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So Wonderful~ 도심속의 절경! "시암 켐핀스키 호텔"◇◆

홈 > 태국게시판 > 여행정보(업체)
여행정보(업체)

- 여행 관련 업체(운영자, 또는 관계자)에서 직접 제작한 현지 정보, 여행기, 여행 사진 등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곳입니다.

- 업체와 관계 없는 회원이라도 여행 관련 업체에서 만든 컨텐츠는 이곳에 올려야 합니다.

- 매주 1개의 글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여행상품 이용 후기글은 가능하나 글 내용에서 직접적인 상품을 판매는 금지합니다.

글제목에 업체이름을 표기금지합니다.

- 자사 상품 홍보글은 업체홍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같은 내용의 글은 한번만 올릴 수 있습니다.

◆◇[리얼리티] So Wonderful~ 도심속의 절경! "시암 켐핀스키 호텔"◇◆

 
 드디어! 필자가 가장 둘러보고 싶었던 호텔 리스트 3위에 기재되어 있었던 시암 켐핀스키를 방문하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요청했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자꾸 미뤄지게 되어 아쉬웠었는데 직접 방문 할 수 있다는 컨펌 메일을 받았을 떄의 기분이란! 

 켐핀스키 그룹은 아마 호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대중적으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특히 한국에서는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중 하나이다.  

 스타우드 계열의 고급 호텔인 세인트 레지스 만큼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시암 켐핀스키 호텔을 방문하는 필자의 기분은 다른 호텔을 방문할 때 보다도 더 두근거렸다. 

 방콕 시내의 중심가인 씨암에서도 대규모 쇼핑몰인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 위치한 특급 호텔인 시암 켐핀스키 호텔을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다. 

 호텔 내에서 찍은 로얄 윙의 모습이다. 씨암 켐핀스키는 총 3동으로 나뉘며, 각각 가든 윙, 로얄 윙, 레지던스 윙으로 나뉜다.
 가든 윙은 일반 객실들이 있으며, 로얄 윙에는 스윗등의 고급 객실들이 모여있다. 레지던스 윙은 월단위의 장기 숙박객들이 이용하는 객실들이 있다. 

 호텔의 얼굴인 로비의 모습이다. 강변 호텔인 샹그리라 호텔만큼이나 웅장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는데, 로비의 면적은 샹그리라의 로비가 확 트여있어 넓어 보이지만 로비의 높이는 켐핀스기가 더 높은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 되겠다. 

 고급스럽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천장까지의 높이 때문인지 웅장하고 장엄하다라는 느낌이 먼저 필자에게 다가 왔다. 


 태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위층 인사들이 주로 찾는 호텔인 만큼 많은 직원들이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필자가 찾아갔던 이 날에도 누군가 오는지 외국인 직원들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이 로비에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분주하게 하고 있었다.


 체크인 절차를 밟기 위해서 잠깐 소파에 앉아 있다가 마침 아무도 없길래 후딱 사진을 찍었다. 필자는 처음 호텔을 이용하는 투숙객마냥 호텔 로비 이곳저곳을 살펴보았고 사진을 찍었다.


 서양인들이 투숙객들이 상당히 눈에 많이 보였으며, 이 날 넓은 로비임에도 불구하고 분주하게 많은 투숙객들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시암 켐핀스키 투숙객들의 70%이상은 아시아인이라고 한다.


천장 사이로 은은하게 나오는 저 조명은 밤에 봤을 때 호텔의 격을 알려주듯이 멋지게 빛을 내어준다.




호텔 인포메이션 데스크이다. 이곳에서 호텔 객실에 대한 문의나 불편 사항 등의 문의사항을 문의 할 수 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이곳이 체크인 카운터이다. 직원이 2~3명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투숙객들이 많은 것에 비해서 2~3명의 직원이 있어 적어보이기도 하지만, 체크인 할 때에나 체크아웃을 할 때에도 오랫동안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로비이다. 체크인 카운터 바로 옆에 있으며,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직원을 만나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호텔 내 태국 식당인 사라 부아라는 식당이 었다. 켐핀스키 호텔 인스펙션에서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실내 촬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식당 간판만...

 실질적으로 이 식당이 조식당으로 이용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투숙객들의 숫자가 많아 한 곳에서 투숙객들 조식이 제공되지 어려울 경우에는 이 곳에서도 조식이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는 태국식 런치와 디너만 판매되는 식당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이곳은 애프터 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이다. 필자가 다녀 본 호텔들 중에서 애프터 눈 티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라운지의 분위기, 제공되는 다과의 종류, 직원들의 서비스등은 정말 최고였다. 

 일정 시간은 피아니스트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니 여행 중 더운 오후 시간대를 피해 시암 파라곤등의 쇼핑몰내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2~3시간 이렇게 라운지에 가족들, 연인, 친구들과 앉아 음악을 감상하면서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사실 이곳도 역시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는 가든 윙 건물의 객실 및 회의실, 스파, 헬스장으로 연결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이다.  

 더 뮤즈 호텔 랑수언의 엘리베이터도 상당히 고풍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시암 켐핀스기의 엘리베이터도 뮤즈 랑수언 만큼이나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었다. 


엘리베이터 내부는 상당히 어두웠다. 호텔 관계자 말로는 투숙객들의 프라이버시등을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내부는 모두 거울로 되어있었다. 다른 투숙객들과 탔을 때 시선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몰랐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호텔 내 연회장 및 회의실이었다. 

시암 켐핀스키에는 결혼식, 크고 작은 유명 인사들의 회의등이 많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오른쪽 끝 편에 위치한 대형 연회장에서는 한창 웨딩을 위한 장식 준비를 수많은 직원들이 하고 있었다.



회의실에도 넓은 발코니가 있으며, 3층에서 바라본 호텔 내 전경이다. 

 가든 윙의 건물 자체가 20층, 3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시내의 스카이 라인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방콕 시내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날씨만 더운 시간대인 오후 시간을 피하고 이른 아침 시간대나 저녁 시간대에 연인, 가족들과 천천히 걸으면 10분~15분 정도 소용되는 시간의 간단한 산책을 해도 될만큼의 경로를 가지고 있다.


다시 발코니에서 바라본 전경을 찍고 회의실로 들어오면서 찰칵!


 총 5개의 회의실, 연회장 중에서 역시 필자가 본 곳은 두 곳이었다. 세 곳은 이미 회의가 진행중인 곳이라 출입이 어려웠고, 시암 켐핀스키 내에서 가장 넓은 연회장은 결혼식 준비로 인해 사진을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다음으로 발길을 옮긴 곳은 비지니스 센터이다. 

 일반적으로 푯말보다는 비용절감?을 위해 스티커로 붙여놓은 곳이 많은데, 시암 켐핀스키는 멋스러운 패널을 이용하여 호텔 분위기 및 호텔의 위치를 알리는데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다.


비지니스 센터 역시 사진 촬영이 금지된 장소 중 하나이다. (도대체 어디를 찍을 수 있는지...ㅡㅡ^)

 비지니스 센터 직원이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후다닥 찍었다. (함께 필자를 데리고 인스펙션 했던 호텔 관계자도 안된다고 했지만 필자가 아주 아주 약간 조금 불쌍한 표정으로 사진을 한장만... 이라는 표정을 짓자 마지못해 허락해 주었다.)


비지니스 센터 응접실이다. 앉아서 잡지도 볼 수 있고 조용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외부인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도 다른 투숙객들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신문들...많지는 않지만 비지니스 차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 신문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비지니스 센터 인포 데스크이다. 직원이 자리를 비웠다. 후훗...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스파였다. 

스파샵도 입구는 촬영이 가능했으나 실내는 촬영이 안된다고 하여, 촬영을 하지 못하였다. 


스파샵은 총 5개의 방이 있으며, 커플 룸, 프라이빗 룸, 익스큐티브 룸으로 나뉘어진다. 


다음은 헬스클럽이다. 

 시암 켐핀스키 호텔 헬스장의 최대 장점은 바로 24시간 오픈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퍼스널 트레이너는 24시간 근무가 아니므로 만약 트레이너 예약을 할 경우 꼭 시간을 먼저 체크하도록 하자. 퍼스널 트레이너의 코치는 무료이다.

 필자는 이 날 정말 아쉽게도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았다. 


다행이 이곳은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메트로 폴리탄 만큼 넓은 공간이었으며, 회원제까지 운영하고 있는 웨스틴 그랑데 스쿰윗 호텔 만큼이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었다.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헬스장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은 많이 없었다. 

 필자가 다녀본 호텔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헬스장을 이용하는 곳은 웨스탄 그랑데 스쿰윗 호텔이었다. (아무래도 회원제이기 때문에 당연한건가?)



 이곳은 요가, 바디 컴뱃등의 액티비티 클래스를 위한 장소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 헬스클럽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 대부분이 이곳에서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겠지만 스테레오 시스템도 있다. 

 액티비티 프로그램시 음악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좀 흥겹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높은 볼륨의 사운드도 함께 따라오는데, 약간 좀 스테레오 시스템이 부족한것도 같다. (사실 필자는 호텔 만큼이나 스테레오 시스템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고 취미로 즐기고 있다.)


헬스장까지 둘러본 다음 수영장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다. 

 요즘 방콕 날씨는 무척이나 덥다. 한나절 가장 더울 때에는 37도까지 올라가는 뜨거운 여름 날씨이다. 필자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갔지만, 호텔 직원은 정장을 입고 인스펙션을 하여 고생을 많이 했다. 

 혼자서 수영장을 둘러보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니,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야 한다면서 필자를 따라다녔다. 


호텔 수영장에는 열대식물들이 많이 있어, 이곳이 동남아사아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사실 많은 여행자들이 방콕 시내를 거닐면서 느끼게 되는 한국이랑 다른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사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러한 열대 식물들을 통해서 그래도 내가 외국에 나와 있구나...라는 기분과 느낌을 어느정도 전달하는데 있어 열대 식물들도 나름대로의 크고 작은 역할을 한다.

 

아~ 덥다... 정말 덥다... 사실 빨리 호텔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이 날은 정말 너무 더웠다. 올해 송끄란은 어떨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후아힌이나, 푸켓의 리조트에서 볼수 있음직한 비치 파라솔도 군데군데 눈에 띄였다.

 방콕 시내 중심가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호텔들이 있지만 수영장 시설이나 그레이드는 정말 시암 켐핀스기 호텔이 최고라 생각한다. 



시암 켐핀스키 호텔 내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모두 바닷물이라고 한다. 

(정말 바닷물인지는 사실 필자도 확답을 해줄 수가 없다. 호텔 관계자의 말을 근거로 리뷰를 써나가는 관계로...)


리조트나 풀빌라 등에서 찾을 수 있는 객실 타입이 방콕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도 찾아 볼수가 있다. 

 카바나 룸과 듀플렉스 객실이다. (사진 상에 멀리 보이는 객실이 바로 카바나 객실이다. 풀 억세스 객실이기 때문에 모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실질적으로 객실 숫자가 많지 않아 객실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필자는 이 카바나 객실과 듀플렉스 스윗을 너무나 보고 싶었으나, 전 객실에 투숙객들이 머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객실 내부와 풀 억세스 포인트를 촬영할 수가 없어 너무나도 아쉬웠다.


수영장에는 자꾸지 시설 역시 갖추고 있다. 

 태국 날씨가 한창 더울 때는 자꾸지를 이용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으나, 비교적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12월~1월사이에는 자꾸지를 이용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자꾸지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누울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에 있는 풀 바이다. 

 수영장에 규모에 비해서 직원 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직원들 한명 한명 모두 친절한 응대와 미소로 인사를 해 주었다.


로얄 윙 앞에 위치한 수영장이다.



수영장을 구경하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가 찾아간 곳은 유명한 와인 바인 1897바이다.

1897의 숫자의 의미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이 처음 오픈한 년도이다. 100년이 훌쩍 넘은 호텔이다.  


오후에 오픈하며, 와인 바 답게 수백가지의 와인이 천장까지 닿아있는 와인장에 보관되어 있었다. 


와인바의 규모는 넓은 편이 아니며, 총 테이블이 15석도 채 되지 않았다. 




다시 로비로 빠져나왔다. 

이 시간대에는 필자가 처음 체크인을 할 때와는 다르게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시암 켐핀스키 호텔내에는 로비에 기둥에 붙어있는 관 형태를 띄고 있는 대형 장식물들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다.

불면 마치 파이프 오르간 처럼 웅장한 소리가 날 것 같다.  


인스펙션을 마치고 객실로 올라와 찍은 전경 사진이다 필자는 5층으로 객실 배정을 받았다. 

 호텔 건물 자체가 고층이 아니기 때문에 고층의 의미는 없으며, 저층 배정이나 고층 배정이어도 보이는 뷰는 모두 멋지기 때문에 층에 따른 뷰에 차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5층에서 바라본 호텔 밖 모습. 저 멀리 라차담리 지역의 특급 5성 호텔 및 레지던스인 그랑데 센터 포인트 라차담리, 한사르,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 보인다. 


 전 객실 발코니에 이러한 조형물이 있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서 함께 있던 호텔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단순 인테리어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저 안에 물을 채워넣고 물고기를 키워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호텔측에서 봤을때에는 유지, 관리, 보수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물고기 밥을 줘야 한다거나, 물을 자주 갈지 않으면 악취가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디럭스 객실 내부이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는 가구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으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가지의 느낌을 절묘하게 매칭시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객실이 인상적이었다.


 특이하게도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서재 책상에 일반적으로 의자가 1개만 마련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시암 켐핀스키 호텔 디럭스 객실에는 이렇게 2개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하하하! 웰컴과일이다. 

필자가 객실 인스펙션을 할때 아주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다. (한... 30~40%? 농담이다.)

 음... 과일의 종류는 단일로 망고 한 개 였다. 하지만 필자는 전혀 이 부분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옆 시암 파라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개당 100바트가 넘는 특등 망고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고 맛도 참 좋았기 때문이다.

  

TV장식장 및 미니바 부분이다.

아쉽게도 DVD플레이어나 I POD 독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저기 위에 보이는 키보드는 TV를 원격조종을 할 수 있으며, TV를 통해서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의 속도는 한국보다는 느리지만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다.


시암 켐핀스키 디럭스 객실의 화장실 세면대 모습이다. 

더 뮤즈 호텔 랑수언이나 페닌슐라 호텔만큼이나 고급스러운 질감을 내고 있는 대리석을 사용하였다.  

 아무래도 벽이나 바닥이 대리석인 경우 재질이 돌이다 보니 객실에 에어컨을 켜 놓았을 때에 화장실이 유독 춥다. 또한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그 한기를 필자는 참 좋아한다. ( 왜인지는 필자도 잘 모르겠다... ㅡㅡ^ )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면 도구의 구성은 정말 알차다. 

 50ml정도로 혼자 쓰기에는 많은 정도의 양의 샴푸, 린스, 샤워 폼이 제공되며, 필자가 샤워을 한 번 하고 잠깐 외출한 사이에 새로운 물품으로 다시 놓여있었다. 덕분에 체크아웃 할 때 두배로 마음이 즐거웠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도자기... 

가지고 오고 싶었다.

 


옷장내에 있는 옷걸이는 상당히 많은 수의 옷걸이가 있었다. 

필자가 가지고 갔던 옷을 모두 걸어놓고도 남았다.


구두주걱과, 구두솔도 보인다. 


슬리퍼이다. 슬리퍼를 신었을 때 상당히 폭신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조명 스위치이다. 생각보다 상세하게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TV사진을 좀 더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다. 얼핏 42인치~46인치 정도로 LED TV였으며, 저 키보드로 채널을 컨트롤 하는게 리모콘보다 편하다.


 이 날 사실 트윈 베드밖에 없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조금 기다리자 호텔 관계자가 체크인을 조금 늦게 하면 더블 베드 객실로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에는 더블 베드 객실로 배정 받았다. 


 전체적으로 호텔 객실 분위기는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을 많이 주며, 사용된 조명이나 가구들의 색상톤도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사진의 천장을 보면 알겠지만 노란색 조명은 정말 멋졌다.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는 리조트들에서 볼 수 있는 전자 모기향도 찾아 볼 수 있었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호텔인데 왠 전자 모기향이냐? 라고 생가할 수 있겠지만, 호텔 내에 가든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모기가 좀 있는 편이었다. 

 혹시라도 전자 모기향에 들어있는 액이 모두 소모되었다면 바로 프론트 데스크 직원으로 전화를 하여 교체를 요구하면 된다.


에어컨 컨트롤러이다.

 쉽게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다른 특급 5성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에어컨의 소리는 상당히 조용하여, 수면시 에어컨이 동작하는 소리에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미니바에 있는 커피 포트이다. 보통 외부에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열을 내는 커피 포트가 TV장식장 안에 있다보니 TV 장식장 상판에 다소 따뜻한 열기가 느껴졌다. 


미니바는 와인과 주류, 제과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 과자들은 기본 제공 품목이 아닌 유료이다.


주류들도 역시 유료이다.


냉장고 있는 미니바 음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음료들을 가지고 외부로 가지고 나갈수도 있다.

태국 맥주도 보인다.


객실 내 무선 인터넷 뿐만 아니라 유선 인터넷 사용을 위한 랜선도 제공이 된다.


비상 손전등은 침대 옆 테이블 서랍속에 보관되어 있다. 음... 보통 옷장이나 출입구쪽에 배치가 되어 있는데 ^^


화장실 내에 세면도구의 구성은 다양하다.


세면대 서랍에 보면 헤어 드라이어도 있다.


음...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체중계도 있고...


 화장실 조명을 조정 할 수 있는 스위치를 찍어 보았다. 마스터는 화장실 내의 전체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고, 무드 조명을 조절할수 있는 버튼이 있다.

 옆에 화살표 버튼이 보이는데 디럭스 객실은 스튜디오 타입으로 화장실 외벽이 콘트리트가 아닌 유리벽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객실에서 화장실 내부가 훤히 모두 보이기 때문에 버티컬이 있는데 이 버티컬을 올리거나 내릴 때 사용하는 버튼이다. 


객실에서 바라본 화장실 모습. 이것 때문에 친구끼리 숙박을 할 경우에 꼭 위에 설명했던 기능이 필요한 것이다. 

(허니문은 상관 없겠지만...?)


객실에서 바라본 야경 모습이다. 

방콕 스카인 라인이 모두 한눈에 쫘~악 펼쳐지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고층 건물들이 호텔 밖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밤 시간에도 저렇게 등을 켜 놓았기 때문에 모기를 참을 수 있거나 모기 방지 크림을 발랐다면 한 두 바퀴 돌면서 소화를 시켜도 될 것같다. 

0 Comments
제목