신교 근본주의자 목사 입장에서는 카톨릭이야말로 마귀의 괴수거든요.
세일러 2013.11.03 11:37  
기독교의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뭐.
언젠가 짚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사회가 공정해지고 공평해지고 복지사회로 진전되면,
자연스레 기복성을 갖고 있는 현 기독교의 설 땅이 좁혀지고, 결국 유럽교회처럼 박제화 될 것은 자명합니다.

사실은 이미 교회는 "정신적 구원"보다는 오히려 구성원들간의 정치적 관계를 주선하는 사교장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경향은 사회가 공정해지고 패거리주의가 사라지게 되면 자연스레 사회적 사교장으로서의 교회의 역할이 다른 것으로 대체되겠죠.

그러니, 이성적인 사회는 목사들에게는 당연히 밥줄의 문제와 직결되고, 따라서 그들에게 이상향인 박정희시대를 부르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종교적 교리에 입각해서 사랑이 넘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목사는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밥그릇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기독교목사와 양박통과의 관계는 종교문제가 아닙니다. 밥그릇이죠.
sarnia 2013.11.03 11:43  
역시 그거였군요.
미주동포사회의 이민교회나 한국의 대형교회들은 종교공동체라기보단 일종의 social gathering place 라고 보는 것이 옳다는 것이군요. 동포사회와 본국교회가 각각 사교장으로서의 성격은 조금 다르겠지만요.

...... 음악을 빠뜨렸네요. 어떤 분이 이제 폰에서도 유튜브가 보인다고 기뻐하신 것 같은데,,,,,,
나마스테지 2013.11.03 21:06  
기뻐했다고 표명한 분은 로빈양 1인 입니다ᆞ
저는 클래식과 심도있는 연주곡만 듣기 때문에 그닥 기쁘지 않습니다ᆞ그래도 대민방 동지에 대한 예우로써 사르니아님 생각하면서 두번 노래 들었습니다 ᆞ
곧 로빈양과 삼선짜장 먹을겁니다ᆞ
짜ㅡ라는 단어를 보면 짜장면이(만) 생각나네요^^
sarnia 2013.11.04 07:50  
클래식이 따로 있나요? 나훈아의 빈잔도 100 년 지나면 클래식 됩니다.
부산에,,, 짜장면 맛있는 집 기억 안나요.
나마스테지 2013.11.04 13:36  
일단ᆞ가사가 없어야 합니다ᆞ오감으로 느낄라믄ᆞᆞ
범일동 현대 9층 홍보석 맛나요~
뮤즈 2013.11.04 13:53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같은곡은 어떠세요
가사라고는 아베마리아 5글자가 전부인데..
아~~~~~~~~~~~~~~~~~~~~~~~~~~~~~베~~~~마리아~~~~~~
아~~~~~~~~~~~~~~~~~~~~~~~~~~~~~~~~~~~~~~~~~~~~~~~~~~~~~~~~~~~~~~~~~~~~~~~~~~~~~~~~~~~~~~~~~~~~~~~~~~~~~~~~~~~~~~~~~~~~~~~~~~~~~~~~~~~~~~~~~~~~~~~~베 마리아~~~~~ㅎㅎㅎㅎㅎ
나마스테지 2013.11.04 22:25  
ㅋㅋㅋㅋ 뮤~~~즈~~~니임~~~대구서 꼭 뵈요 ㅎㅎ
Robbine 2013.11.06 19:19  
아베마리아 다른 가사도 있을걸요?! ㅋㅋ
뮤즈 2013.11.06 20:03  
아베마리아가 여러개자나요.
슈벨트꺼고있고 구노꺼도 있고..기타등등 많은데
다른건 다 가사가 있는데 카치니가 작곡한 건 가사가 아베마리아 밖에없어요.ㅋ
그것도 그중에 아베마리아 5글자중에 아~~가 거의 90프로를 차지함.ㅋㅋㅋ
제물포정 2013.11.06 21:48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카치니의 곡이 아니랍니다 ^^
얼마전에 FM에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가 나온 후 진행자가 말 하더군요
"아직도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카치니의곡으로 아시는분은 없겠죠?"
새아침의 클래식이었나 당신의밤과음악이었나 ...
세일러 2013.11.03 12:02  
앗, 그러고보니 사르니아님 트레이드마크 유튜브음악이 빠졌군요~
뮤트 클릭하는 수고를 덜어주셨네요~ ㅎㅎ
뮤트를 클릭하고 음악소리를 죽였어도, 댓글을 달고 입력버튼을 누르면 다시 음악이 자동 재생되거든요.
저는 밤 늦은 시간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야심한 밤에 음악소리가 나오면 당황스러워요~
sarnia 2013.11.04 05:11  
이 글은 박정희 개발독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한건데 그 멍충이 목사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종교 이야기처럼 되었군요.

개발독재 논쟁은 진보진영으로서는 다소 위험한 주제일 수 있고, 오히려 여우야님같은 분들이 할 말이 엄청 많을텐데 왜 조용하신지......
seastar 2013.11.04 10:24  
요즘 댓글로 나라가 들썩이지 않습니까.
몸조심령이 내려 손가락이 근질거릴걸 생각하니 웃음이 납니다.
나마스테지 2013.11.04 13:36  
너무 더워서 웃음이 나는 거 아닙니까?

혹자는 대민방 더러 거시기하다 하는데
전 가끔 여기서 소통의 웃음 혼자 웃습니다ᆞ

아니, 사람이 말이 안통하면 어찌 삽니까?
세일러 2013.11.04 13:53  
아이고, 딱 짚어서... ㅋ
seastar 2013.11.04 16:07  
돔에 에어컨안켜주는 낮시간에 쉬려니 쫌 덥긴합니다  만  맘이 편합니다.
아웃 오브 사이트 라서요.
숙소앞 60밧짜리 과일 샐러드... 여기선 과일은 싫컷먹고삽니다.
나마스테지 2013.11.04 22:28  
2400과일샐러드 부럽습니다^^

쪽은 드셨습니까? 두집 중 맛있는 집으로
tripmaker 2013.11.06 04:55  
조선시대 왕권 시대 노예제도가 지금2014년까지 왔다면  우리 지금은 위치는 왕권족,평민족,노예족???......우린 아직 공산국이라는 나라와  맞대고 있다는거???  잠자리땅이 없다면 그것도 비참한 민생거리.  우린 민주주의,,,민주주의란것이 데모,반대반대  반론 반론하는게  민주주의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란거.. 법 지키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
Robbine 2013.11.06 19:17  
중얼거리시는 말투라 문장이 완성되지 않아서 정확한 의미를 읽을 수는 없지만 첫 부분 계급 이야기하신거.. 지금도 겉으로 딱 잘라 구분하지 않아서 그렇지 계급사회 아닌가요? 돈이 양반이죠.
seastar 2013.11.06 09:58  
여우한마리혹은아이디하나추가
sarnia 2013.11.06 11:36  
tripmaker 님은,,,,,, 싱가포르에서 캡슐형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는 그 분 이시군요.
1975 년에 데모가 싫어 서울을 떠나셨다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같습니다.

조선왕조가 2014 년까지 계속되지 않아 다행아니냐, 이런 말씀이신것 같군요.
무엇인가가 조선왕조를 중단시키고 신분제를 철폐하여 성평등과 근대적 개념으로서의 보편적 인권을 우리 사회에 도입했다,, 이런 말씀이신데, 혹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지지하시는 어르신인가요? 저 아래 댓글에서 일부러 국민학교라는 용어를 고집하시는 걸로 봐도 그렇고......

뉴라이트건 식민지근대화론 지지자건 다 좋은데, 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길 바래요.
나마스테지 2013.11.06 12:24  
새 노예제가 있답니다!

<옛날이든 지금이든
왕이 있는 세상에는 당신 아들이 노예가 될 수 있다ᆞ>
seastar 2013.11.06 20:54  
점입가경이군요. 독재시대를 넘어 조선시대까지 들먹이며 현상황을 포장하려하다니, 도저히 제정신으로 할수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해서 아이디추가로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나마스테지 2013.11.06 23:26  
시스타님ᆞ매우 덥다해도
아듸 논란은 하지말기^.~ 넘 피곤해 ㅋ

그섬에가고싶다

과일샐러드도먹고싶다

과일은 식후가 아닌 식전에 먹어야합니다 기억하세요 아우님
seastar 2013.11.07 20:09  
싼쎈풀호스텔옆에 white corners란태국식당 좋습니다. 60밧 mixed fruit을밥삼아 먹었습니다.
섬오니살것같네요, 이상 꼬창이었습니다
나마스테지 2013.11.07 23:30  
아,                      부럽습니다!
이본좌 2013.11.15 23:43  
다 읽느라 정신없넹...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